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도(聖經徒, BIBLIST) 선언문
‘도(徒)’는 사람, 무리이면서, 제자, 하인, 종의 의미를 지닌다.
성경도는 오직 성경의 사람, 성경의 제자, 성경의 하인 종이 되는 것이다.
청교도가 그 대표로 알고 높이고 숭앙했지만,
그 중 극히 일부만 그랬을 뿐 다가 아니었다.
‘성경도’는 참 그리스도인, 발도인의 다른 이름일 뿐이다.
‘성경도’는 청교도들 중 핵심과 중심을 이루는 사람들을 일컫고,
익히 알려진 청교도들에 대비하여, 청교도가 아닌 성경도를 가리키며,
성경의 경외와 사랑의 신앙을 불러 일으키기 위한 이름이다.
성경도는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은혜의 복음을 생명 바쳐 증언한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영으로 생명으로 새언약으로 살아야 한다.
사도들이 가르친 초대교회의 순수하고 단순한 은혜의 복음은
발도인들, 알비인들, 바울인들, 위그노들에 의해
그 가르친 전통이 대를 이어온 역사적 사실을 믿는다.
13세기에 유럽 전역에 폭발적으로 종교개혁이 이루어진
역사적 사실을 믿는다.
그 종교개혁의 실체와 영광을 밝히고 그 순전한 전통을 이어간다.
그것이 초대교회의 뿌리와 영 줄기인 것을 증언한다.
16세기의 종교개혁과 그를 이어받은 전통들은, 뿌리와 영 줄기가 전혀 다른,
로마교회의 전통인 것을 밝히고, 해로 배설물로 여기고, 버린다.
묵은 포도주는 개혁해도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며,
말뿐이고, 책뿐이고, 높은 지식 자랑하는 회색 이론뿐임을 증거한다.
그 많고 두꺼운 교리책들, 그 긴긴 신조들 다 먹으로 돌판에 쓴 것이었다.
사람의 아름다운 지혜이고, 바리새인의 율법조문이었다.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으로 쓴 먹물이었다.
우리는 오백년 동안 그것들이 영으로 쓴 것으로 착각하고 속아 왔다.
이들은 교리와 신조의 신학지식들로 특권층이 되어 교회를 지배하였지만,
베드로와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 마태 같은 사람들은
목사가 되지 못하게 하는 제도를 만들었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입술로는 하나님을 공경하지만,
마음은 하나님께 멀리 떠나게 하는 사람의 계명이었다.
하나님을 헛되이 경배하게 하는 것이었다.
새 언약의 일꾼처럼 마음판에 영으로 쓴 것이 아니었다.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다.
오직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랑하고 높이고 실천하는 성경도가 되어야 한다.
오직 성령으로 말씀으로 거듭나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야 한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 아버지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해야 한다.
오직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마태복음 22장의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고, 이웃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다.
마태복음 25장의 양과 염소의 분리,
이사야 58장의 하나님이 기뻐하는 금식, 야고보서 1장의 정결한 경건에서
아버지의 뜻대로 행함의 실체를 기본으로 삼아야 한다.(행동강령)
주님이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함으로,
팔복을 실천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
청교도는 16세기 종교개혁을 이어 받아 완성한 무리들로 여겨 왔다.
그 종교개혁이 초대교회의 신앙과 삶을 이어받았다는 것이
확실할 때 가능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참다운 종교개혁은 13세기에
일어났다는 것이 확실해지고 있고, 16세기 종교개혁은 그 영향으로
그 일부를 흡수하여 성공한 지성주의 열매였다.
문서 곧 책 위주의 개혁이었고, 율법주의의 변형인 지성주의 개혁이었다.
교리는 삶의 실천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교리를 위한 교리, 방대한 책들은
성경을 어렵게 하고 멀리하게 만든다. 바울서신들은 앞 부분은 교훈,
뒷부분은 이 교훈의 실천을 다루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
우리는 성경에서 교훈과 책망을 받고 바르게 되고 의로 교육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되고,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된다. 초대교회와 발도인들은 이러한 사람들이었다.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은 어거스틴이 초대교회의 전통을
집대성한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어거스틴은 로마교회의 소속이고
로마교회는 초대교회의 전통과는 다른 전통이다.
로마교회는 콘스탄틴 황제가 세운 국가 교회일 뿐. 초대교회의 전통과는
관계가 없다. 초대교회의 전통은 알프스 계곡의 발도인 바울인 위그노들로 이어졌다.
로마교회는 십자군을 동원하며 이들을 말살시키려 했다.
왜냐하면 로마교회가 성경과 거리가 먼 교회임을 성경적으로 영적으로
비판한 사람들이 이들이었고, 이들은 초대교회의 성경적이고 영적인 전통과
말씀으로 사는 삶의 모범을 보였고, 이들의 복음 선교와 삶의 변화를 보고 사람들이 이들을 따랐기 때문이었다.
유대종교와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핍박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것 같이
로마교회와 지도자들은 십자군을 동원하여 고문과 학살과 화형으로 이들을 말살하려 하였다.
어거스틴도 이 전통의 존재를 알지 못하였고,
이단시하였고, 로마교회 소속의 학자였다.
16세기 종교개혁의 주역인 루터 칼빈 츠빙글리도 초대교회의 전통과는
관계없이 개혁을 주장했다. 결국 이들은 로마교회를 개혁할려고 하였을
뿐이다. 이들은 여전히 로마교회의 역사관과 영 줄기를 충실히 따랐다.
