현재 일산 백병원에 신경과 박희경 교수님은 보람매 병원 신경과에 계신
이지영 교수님의 후임으로 오셔서 어연 ~~ 3년이란 세월에
일산 백병원에서 저를 포함하여 관계하신 모든 환자들에게
지혜와 사랑이 넘치는 치료를 받을떄는 몰랐는데
제가 이번 2월달에 어쩔 수 없이 가락동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 막상 헤어진다고 보니
박교수님에 헌신적인 진료가 가슴속에서 잔잔한 파동들이 머리를 때리면서 벌써
눈가에는 눈망울이 촉촉히 적셔듭니다.
저의 무지함으로 어쩔수 없이 많은 약들을 밥먹듯시 하다가 약들의 부작용들을
거의 모두 채험하고 나니 그 무서움이란 말로소는 이해가 않되는 것을
별다른 희망도 없이 약으로만 살아 갈떄 제에게 희망을 바로바로 주시며
절대 삶에 의욕이 꺼지지. 않도록 단호하고도
확신에 찬 말씀에 진료떄마다 함께 처방같은 말씀들이 멤~돌아 옵니다.
2011년 12월달에는 아주 위험한 고비를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쁜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히 입원과 치료를 서둘러서 거짓말 같은 빠른 치료 효과에
같은 병동에 있는 가족이나 환자분들도 어안이 벙벙해 하던 모습들이 지금도 잘 떠 오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런다고 하여 박교수님에게 음료수 한잔이라도 성의를 표하지 못한
눈치 없는 자신이 한없이 미워집니다.
이번달에도 예약일 보다 한 7일 더 빨리 갔지만 약을 많이 먹는것도 질첵보다는
오히려 고생이 많겠다며 측은히 우리들의 입장에서 위로 하실때 진료실은 숙연해 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여기에 대한 처방도 아주 절묘한 처방으로
저를 다시 한번 희망으로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교수님과의 3년이란 만남은 저에게 행운으로 밖에 달리 설명이 안됩니다.
그동안 노고에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감사글을 전달하기가 마땅하지 않아 이곳에 올립니다.
이글로 인해서 불편해 하셨다면 단순해진 저의 우둔함을 넓은 가슴으로
용서와 이해를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적처럼 올림
첫댓글 고마웁고 훌륭하신 분이네요
좀 부끄럽습니다만 처음에는 내돈내고 치료 받는데 당당해야 한다고 평소에 생각들이
교수님은 치료 해줄 의무가 있고 환자는 치료받을 권리가 있다고 소인배 같은 속좁은 행동이
이제는 반성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따뜻하고 실력있는 주치의를 만난것도 님의 복입니다.
또 감사하며 은혜를 잊지 않는 마음도 아름답습니다.
또 이사가는곳에서도 인생의 좋은 이웃들과 좋은 선생님과 만나시길 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시는 더좋은 분을 만나는 것을 바라는 것은 욕심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박희경교수님 진료를 받고 있는데 항상 웃으시는 모습이며 환자를 편히 대해주시는데..
낫지 않는 병이 마음만은 낫을것 같아지네요..
반갑습니다.
비틀즈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박교수님에게 진료받고 있는
모든 환자분들도 별반 같으리라봅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렇게 실력도 있고 정성도 들이시는 분도 있구나 이런 글을 보면 마음의 위안이 되네요 ㅎ
저는 파병진료를 거의 여성교수님들에게 받은 것 같습니다. 여성 특유의 꼼꼼함과 예리한 관찰력 등등
믿음이 자연히 가게 되도록 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적처럼님 행운아십니다 용기 내십시요
정말! 오랜 만입니다.
은조님도 아주 모범적인 투병인의 한분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는 꼭! 원하시는 소원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서울백병원의 김주영 샌님께 보는데 하고싶은말 다하고 한달치 약을타는데 두달 분을주면 의사 만나는것도
치료의 일부라고 웃으며 말함니다 샌님이 고쳐주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