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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사건
아듀! 2004 주요 UFO와 관련 사건들
-글.카페지기 김지오
지난 2003년 12월 30일 대한민국 국회는 인간복제와 관련해 복제금지법안을 공식 통과 시켰다. 이로서 UFO로 시작되는 비주류 종교집단의 과학적 검증이 없는 말뿐인 복제인간 탄생뉴스는 2003년 국제적인 비판을 받은데 이어 대한민국 헌법의 제재를 받기에 이르렀다.
오늘날 복제연구 분야의 최고의 권위자이며 과학잡지 네이처와 사이언스 지가 올해의 과학 뉴스인물로 소개한 서울대 황우석 교수는 최근 UN 연설에서 ‘인간복제는 기술적으로도 불가능하다....그러나 난치병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연구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리고 새롭게 시작된 2004년 하지만 올해도 고요하지 못했다.
1월
UFO 핫 스팟 접촉시대의 도래
UFO출현이 빈발한 핫 스팟(Hot-Spot)지역을 중심으로 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UFO접촉시도가 2004년부터 새로운 접촉 대안으로 등장했다. 대표적인 장소는 미 워싱턴 주에 있는 야카마 인디언 보호구역이다.
이 지역은 ‘전세계 최대 최고 최강의 UFO단체’인 ‘뮤폰’(MUFON-범세계 UFO네트워크) 국제부 회장인 존 슈에슬러도 동감을 표시한 핫 스팟 지역중 하나이다.
(야카마 인디언 보호구역 마크)
인디언 보호구역내에 일명 사트바 보호구역은 UFO출몰이 빈번했다. 보호구역내의 산림 감시원들이 부지기수로 UFO를 목격해 왔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는 제임스 길리랜드(UFO연구가, 우주정보국) 같은 연구가들과 조사자들이 UFO촬영과 접촉을 위한 시도를 벌써 몇 년째 계속해 오고 있다.
이들은 접촉을 위해 전파 메시지를 보내거나 명상을 하고 음악을 듣거나 ‘UFO를 루키루스라 부르면서 접촉을 시도한다.’ 이들은 주로 야간에 접촉 시도를 한다.
또한 이들은 지적인 영장류인 외계인들이 있다면 그들은 영적으로 각성된 사람들과 진심으로 지구와 인류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보고 순수한 마음과 진실한 자세로 접촉을 시도한다고 한다.
과거와는 달리 이들은 카메라, 천체망원경, 적외선 망원경, 열상장비, 각종 신호기와 방사능 검사기 등 첨단 장비를 함께 갖춘 상태에서 UFO 접촉에 대한 객관적 물증을 확보하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이같은 새로운 접촉 패턴은 기존에 말과 강연회 혹은 책 몇권 그림 몇장 뿐인 허접한 UFO나 외계인 접촉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출현 빈번 지역을 중심으로 한 과학적인 접촉 시도 방식이라고 한다.
2월
사이파이 채널
전세계 미스터리 전문가들이 모인 집단인 사이 파이(SCI-FI) 채널에서 우리 카페 게시판 ‘기초문답’란 70번에서도 소개한 뉴욕의 ‘세계무역센터’(WTC)에서 촬영되었다는 UFO동영상에 대해 그래픽 조작된 것이라는 결론을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문제의 동영상 사진들. 이렇게 매연을 뿜어대는 UFO는 일찌기 듣도 보도 못했다)
참고로 사이파이 채널은 국제적인 미스터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동호회로 몇해전 영국의 공영방송 BBC에서는 이들이 유럽의 로즈웰이라 불리는 스코틀랜드의 보니브릿지에서 단체로 UFO촬영에 임한 뉴스를 전한 바 있다.
세계무역센터 동영상은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진짜라는 주장이 많았고 심지어 어떤 이들은 911테러를 암시했다고 주관적으로 주장했지만 카페지기는 이 영상이 조작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그 구체적인 근거는 기초문답란 70번 자료를 필독 하시길 바란다.
