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코뿔소 라는 단어는 예견되는 위기에 대비를 안하다가 심각한 데미지를 입는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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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인 경고로 이미 알려져 있는 위험 요인들이 빠르게 나타나지만 일부러 위험 신호를 무시하고 있다가 큰 위험에 빠진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용어다. 이는 세계정책연구소(World Policy Institute) 대표이사 미셸 부커가 2013년 1월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발표한 개념이다.
이는 코뿔소가 몸집이 커 멀리 있어도 눈에 잘 띄며 진동만으로도 움직임을 느낄 수 있지만, 코뿔소가 달려오면 두려움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거나 대처 방법을 알지 못해 부인해 버리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이러한 점에서 예측과 대비가 어려운 사태를 의미하는 '블랙 스완(black swan)'과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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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코뿔소 라는 얘기는 커더란 코뿔소가 가까이에서 움직 거리고 있는데~
설마 저 녀석이 내게로 달려 들겠느냐? 하는 안이한 생각으로 큰일을 자초한다는 의미가 함축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무었을 생각해야하고 어떻게 옳은 판단을 하며 어떤 움직임을 해야 하는 것일까?
수입원료의 공급이 끊어지면 업체마다의 사업의 성격에 따라 직접적으로 큰 타격을 입는 곳에서 부터
간접적인 타격 또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 업체까지 다양한 방향으로 그 영향이 분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이 문제에 대해서 처해진 각자의 입장에서 자의적으로 편리한 해석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나의 사실 앞에서 서로다른 입장 차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어찌되었던 우리는 우리 업계의 선진화와 과학화를 위하여 뭔가 해 볼 수 있는 기회로 거듭날 방법을 모색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000년 초 저희가 명품류와 브랜드류를 위주로 잘 정리하고 관리한 상품을 가지고 잘 아시는 구로디지털 역 부근의
마리오 아울렛에 입점을 의뢰한 적이 있습니다.
솔직히 제가 보기엔 마리오 아울렛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의 품질은 우리의 것과 비교도 않될 만큼 허접(좀 과장해서)
하게 보였습니다만...
매입본부장과 경영팀장과의 면담에서 "어디 구제가 이런 "제도권"에 와서 끄덕 거리느냐?" 하는 정도의
핀찬과 모멸을 당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오셨으니 "가지고 온 상품을 좀 보여달라" .
그리고 저희가 가지고 갔던 상품박스를 열어 보고는 놀라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면적이 필요한가?" 하는 얘기부터 "수수료를 몇 %정도 생각하느냐?" 등등
얘기가 급 반전되었습니다.
아마 지금 같았으면 작절히 맞춰 입점을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당시에는 그 알량한 자존심이 "인사를 드린 것 만으로 만족하고 그냥 돌아가겠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발길을 돌리며 아주 묘한 감정의 기복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물론 우리 상품을 알아 본 목동의 "행복한 세상 백화점"에서 입점을 허락해 주었고 이어서 양재동 코스트코
맞은 편의 "하이브랜드" 에도 입점이 되었었고 분당의 "애플프라자" 에도 입점하는 성과를 올렸기도 했습니다.
제 사업의 특성상 세계를 떠도는 입장에서 점포 관리가 너무나 어려워 매장입점사업은 하나씩 접고 수입도매 위주로의 사업으로 완전 전환하게는 되었지만~
이 말씀을 드리는 건 우리 업게가 보편적으로 어느 정도의 대접을 받는 상품으로 고객들과 접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지
어디선가 "줒어다 파는 물건", "한 꾸러미에 몇천원씩에 받아다가 바가지를 씌운다" 는 등
이제는 그런 얘기는 듣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사례를 보고 들을 때마다 아쉽고 속이 뒤집어지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였는데 이제는 변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색코뿔소 가 주는 의미를 잘 이해, 수긍하시고 몇달 후를 잘 준비하는 분들리 많아 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우리 회원분들 그리고 카페를 다녀 가시는 모든 분들꼐 권고 드렸드시
도매업체 또는 대형업체 는 직접 해외직구를 그리고 중소업체 가게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직구에 나가 고급상품을 수입도매하는 지역적으로 분포된 에코벨리직구업체와 함께 기회를 만드시라는 권고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저런 문의는 에코벨리카페를 이용하셔도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