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16 바이콜릭스(Bikeholics) 147차 라이딩 결과 (왕숙천/사능천)
일시: 2010,12,5(일) 10:40 -15 ;20 (4시간 30분)
코스: 잠실철교 북단 -왕숙천 -신월교 -사능천 -수석동 -오동나무집 왕복(60km)
참가: 세븐강(콘닥), 스위트김, 쉐도우수, 바이크손(앵커), 애니박 (5명)
이야기: 바이크손
올해 마지막 라이딩! 날씨 흐림, 7도의 싸늘한 날씨, 반창회, 집안사정으로 많은 대원이 불참하였다. 그러나 새로운 힘을 불어넣는 열정의 신입 김시천대원의 열기는 오붓한 때문에 열기를 불어넣고 있었다. 매일 30~40km의 맹훈덕분에 20~23km/h의 속도를 잘도 따라 붙는다. 전날에도 40km를 달렸단다. 그에게 열리는 신비한 새 세상에 그는 매일같이 또 다른 세상을 향해 달려나간다.
싸늘한 바람부는 한강변 잠실철교 언덕에서 성묘관계로 불참한 임콘닥의 준비체조를 대신하여 헬스기구로 몸을 푼다. 지하철 이용하는데 도가 터가고 있는 스위트김 대원이 지름길로 뜻밖에 순식간에 강변역에서 달려온다.
초 스피드 잔차 세븐OMX의 세븐강이 생애 처음으로 콘닥을 선다. 얼굴을 스치는 강바람 맞으며 강변을 달려 40분 만에 구리 한강공원에 선다. 단감으로 카보로딩! 검푸른 강물이 우리의 올해 마지막 라이딩을 축하하고 왕숙천의 오리떼는 소리높여 우리를 맞이한다. 왕숙천 들어서자마자 뒤쫓아 달려온 포토맨 쉐도우수와 조우, 계속 북으로....,새로 한강천 북부 왕숙천 길을 바람같이 달려 사능천에 다다른다.
언젠가 낮이 길어지면 갈곳, 사능, 광릉이 코앞이다. 아쉬운 마음 뒤로하고 수석산으로..., 수석산 18도 50m언덕을 단숨에 넘어 오동나무 집에서 페달을 쉰다. 토종닭 볶음탕으로 점심을....소맥으로 잔들어 부라보 바이콜!! 올해를 마감하는 바이콜! 지난 달려온길, 앞으로 갈일에 대해 얘기는 끝이 없었다.
올해 한해 사고 없이 달려온 것을 다행으로 감사드린다. 수석산 강언덕의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식당에는 바이콜의 얘기로 끝이 없었다. 2011년에는 갈 해안7구간 영광백수로, 강릉해안도로(12구간), 함백산 만항재다운힐, 고치령, 마구령 크로스칸트리, 대관령 선자령XC 가을 단풍이 수려한 충주호 일주 라이딩, 하동 구례 벚꽃 라이딩, 등... 비경과 절경이 우리를 기다린다.
내년에는 좀더 자전거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그 풍경 속으로 달려 가게 될것이다. 12월 따뜻한날 당일 코스로 동해 해안도로 라이딩을 계획해 본다. 정정호대원의 쾌유를 빌며 한해 바이콜에 열정을 다해 주신 대원 여러분에게 감사 드리며 새해 가정에 만복과 하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아듀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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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록: 쉐도우 수
오랜만의 왕숙천, 겨울 인적 드문 강가엔 제철 맞은 오리 떼가 점령-
입단이 늦은 만큼 더 열심인 이곳 초행(初行) 스위트 김 7598
왕숙천길 옛 종점 사노 수상교에서 휴식 59
오늘 처음 선두 맡은 세븐 강이 초콜릿을 60
다리 건너 왕숙천 동편 새 자전거 길로!
-선두의 멋진 세븐강, 새 깃대가 필요해요 61
왕숙천 동편 남양주시 진건 쪽 새 자전거 길 64
서쪽 퇴계원과 동쪽 사릉을 잇는 진관교 아래를 지나 65
오늘 종점 신월교-2010년 마감 라이딩을 기념해 66
아쉽지만 돌아서야 겠군 67
귀로는 왕숙천 동편, 올 때의 강 건너 길-
제방 길에서 천변 길로 내려달려 68
사노 수상교를 뒤로하고 왕숙천 하류로 -
토평교에 이르러 71
토평교 휴식, 끝없는 자전거 이야기가-
어제도 자전거를 많이 탄 스위트 김, 피로가 누적될까 걱정 72
수석교에서 한강을 만난 뒤 수석동 강변식당마을로-길 멋져요 73
강변로가 끝나며 치고 오르는 언덕으로 74
그 언덕 위 강변절벽의 오동나무 집에서 점심을 76 77
전망이 끝내줘-창밖으로 미사리와 경춘 고속도로 다리가
이집 최고의 닭볶음탕을 앞에 두고 오붓한 브라보 바이콜! 79 80
눈이라도 올 것 같은 한강 풍경엔 미사리와 예봉산과 검단산이 81
군침 돌지요 82
귀로의 구리한강시민공원-곧 완공될 구리암사대교엔 메인상판아치가 막 올리어져 석양 속에 빛난다.
이 또한 역사 속에 남을 시간이고 장면인 것을-우리가 이 때 이곳을 라이딩했다는 것이지 83 87
구리 한강공원에서의 봉사활동?-다른 바이커의 타이어에 공기를 보충해주는 쉐도우 수와 애니박-
그런데 이양반 자전거가 트랙 802!! 15년 전 50만원에 샀다는 고전적인 물건이라
희귀성으로 박물관에 갈 감이었다. 88
봉사를 마치고 다시 출발 90
집결지 출발점 잠실철교 북단에 되돌아와 작별-
바이크 손/애니박은 응봉동으로, 스위트 김/세븐 강/쉐도우 수는 철교를 통해
강변역/성내천/양재천으로 헤어진다 91
아듀! 2010년 바이콜릭스의 마지막 라이딩! 94 95
첫댓글 수고들 했네!우리는 반창회를 잘 마무리하고 돌아왔네!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정규 라이딩에 잔차 관리 소홀로
불참하게되어 손대장 및 대원들에게 송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