3월
대통령 탄핵 전폭 찬성한 UFO종교집단
3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어 대통령이 탄핵되는 헌법사상 초유의 정치적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이 일어나자 UFO종교집단 라엘리안은 한국 정부가 복제아기 사기극과 관련 자신들의 교주인 클로드 보리롱의 한국 입국을 공항에서 막았기에 천벌을 받아 대통령이 탄핵되었다면서 대통령 탄핵을 일부 극우 보수단체들과 함께 전폭 찬성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후 4월 15일 총선에서 노대통령이 열린 우리당이 과반수 의석을 차지한 가운데 총선에서 승리했고 연이어 헌법재판소에서도 대통령 탄핵을 기각 함으로서 대부분의 신문 방송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78% 내외가 반대하던 대통령 탄핵을 전폭 지지하고 나선 UFO종교집단 라엘리안의 행위는 국민적 비판을 받기에 이르렀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광화문 촛불 집회 모습)
대통령 탄핵은 국민이라면 찬성도 반대도 할 자유가 있다. 문제는 탄핵을 찬성한 사유가 대통령의 여러 공과에 대한 정당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근거로 한 것이 아닌, 인간복제 사기극을 벌인 외계종교집단 교주의 입국을 한국정부가 막아 벌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대통령의 직무 수행 공과를 떠나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이 뽑은 국민의 대표자를 모독한데 있다.
대통령이 벌을 받아 그렇게 되었다면 그를 뽑아준 민주주의와 국민도 벌을 받아야 한단 말인가?
역설적으로 그들 말대로 인간을 창조한 외계인이 한국 대통령에게 벌을 주어 탄핵 시켰는데 4,500만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를 살려내었다. 그들이 2004년 벌인 대통령 탄핵을 찬성한 사유야 말로 지난해 국제적인 인간복제 사기극과 피 한방울 빼는 과학적 검증을 거부한 채 1977년복제아기 사기극에 이은 희대의 사기극만큼이나 대한민국 국민 대다수의 분노와 탄핵을 받을 만 했다.
그들은 이미 복제인간과 관련해 관련단체가 한국 검찰의 수사까지 받은 바 있다.
어떻게 수만년 앞서서 천재정치를 한다는 자들을 새로운 신으로 섬긴다는 그들이 자신들보다 하등한 종족의 민주주의 개념도 이해하지 못한단 말인가? 페르미의 마지막 정리를 척척푸는 학생이 피타고라스의 정리도 모른다는 말인가? 사서 삼경(四書三經)을 모두 외고 사는 사람이 천자문(千字文) 하나도 모른단 말인가?
상식과 도덕 윤리성은 정상적인 종교와 사이비 종교를 구분하는 가장 기본적인 기준이다.
UFO현상은 무신론이 주류를 이룬 과학의 시대에 ‘새로운 신인 외계인을 숭배’하자는 낡고 오래된 컬티즘과 샤먼적 숭배의 대상일 수 없다. 또 자신은 새로운 신인 외계인을 샤머니즘이라는 대상으로 숭배하면서 타인이 믿는 신(神)과 귀신(鬼神) 영혼(靈魂)은 무조건 없다는 주장은 ‘내가 하면 고결한 사랑이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식’의 자기모순적 언어도단(言語道斷)이다.
우리시대에 새로운 신인 외계인을 숭배하자면서 가족제도도 부정하고 상식과 윤리 도덕과 법도 무시하며 육체적 쾌락을 좇고 파격적인 성윤리를 말하는 자들은 고대 시대의 낡은 샤먼과 종말론 집단 자살자들의 후예일 뿐 우리시대에 전혀 새롭거나 첨단이거나 고차원 혹은 수만년 앞선 외계문명이나 UFO현상의 본질(本質)과 실체(實體)와는 거리가 멀다 .
3월 20일
스피릿 호 무엇을 촬영했나?
(스피릿 호의 로봇 탐사선, 최근 그가 보내온 화성 지형 사진은 게시판 '천문우주과학'란에 있다)
화성 사이도니아 지역에서는 1990년대 인간의 얼굴을 한 지형이 있다고 해서 한때 화제가 되었다. 리처드 호글랜드 같은 태양계 문명론자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그것은 1970년대 바이킹 호가 촬영한 사진으로 1997년 마스 글로벌 서베이어호 가 이전보다 더 고해상도 고성능의 의 카메라로 촬영한 결과 문제의 지역은 자연지형임이 밝혀졌다.
