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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런너스클럽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래전에 회장님과 통화한 적이 있었는데 성함을 기억할수 없군요. 그땐 미국 이민온지 얼마 되지않았고 시간적 여유가 허락되지 않아 LA런너스클럽에 마라톤 클럽 창단 문의차 전화를 드렸었지요.
제 이름은 이경철이며 미국 이민온지 4년차로 시애틀 Bothell시에 거주하고 시애틀 형제교회를 섬기며 마라톤으로 건강유지를 하고 있답니다. 한국에 머물땐 ROTC마라톤 클럽해외지부장을 지냈고 뉴질랜드로 이민을 가서는 그곳에서 뉴질랜드 ROTC마라톤 클럽을 창단했습니다. 저는 지금 이곳에서 CD/DVD 홀 세일 비지니스를 하고 있습니다.(SKC)
다시 2005년 미국시애틀로 이민와서 지난 가을부터 회원들을 모집, 주1회에서 3회로 늘려 뛰다가 지난 시애틀 SEAFAIR행사때 TORCH RUN 8km를 함께 뛰고나서 정식으로 창단했습니다. 회원수는 현재 남자 5명 여자5명(준회원/달리지않는 회원) 총 10명입니다. 회원중에 한분은 한국에서 선수생활을 하였고 지난 행사당일 아침 대회에서 나이별2등, 오후 대회에서 나이별 3등을 한 대단한 분이십니다.(55세)
모임 명칭은 대부분 크리스챤으로 6일뛰고 주일은 쉰다는 런61로 정했습니다. 사실 운동을 안하던 사람이 습관을 바꾸려면 2달은 걸리는데 그 기간도 61일 이고 워싱턴과 오레곤, 캐나다벤쿠버, 알래스카지역에 61개 지부를 만들어 모든 한인들이 각 지역에서 가까운곳에서 마라톤을 통해 운동을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모임의 모토는 미국에 사는 모든 한인들이 건강해질때까지입니다. 미국에 짧은 기간 사는동안 많은 한인들이삶은 나아졌지만 건강은 반대로 암과 여러 질병에 시달리다 돌아가시는 것을 많이보고 한인들의 건강을 되찾아 주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기회가 되면 암환자를 위한 fund raising 마라톤도 하려고 합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이미2007년부터 시작하신 LA런너스 클럽과 자매결연을 맺고 함께 운동을 하며 교류를 했으면 합니다. 모든것은 모방에서 시작되니까요.
클럽 회장단의 핸드폰이 그대로 공개된것을 보고 인상적이었습니다. 클럽의 성격을알수 있다고 할수 있겠지요. 제 연락처를 남김니다. 회장님이나 회장단에서연락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425-773-0376 cell 연락기다리겠습니다.
시애틀에서 한인들의 주6일 달림을 꿈꾸는 이경철 드림
행사때 찍은 사진을 첨부합니다.(맨 오른쪽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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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희 까페에 들려 주신것 감사 드립니다. Run 61 의 발족 을 축하드리고 발전 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111 학군단 출신으로 ROTC 12기 입니다. 우리 LA Runners CLub 의 2009년도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우리 크럽에도 ROTC 출신 회원이 5명 이 같이 운동 하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자문을 구하실 사항 있으시면 언제라도 연락 주세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그리고 활동상황을 종종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저는 코치를 맡고 있는 서상호라고 합니다. 저희 회원중에 (홍사일님) 2008년 시애틀 마라톤에 참석하여 3시간59분으로 70대부문에서 1등을 하여 아주 인연이 깊은 도시이군요.제가 서울에 있을때는 Runners Club 에서 활동을 하였답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