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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토리네
 
 
 
카페 게시글
신문보는 밀리 고르기/질문글 마른 몸매 강박, 외모 코르셋 벗어난 방법이나 계기 말해보자
NIKE 추천 0 조회 943 24.05.11 18:29 댓글 5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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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1 23:03

    우울증으로 정신과 갔더니 우울은 안 보고 거식증부터 봄.. 그만큼 개심각했는데 정신과약 먹고 샘이 하라는대로 하니까 어느순간 그냥 나아짐..
    섭장 최고조 찍은 2년 동안 별 지랄 다함.. 맨날 먹토하고 심지어 사탕먹고 토하려고 하고 기숙사에서도 룸메 몰래 토했음
    지금은 아무생각 없이 너무 잘 먹어서 살 디룩디룩 찜 ㅋ
    몸무게는 돌아가고 싶지만 그때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었어서 돌아가긴 싫음

    울엄마가 “내가 해 준 밥 먹고 토 하지마” 라고 했었는데 이 말이 너무 뇌리에 박혀서 먹토 줄이는 계기가 되긴 함

    그리고 힘들게 번 돈으로 먹토하는 게 현타오더라

  • 24.05.11 23:34

    외모보다 중요한 게 너무 많아짐

  • 페미니즘 접하면서 숏컷하니까 화장 안 하게 됨 -> 숏컷 + 생얼이니까 옷스타일도 편한 거, 힙해보이는 옷들 위주로 입게 됨 -> 옷이 편해지니까 몸매 강박, 다이어트 강박 사라짐

  • 24.05.12 09:47

    한국만 떠나도 저절로 고쳐지더라;

  • 24.05.12 17:56

    어릴 때 개말라 유지 집착하다가 건강 안좋아져서 대병 1년 다님

  • 24.05.13 17:21

    근육 생긴 내가 더 멋져보임

  • 24.05.24 12:48

    귀찮음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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