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다 와서 병났어요 ㅜ_ㅜ
너무 바보같이 말했던 것이
이제와서 너무 너무 후회됩니다
자기 능력에 대해 확실하게 표현을 했어야 했는데
너무 한국식으로 겸손하게 말한 것이 -_ㅜ
이런 것이 cultural difference인가..허탈..
으아~~
오늘 인터뷰는 저까지 세 명인 걸로 아는데
제가 두번째였거든요?
다른 분들은 잘 하셨습니까?
너무 가고 싶은 회사였는데
으앙 ㅠㅠ
나름대로 솔직하게 저를 보여줘야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외국계는 노력하겠다는 태도보다는
무조건 할수있다는 강한 자신감이 먼저인 것 같습니다.
-_-
계속 할 수 있겠냐고 묻는 바람에
대답하기가 멋쩍어져서 나도 모르게 그만 -_-;;;
이 일을 해본적이 없으니까 perfectly하게 할수있다고는 못하지 않냐
이따구 대답을 했다는 -_-;;;
너무 솔직했나요
아니면 너무 겸손했나요
집에와서 머리를 쥐어뜯으며
미치기직전입니다 ㅠㅠ
애보트에서 인생을 새롭게 시작해보려 했건만
으앙 ㅠㅠ
너무 너무 가고 싶었던 회사였는데 ㅠㅠ
떨어졌다 생각하니
열이 나며
머리 싸매고 누웠습니다 ㅠㅠ
다른 분들이 영어를 너무 잘하신다고 해서
사실..너무 내 욕심이 아닌가..생각했는데
흑...
그래도 가고 싶은 걸요...ㅠㅠ
카페 게시글
외국계
애보트코리아 오늘 second interview 보신 분 계세요?
pr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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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65
05.02.06 16:3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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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면접 본 후 집에 와서 완전 뻗었습니다 ㅠㅠ 너무 오래 기다린 후에 아주 짧은 시간 동안 면접을 봐서 좀 허탈하던데요.. 제 앞에 면접 보신분은 대략 1시간 넘게 면접을 보시는 것 같던데.. 외국인과의 면접이 처음이라 적응이 잘안되던데.. 굉장히 detail한 대답을 요구하셔셔 동문서답만 늘어놓고 나왔네요..
제가 2번째 봤던 사람인데 세번째 보신 분인가요?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