(사진은 1970년대 바이킹 호가 찍은 화성 사진중 사이도니아 지역에서 찍은 인면암 지형. 이 지형은 이후 여러차례 변형 되었는데 자연지형임이 밝혀졌다. 아직도 음모설을 주장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이 화성 지형에 경이를 보냈다. 하지만 화성에 하트모양이나 유리터널 웃는 사람 얼굴이 즐비하다. 지구상에도 동물모양을 했거나 인간 얼굴을 한 바위와 지형 산이 즐비한데 왜 이런일이 지구와 같은 진화과정을 거쳐 온 화성에서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서울시내에 떨어진 엽서 크기만한 작은 땅이 일시적으로 사람 얼굴을 한 것이 그토록 인류역사를 뒤바꿀 만큼 중대한 사건이라고 떠벌리면서도 왜 정작 2003년 전 화성을 뒤덮은 모래와 먼지 폭풍 소식에는 귀를 막는 것일까?
이런 지식을 두고 어떤 이들은 ‘과학적 지식이 화성의 신비를 막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지식은 우주의 신비라는 그 거대한 바다에 떠 있는 섬과 같다.
섬은 바다를 해하거나 파멸시키지 않는다. 대지진이나 인류가 전 지구에 걸친 환경파괴를 일으켜 바다를 성나게 하지 않는한.
3월 26일
주목할 만한 SETI 신호 포착
2004년 3월 SETI 리그에 포착된 주목할만한 전파 신호가 포착되어 화제가 되었다. 이와 유사한 신호가 지난 1977년 8월 15일에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신호역시 반복해서 전달되지는 못해 아쉬움을 더했다.
피닉스 프로젝트(불사조 프로젝트)로 명명된 현재의 SETI(외계지성체 탐사 프로젝트)는 미의회와 NASA의 지원중단 이후 하버드 버클리 MIT등 아이비리그 대학들과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인들의 스폰서로 계속되고 있으며 해마다 전세계에서 400만명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일부에서 이 프로젝트에 대해 사기론과 무용론(無用論) 음모론(陰謀論)을 펴고 있다.
하지만 그들에게 물어보라.
“제주도에 있는 당신의 연인과 가장 빨리 가장 적은 시간에 가장 편리하게 통화할 수 있는 기술이 휴대폰 등의 통신기기 외에 무슨 다른 대안이 있는가?”
(폴 앨런, 2004 포브스 지가 선정한 세계 3위의 갑부로 노총각이며 사회 기부활동과 SETI 등에 천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실리콘 밸리의 벤처기업인들은 바보 멍청이가 아니다. 영화 [E.T.]의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 나 [스타워즈] 시리즈의 조지 루카스 감독, 포브스 지가 최근 선정한 2004년 세계 3위의 노총각 갑부인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업자인 폴 앨런은 바보가 아니다. 그들이 SETI 피닉스 프로젝트에 1천만 $이상의 돈을 대주는지 생각해 보라.
그들이 바보일까?
4월 13일
화성의 오퍼튜니티 호 근처의 화성 토끼 촬영소동
4월 28일
이란 테헤란 상공
UPI통신은 이란의 테헤란과 주요 도시의 밤하늘에 오렌지 공 모양의 미확인 비행물체들이 연일 나타나 집단 목격되었다고 보도했다.
많은 분들이 UFO형태에 대한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 것 같다.
과거 UFO의 역사(토크 UFO박스 공지사항 필독)를 되돌아 보면 특정 형태만 있다는 주장은 거짓이다. UFO형태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길 바란다.
(사진은 구전현상. 이런 대기현상인 구전 현상이 집에 생겼을 경우 손을 함부로 갔다 대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UFO라고 믿지만 UFO가 아닌 구전현상이다)
미공군이 분류한 UFO항목에는 ‘땅콩 야구공 농구공 삼각형 부메랑형 타원형 시가형...’등 50여가지가 넘는 분류로 UFO형태를 말하고 있다.