개혁교회의 학자들도 여전히 초대교회의 전통을 이어받은 이들을
이단으로 여기고 있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교회사는 로마교회의 주장들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 유대교회 로마교회 개혁교회 현대교회는
초대교회와는 다른 영 줄기를 따르고 있다.
나도 16년 동안 청교도를 사랑하고 흠모하며 그들에게 충실하였다.
이제는 청교도의 실체를 알게 되었고,
청교도가 아닌 성경도가 되어야 함을 확인했다.
유대교회 로마교회 개혁교회 현대교회는 시대와 표현은 달라도
같은 영 줄기의 연속이고 계승인 것을 알게 되었다.
사생자들이 아들 노릇하며 참 아들들을 핍박하고 존재를 무시하고
잊게 만들어 왔다. 묵은 포도주가 새 포도주 노릇하며
예수님을 죽이고 참 아들들을 죽여 왔다.
우리의 참 스승인 로이드 존스도 성경도들에게 돌려야 할 영광을
청교도들에게 돌렸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청교도가 아닌 성경도의 에베레스트이고,
다음은 존 라일, 파렐, 조나단 에드워즈, 뷰캐넌의 순이다.
다음은 쉐퍼, 메이첸, 크롬웰, 윌리엄 틴달, 윌리엄 테넌트의 순이고,
다음은 워필드, 커닝함, 호튼.
다음은 존 오웬, 플라벨, 퍼킨스, 에임스, 베일리, 낙스, 부처의 순이다.
행동하는 믿음의 사람들이고, 새 언약의 일꾼들이다.
성경 본문 없이는, 성경 본문을 떠나서는, 말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이에 대해서는 견해가 다를 수 있다.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를 받자.
사람들은 성경도에 돌려야 할 실체와 내용들을
개혁자들과 청교도들에게 돌려왔다.
하나님은 섭리 가운데 16년 동안 청교도의 품속에서 살게 하셨고,
섭리 가운데 이제 성경도의 길을 가도록 인도하심을 믿는다.
교회 개혁은 책들로 지성주의로 하는 것이 아니다.
발도인들 바울인들 위그노들처럼 초대교회의 가르침과 영적 전통을 따라
성경적 삶의 모범과 실천으로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16세기 종교개혁과 르네상스 중 누가 먼저냐 하는 논쟁을 해왔다.
역사서들은 르네상스가 먼저이고 그 영향으로 종교개혁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러나 종교개혁 없이 어떻게 르네상스가 일어날 수 있겠는가 하며
교회 쪽에서는 순서를 뒤집어 왔다.
13세기에 유럽 전체를 폭발적으로 변화시킨 종교개혁을 안다면
자연스레 해결이 된다. 13세기 종교개혁의 영향으로 사회 전반에 변화가
오면서 르네상스가 일어났고, 그 영향을 분명 받으면서
16세기 종교개혁이 일어난 것이다.
참다운 종교개혁 없이 르네상스는 일어날 수 없고,
16세기 지성주의 종교개혁도 일어날 수 없었던 것이다.
참다운 교회 개혁은 르네상스를 동반한다.
성경도의 사명:
1. 종교개혁 5백년 견고한 진과 모든 이론 무너뜨린다.(전복)
2. 초대교회와 발도인의 가르침과 전통을 이어받는다.(회복)
3. 13세기 발도인의 교회개혁과 르네상스를 재현한다.(부흥)
필독서: 권현익, ‘16세기 종교개혁 이전 참 교회의 역사’
‘기욤 파렐과 종교개혁’
22.12.12.초안 23.01.26. 06.21. 07.10. 9.27.보완
성경도의 증거 말씀
(고후3:3-6)
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6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사29:13)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막7:6-8) 6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7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마5: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딤후3:16-17)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빌3:7-9)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마22:37-40)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25:31-36)
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사58:6-12)
6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7 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8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 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 네 공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9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11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12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약1: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고후2:17)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고후10:4-5)
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5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골2: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고전2:12-13)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고전2:4-5)
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나라의 영적 분별표
사탄의 나라 (넓은 문) | 국경선 | 하나님의 나라 (좁은 문) | ||
사탄(세상의 영, 옛뱀, 용, 미혹의 영) | 성령(진리의 영) | |||
사람의 지혜 | 성령의 지혜 | |||
신비주의 | 지성주의 | 선지자 사도들 (초대교회) | ||
사막의 교부들 | 사두개인 누룩 | 바리새인 누룩 | ||
수도사들, 토마스 아 켐피스 | 세속화 | 율법화 | 발도인 위그노 틴달, 존 오웬. 플라벨,크롬웰, 기욤 파렐 (참교회) | |
아빌라의 테레사,가타리 잔느 귀용 | 펠라기우스,알미니즘 | 교황주의 어거스틴 토마스 아퀴나스 | ||
경건주의▼▶ | 부흥주의 2차 대각성 스펄전,피니,무디,모라비안,진젠도르프 | 부흥 1차 대각성 테넌트,휫필드 J. 에드워즈/18C 존 라일,19C | ||
(실존주의) 자유주의▼▶ | ||||
웨슬리 제시펜 루이스, 포스터,토저, 오순절,신사도,빈야드 관상기도,뉴에이지 | 복음주의 신정통주의 (상담학 마켓팅) 칼 바르트 폴 틸리히 불트만 본회퍼 키엘케골 빌리 그레엄 오스틴,슐러,릭 워렌, 하이벨스 | 청교도주의 근본주의 개혁주의 | 로이드 존스,20C 워필드 커닝함 메이첸, 쉐퍼, 호튼, 성경도 |
첫댓글 첨부 파일을 열어서 보시거나 프린트하여 보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