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별은 해묵은, 원한 같은 건 안 쌓이고 자꾸자꾸 해만 묵는, 묵어도 묵어도 왜 이렇게 좋은……’(한정화 시인의 ‘별 생각’ 중에서)
전북지역 시인들이 반딧불이 꽁무니에서 나오는 은은한 반딧불을 맞으러 21일 무주를 찾는다. 제8회 반딧불축제(8월20일∼28일)가 열리는 무주에서 전북작가회의(회장 김용택)와 무주작가회의(회장 이병수) 회원들이 함께 시낭송 행사를 마련한 것. ‘반딧불을 느끼며 시 헤는 밤’이다(21일 오후 8시 무주군민회관). 축제의 공식행사는 아니지만, 반딧불이 날리는 무주에서 군민들과 함께 시를 읽으며, 화사한 밤을 연출한다.
박두규·한정화·문신 시인과 무주에서 살며, 시를 쓰는 서병순·이선옥·이민숙·유영란·김미란 시인이 참가한다. 또 김용택·임명진·신형식·권오표·김저운·박성우·김형미 등 전북작가회의 작가들과의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전북일보 문화면 기사에서 발췌했습니다.
반딧불축제가 무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별빛과 함께...
오늘도 많은 인간들이 술에 곤죽이 되겠지요
벌써 바람이 그립습니다.---
이리성님이 요즘 카페의 가로등 되어 보기에 좋습니다.
열차와 승이리 어우러지는 단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멋지십니다.
첫댓글 모악님은 무주 반딧불축제에 참석하지 않나요? 꼬리글을 달고 있는 이 시간...어쩌면 무주 군민회관에 앉아있을 듯 싶고...../ 요즘 우리카페가 예전 같지않아 승이리가 푼수짓 한다오.ㅎㅎㅎ 모악님도 자주 나오시길 바랍니다.
아하..모악님 무주에 계시군요. 무주에 가서 잡았던.. 반디불이 생각이 납니다.. 승이리님..너무 이뽀요~~
모악님 축제 후기도 기대해도 될까요?...섬진강도 취할 것 같습니다..그 많은 시인들이 마시듯이 섬진강도 마실 것 같아요..시인과 함께 곤죽이 되어 흐를 섬진강,.승일님의 예전 같지 않다는 말씀에 또 아려듭니다..늑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