UFO의 형태가 특정 형태만 있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UFO의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장본인들이 틀림없다. 세계 최고 최대의 UFO단체인 뮤폰(MUFON-범세계 UFO네트워크)가 선정한 다양한 UFO그림은 ‘기초문답’란에 이미 소개한 바 있다.
5월 11일
멕시코 정찰기, UFO 16대 촬영 성공 국방부 공식 발표
이후 영상 분석 결과 16대였다고 하는데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당시 촬영 UFO는 둥근 구형의 오렌지 빛 등을 뿜어내는 물체였다.
5월 초
폴란드 UFO연구단체에 보고된 경이로운 UFO
이 경이로운 사진은 2004년 5월 초 폴란드의 한 도시에서 촬영된 UFO로 폴란드 민간단체와 UFO연구가들에게 보고 되었다.
사진을 보면 비행물체 상단의 안테나 같은 것이 특징인데 이는 1990년대 우리나라 경기도 산본에서 촬영돼 ‘한국 UFO연구협회’에 보고된 세대의 UFO 편대와 닮아 있다.
6월 2일
멕시코 16대 UFO에 대한 현지 전문가들의 결론
지난 5월 11일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멕시코 공군소속의 마약 정찰선 C26A 정찰기가 촬영한 발광 UFO 16대에 대한 격론이 오가는 가운데 멕시코 현지의 지질학 기상학 과학자 천문학자 대기전문가들은 공군기가 촬영한 문제의 발광 물체가 구전(球電·Ball Lightning) 현상이라고 결론 내렸다.
여기에 멕시코공군 조종사가 미확인비행물체(UFO)라며 촬영한 사진이 사실은 유전(油田)에서 나온 천연가스일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6월 18일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에 따르면 독일 만하임대학의 UFO전문가 베르너 발터는 “지난달 중순 멕시코만 일대를 초계비행하던 멕시코공군 비행사가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한 UFO영상에 나오는 6개의 불빛이 사실은 인근 유전에서 나온 천연가스”라고 주장했다.
발터는 “인근에는 칸타렐 유전이 있는데 이 유전에서 나온 천연가스가 이온화현상을 겪으면 전기반응을 일으켜 불빛을 발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멕시코 국립대학(UNAM)의 원자력연구소의 훌리오 에레라 벨라스케스도 “이 불빛의 진행방향이 유전지대로 향하고 있다”며 “이온화된 천연가스불빛에 조종사가 놀라 UFO로 오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에레라는 “이 영상을 촬영한 카메라자체도 열추적카메라이기 때문에 천연가스의 높은 온도에 카메라센서가 반응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논란이 많았다.
6월 3일
포르투갈 공군에 내려진 UFO경보
포르투갈은 1916년에 있은 파티마의 춤추는 태양 사건으로 유명하다. 오늘날 이곳은 해마다 가톨릭 신자들이 600만명씩 찾는 관광지다. 많은 종교연구가들이 이 현상을 기적현상으로 분류하지만 UFO연구가들은 이 현상을 UFO가 개입된 기적 현상으로 분류한다.
7월 22일
스티븐 호킹, 블랙홀 이론 180도 수정
영국의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과거의 오류를 인정하고 자신의 기존 블랙홀 이론을 180도 뒤집어 전세계 과학계에 큰 파문이 일었다.
호킹 박사는 21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제17차 일반상대성이론과 중력에관한 국제회의'에서 블랙홀에 관한 자신의 이론이 틀렸다며 180도 상반된 새로운 이론을 제시했다.
BBC 방송에 따르면 호킹은 이날 `블랙홀 정보 패러독스(역설)'란 제목의 발표를통해 "블랙홀에 빨려들어간 정보가 방출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 발표는 올해 천문학계의 큰 뉴스였다.
(스티븐 호킹 박사, 그가 쓴 '시간의 역사'는 필독서다)
정말 블랙홀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
블랙홀이라는 우주의 악당이 태양계 인근에 온다면 그는 우선 목성의 목을 비틀면서 태양의 등을 이종 격투기 하듯 내리 치면서 등장할 것이다. 그리고 잠시후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 거대한 지구도 블랙홀속으로 들어가면 아마 탁구공만한 크기가 될지 모른다.
