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후에는 익산에서 광수세상과 함께 일단은 삼례역을 향해서 출발했다.
6시경에 삼례역에 도착하니 잠시후 일행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경기도차?????, 정파가 온다고 했는데........
그냥 느낌으로 혹시 58개띠"정파"?? 감이 팍온다.
약간 미소를 머금으며가까이 다가가 혹시 정파???
느낌이 딱 맞다. 그래 58개띠가 뭔지~~ ,
호남견들을 보기위해서 안산 머얼리서 삼례까지 왔다.
참반갑고 고마운 일들이다 조금있으니 면벅(어부인동행),감초인애주,
들풀처럼,청룡(어부임동행),빛고을,김정도,깜장고무신,앵두,광수생각,
똘똘이,돌팔이 대충 모여졌으니 기찻길옆 농수로(맞나??)를 따라꽃님이집을 향했다. 농수로에는 꽃님이가 풀어놓은 재두루미도 있었다.
아니 잠시 어데서 날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래 메추리 목비틀은게 부족하면 저재두루미도 목을 비틀으리 생각하며(무식한소린감????천연기념물이제????) 저녁노을을 잔뜩 머금은 삼례하늘을 바라보며......... 가슴이 설레었다.
꽃님이집에 막도착하자 진짜 개떼들이 으르렁대며 여기저기서 반갑다고 컹컹 짖어댄다. 족히 대여섯마리는 되보였다.
꽃님이개한마리로는 양이 안찿던거였다.
우르르 집안으로 들어서니 맛있는 음식이 준비되있다.
봄내음이 상큼한 미나리 나물하며,맛있는 겉저리김치하며,오늘에제목 숯불에구운 메추리구이와 그외등등.......
화기애애한분위기속에 음식을 나누며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을쯤해서
호치와또한명??으로부터 청룡에게 소리통이 울린다.
청룡왈 소리통 요사람,저사람을 넘기며 30분정도 돌리란다.
애주는 소리통을 넘겨받고 지미라고 거짓부렁까지 해댄다.
오빠들한테..........(못된것(농담)오빠들이 안봤다고 거짓말을 해대다니....) 요때쯤해서 분위기도 보여줄겸해서(그래야 담모임에도 자연스럽게 갈거아닌감??) 똘똘이 신랑을불렀다. 알고보니 꽃님이 신랑도 말띠란다.
모임은 개띠와 말띠에 개판과 말판으로 합석이 되자 눈치빠른 꽃님이 말띠신랑과동네아찌를 주방쪽으로 따로 술자리를 마련한다.
개띠보다 말띠가 위지만 말띠신랑들 주방으로 몰리고 역시 개띠들이 개판으로 거실을 장악했다.
와 ~~청룡은 뭔 술을 그리도 잘마시는고 기사겸 옆지기가 옆에 있다이거지.........,뭐가그리도 좋은지 서로가 웃어가며 전군대회 전국58멍들 맞을준비를 의논하며 대화를 나누는 동안 10시가넘어버렸다.아참 광수생각은 어부인과 늦둥이 딸들이 빨리들어오라고 일찍부터 전화 왔샀트만 집에가서 괞찮았는지 모르겠다.
강한억양에,순천사투리에,추진력있는 꽃님이울트라부부가 사는 집에서의 즐거운 하루였다.첨보는 58멍들도 반가웠고........ 즐달하며 오래 오래동안 만나며 지내자구........... 초대해준 꽃님이에게 감사하다는 말을하고싶다.또한 멀리서와준 정파도 반가웠고,모두모두반가웠다^^
ps:모임후기 대충 올려봤다
누구 능력있는 글쟁이가 맛나게 올려봐라
자진해서........
우리는 어디처럼 지목안해도 되겄지??
첫댓글 어지간히 약좀 올려라 참석못한 견들 진짜루 고지듣겠다 좌우지간 꼬드겨 오라 해놓고 돈 거출하고 이못된 날 용서 해다오 전군때 가지도 못하면서 돈이나 뜯는 불량배가 따로 없구나 ㅎㅎㅎㅎ누추하고 좁은집에서 즐거웠다니 고맙다 난 그래도 이런 자리가 참 좋거든 서울서 이제 막 도착했슴
시방 나 물어 뜯는거여? 가까이에 있으니 달려갈 수도 있스... 요기 전라남도여~
청룡, 이번에 내려가면 전화비 청구한다. 뭐시라~~전화기 돌려가며 통화시간 늘리라고..내가 네 홈그란운드인 군산에 가서 가만 안둔다. 옆지기도 나오라고 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