아인슈타인이 예견한 블랙홀의 존재는 처음엔 황당무계한 이야기로 치부되었지만 그것을 발견해 냄으로서 사실로 확인되었다.
이렇게 된 데는 짚더미 속에서 작은 바늘을 찾아나선 과학자들의 도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들은 블랙홀 찾기에 나서면서 ‘서울가서 김서방 찾기’라는 사람들의 조롱과 야유 비웃음을 참고 이겨냈다. 무릇 진실을 찾는 사람은 가능성이라는 외줄 위의 춤꾼과 같다.
9월 3일
비밀해지 된 항공연방법 비밀 문서인 JANAP 146 자료 카페에 공개.
그동안 비밀로 분류된 미 항공연방법의 비밀 문서인 자냅 146에 대한 정보를 우리 카페에서 공개했다. 여기에 KBS 스펀지 프로그램에 ‘UFO착륙에 대비한 미 소방관 교육 지침서’내용이 알려져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자세한 내용은 토크 UFO박스에서 이미 소개한 바 있다.
9월 15일
서울 암사동에 'UFO' 출현소동
서울 강동구 암사동 상공에 미확인비행물체(UFO)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출현했다. UFO는 지난 13일 오전 11시30분쯤 `2004 구리 한강 코스모스축제' 홍보용 사진을 찍던 구리시청 문화공보과 직원 강성수(39)씨의 카메라에 잡혔다.
하지만 이 사진이 진짜 UFO인지는 의문이다. 관련 사진 분석 견해를 카페 게시판 ‘사진영상분석’란에 올린 바 있다.
9월 17일
춘천 하늘에 UFO 촬영소동
강원지방경찰청 오세기 경사가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 강원도 춘천시 우두동 소양중학교 앞 에서 17㎜렌즈로 찍은 슬라이드필름 사진에 UFO로 추정되는 물체가 잡혀 눈길을 끌었다. 관련 사진 분석 견해는 ‘사진영상분석’란에 게재한 바 있다.
9월 27일
닥터 존 맥 박사 의문의 교통 사고로 사망
2004년 9월 27일 영국에서 열린 학술 심포지움 에 참석한 세계적인 UFO피랍 권위자인 미 하버드 의대 정신과 교수인 존 맥(Dr.John Mack) 박사가 한 음주 운전자에 의해 교통 사고로 사망한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음을 우리 카페에서는 메일을 통해 신문과 방송 보도 이전에 알린 바 있다.
(생전의 존 맥 하버드 의대 교수. UFO피랍 분야의 전문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사망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더 자세한 보고가 있었야 하겠지만 현재 알려진 바로는 런던 시내를 지나던 존 맥교수가 불시에 나타난 자동차 사고로 인한 충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운전자는 만취 상태였다고 한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것은 이번 사건이 대테러 경계령이 내려진 런던 시내에서 일어났다는 사실이다. 삼가 故 존 맥 교수의 명복을 빈다.
9월 30일
다빈치 코드의 외계인 피접촉자 역습
댄 브라운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소설 [다빈치 코드]가 세상에 알려지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하여 아이를 낳은 인간적인 삶을 산 것이 진실규명 차원에서 알려졌다.
여기에 현재 기독교 단체에서 감추어 온 초기 기독교 복음서들이 알려지면서 예수의 인간적인 면모들이 드러나 전세계적인 충격을 주었다. (관련 내용은 카페 게시판 ‘세계의 미스터리’란에 있음)
이것이 UFO와 그 주변문화 현상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반문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 1950년대 현대적인 외계인 피접촉자 운동사에 조지 아담스키를 필두로 외계인과 접촉했다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예수가 자신이 만난 외계인 성자들이 보낸 인류의 메신져나 구세주라고 주장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는 예수에 대한 진실 규명과 그로 인한 많은 후폭풍을 불러왔다)
이런 주장은 1954년 [사자의 비밀 장소]나 1968년 에리히 폰 데니켄의 [신들의 전차] 1950년대 안젤루치를 비롯한 여러 접촉자들과 이후의 채널러들 또 외계종교집단 라엘리안의 ‘진실의 서’(UFO우주인의 메시지)에서도 찾아 볼 수 있으며 접촉자로 알려진 스트랜지스, 김도현 같은 유명한 사람들의 주장에서도 흔히 찾아 볼 수 있었다.
그들은 더 나아가 부처나 공자 노장자 무하마드(마호멧)도 자신이 만난 외계인이 지구의 영적 각성을 위해 보냈다고 주장했다. 그런 주장을 편 사람이 현재 미국에만 수천명을 헤아린다.
자칭 접촉자들은 1950년대 조지 아담스키를 필두로 저마다 예수를 자신이 만난 외계인이 보냈다면서 단골 메뉴로 이용해 왔다. 그들은 하나같이 예수를 외계인 사령관이나 메신져 구세주 영적 파견자 지구 각성자 구세주로 외계인 천사 군단, 혹은 외계인 천사장, 고차원의 영적 각성자 등으로 묘사해 왔다.
그러나 다빈치 코드의 확산 이후 기독교가 은폐해 온 숨겨진 초기 기독교 복음서가 알려지고 성배에 대한 진실들이 알려지는가 하면 그의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나자 그동안 자칭 외계인 피접촉자와 채널러들이 수없이 구어 삶아왔던 ‘예수 외계인 파견설’에 치명타를 가하게 된 것이다.
이런 치명타는 비단 기독교에만 국한 되지 않았고 예수를 단골 메뉴로 올려놓던 예수를 자신이 만난 외계인 보냈다고 1950년대 초부터 줄기차게 주장해 온 수천명의 사람들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그들은 최근 밝혀진 예수의 인간적인 삶(결혼과 출산 등)에 대해서 어떻게 변명할 것인가?
그들은 예수와 부처 마호멧 등 우리 역사의 성자들을 또 어떻게 팔아 먹을 것인가?
10월 4일
UFO연구가겸 우주비행사 고든 쿠퍼 사망
우주비행사이자 연구가인 고든 쿠퍼 사망 미소 냉전 시기 우주경쟁의 최 전선에서 미국의 유인우주선 프로젝트인 머큐리 계획에 참여했고 지구 대기권 비행중 UFO를 보았다고 공개 선언하였으며 또 관련 연구를 진행해 온 고든 쿠퍼가 2004년 10월 4일 향년 77세로 사망했다.
10월 7일
광교산 로드 사건
수원 광교산에 나타난 로드 UFO추정 물체 촬영 사건이 있었다.
로드(Rod)란 말 그대로 ‘막대기’라는 뜻으로 ‘대칭형, 비 대칭형, 일자형, 형테불분명형’등 다양하다.
10월 18일
현대적인 UFO피랍 사건의 주역 베티힐 여사 향년 85세로 사망
1961년 9월 인류 최초로 UFO피랍 체험을 세상에 알린 바니와 베티힐 부부중 베티힐 여사가 10월 18일 작고했다. 향년 85세.
1950년대 초 조지 아담스키를 필두로 외계인 피접촉자들은 정기적으로 자이언트록에서 집회를 가지면서 저마다 자신이 만난 외계인이 지구와 인류를 창조했다거나 예수나 부처를 보냈다거나 수만년 앞섰다거나 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형 외계인이었다거나 하는 식의 주장을 폈다.
그리고 1950년대가 가기전 외계인이 TV뉴스 앞에 나타날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그러한 장담은 실현되지 못했고 1960년대 초가 되면서 외계인은 피랍과 공포 생체실험이라는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바니와 베티힐 부부의 1966년 모습)
일부 사회심리학자들은 그것이 미국과 소련의 냉전 격화로 인한 대중들의 공포 심리 때문이라고 주장했지만 바니와 베티힐 부부 피랍 사건은 그런 설명으로도 해석되지 못했다.
왜냐하면 미 동부에 작은 소도시에 살던 우체국 직원과 사회복지사 부부가 어떻게 6년뒤 미 항공우주국(NASA)과 천문학자들이 새로 발견할 예정인 별자리(제타 1,2성)를 6년전에 정확히 그려 보일 수 있었느냐 하는 의문 때문이다. 그들이 타임머신을 타고 간 것일까?
그 어떤 UFO피랍 회의론자들도 이 부분을 설명하지는 못했다.
제임스 랜디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베티힐 여사는 지난해 지역 신문과 가진 마지막 인터뷰에서 자신은 미치지 않았으며 자신과 남편이 경험한 피랍 체험담은 진실이라고 거듭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는 UFO피랍 보험이 암보험 각종 성인병 치료 보험이나 연금 자동차 보험처럼 시판중이다. 그녀에 대한 이야기는 UFO피랍 란에 관련 정보가 있다.
11월
이탈리아 외계인 사진 진위공방에 휩싸여
다음넷, 미디어 다음에 올려진 이탈리아 네티즌이 촬영했다는 외계인 사진이 진위공방을 불러왔다.
그러나 이 사진은 이탈리아 이전에 이미 인터넷에 오래전 올라왔던 사진으로 카페지기는 객관적인 분석 결과 사진이 착시 현상을 이용한 조작이라고 견해를 밝혔으며 동아일보와 오마이뉴스등에서도 같은 견해와 결론을 내렸다.
이 사진에 대한 투표가 카페에서 진행중이며 분석 견해는 ‘사진영상분석’란에 이미 올린 바 있다.
12월 4일
UFO 박물관은 설립 앞장 선 서종한 소장
(로즈웰에 있는 UFO박물관)
한국 UFO조사분석센터 소장님이신 서종한 선생이 UFO박물관 설립 앞장 선다는 기사가 게재되었다. UFO현상에 대한 프랑스나 벨기에 영국을 따라갈 날은 언제일지 모르겠다.
현재 이웃나라 일본에는 개인 박물관을 포함 3개 정도의 UFO박물관이 있는 것으로 웹에서 알려지고 있다. 일본의 시민천문대 수는 무려 300여개 반면 한국은 불과 2개 정도다.
UFO 박물관이 세워지기를 진심으로 바라지만 지금과 같은 경기 침체로 재정적 지원 등 큰 문제가 과제로 남아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12월 13일
중국 간쑤성 UFO소동
(1942년 북중국에서 한 미국인이 촬영한 UFO)
중국 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시 상공에서 지난 12월 11일 밤 미확인비행물체(UFO)가 목격됐다. 목격자들은 언론사마다 제보 전화를 했다. 외계인이 탄 비행접시일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운석이 낙하물이라고 밝혔다.
12월 14일
외계인 피랍을 다룬 희곡 [인간] 대학로 연극무대 올라
[개미]와 [뇌]의 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쓴 단편 희곡 [인간]이 11월 27일~12월 24일까지 대학로 상명아트홀 무대에 올려졌다. 그 내용은 서점에서 책을 보시면 확인할 수 있다.
12월 22일
“우주는 여전히 젊고 급속히 팽창중”
미 항공우주국(NASA)의 은하계 탐사선이 36개가량의 신생 은하들을 무더기로 발견했다. 이번 발견은 우주의 팽창 속도가 느려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존 가설과 달리 우주는 여전히 급속히 팽창중이며 젊은 나이에 속해 있음을 시사한다고 외신이 전했다.
이렇게 팽창하는 우주속에서 시간의 개념은 어떻게 변할까?
게시판 [타임머신]을 참고 하시길 바란다.
우리 우주에 별의 수는 얼마나 될까? 그 수는 전 지구상의 모든 모래 알갱이를 다 합한 수의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 이상 된다고 천문학자들은 보고 있다.
그속에서 인간의 존재를 찾는다면?
우리가 속한 은하를 찾는다면 그 크기는?
그것을 아마 골프장에서 찾는다면 36홀 골프장 러프에 버려진 작은 골프공 위에 붙은 직경 1mm 정도의 점 그 한점이 우리의 은하 크기라고 한다.
이것도 많이 봐준 것이라고 한다. 허블 망원경이 바라본 먼 외부은하들은 초속 1,000km 의 속도로 멀리 도망치고 있다.
만약 지금처럼 우주가 가속 팽창하고 은하와 은하들 사이의 거리가 멀어진다면 몇 백만년 뒤에 인류는 밤하늘에서 별들을 볼 수 없을 가능성이 크다.
(은하수, 이 무수한 밤하늘을 머리가 아닌 가슴에 담아 본 적이 있는가? 우리가 매일 같이 먹는 물 한방울에도 150억년전 빅뱅의 흔적은 남아 있다. 우리가 이 우주에 존재한다는 것은 관계를 맺는 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때 그 나라에 ‘별 헤이는 밤’이라는 시를 쓸 혜원 윤동주 시인이 존재할 수 있을까?
12월 27일
이란 공군, UFO 출현에 비상 경계령
12월 25일을 전후로 이란의 핵시설 상공에 UFO출현이 빈발해 이란 공군과 대공포 부대가 긴장했으며 군 사령관이 UFO경계령에 들어갔다는 외신뉴스가 화제가 되었다.
이란에서의 UFO사건은 비단 이번만이 아니다.
일부 연구가들은 우리가 보는 UFO가 ‘비단 태양계나 우주에서만 온 것이 아닌 지구내 강대국이 보유한 최소 한 두 대이상의 UFO이며 나치 독일 잔당이 제작한 비행선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1976년 9월 19일 이란 테헤란 상공에 거대한 UFO모선이 출현해 당시 팬텀기(F-4)들이 요격을 위해 출격했다. 당시 전투기 조종사는 모선에서 나온 자선을 향해 미사일 버튼을 눌러 공격을 가하고자 했지만 그와 동시에 전투기의 전자장비와 통신장비가 일시 마비되는 일이 일어났다.
UFO와 근접 조우시 공격적인 마음자세와 행동을 취하는 것은 그래서 위험할 수 있다.
미 소방공무원들을 상대로한 UFO착륙시 행동 요령에도 ‘너무 근접해 가지 말 것, 공격적인 마음 자세와 행동양식을 취하지 말 것, 주변 상황을 본 뒤 군과 경찰에 신고할 것’ 등을 제시하고 있다.
반면 국내의 사례도 있었는데 1979년 3월 당시 공군조종사였던 이승배 중령이 이끄는 팬텀기 편대가 대구 팔공산 상공에서 고도 1만 5천 피트 상공에서 용광로처럼 빛을 뿜어내는 UFO 모선에 300미터까지 근접해 간 사건이 있었다.
사실 1만 5천 피트 상공에서 300미터라면 지상으로 치면 불과 1미터 앞에서 보고 있는 것과 같은 것이다.
0.05초의 순간도 완벽한 정신과 신체를 갖추어야 하는 전투기 조종사가 UFO를 목격했는데 그것이 환각이나 뉴에이지 사탄 마귀 악마 환영 집단 무의식 정신분열 이라고 단정 짓는 것은 그 주장 자체가 사기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UFO의 존재 유무를 놓고 논쟁을 벌인다. 그러나 UFO사건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이런 논쟁의 시대는 갔다. 지금은 존재유무(存在有無)가 아닌 존재는 하는데 그것이 무엇이냐를 놓고 논쟁을 벌이고 있는 시대 흐름이다.
이번 사건은 미국과 이란이 핵무기 문제를 놓고 긴장국면이 있은 상황에서 일어난 사건이라 사건의 뉘앙스가 더했던 것 같다.
이란에서 이 정도였다면 아마도 북한 영변 핵시설 위에는 이미 수십대의 UFO가 출현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물론 진실은 휴전선 철책 너머의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지만.
*에필로그...............*
2004년 한해도 다사다난했다.
더욱이 최근 있은 동남아 지역의 지진과 해일 피해는 안타까움을 더한다.
국내적으론 대통령 탄핵과 총선 헌법재판소의 중요한 판결이 오갔고 사회적으로는 경기불황과 실업 내수소비 급감으로 기업인들과 경제가 큰 어려움이 직면해 있다.
(회원분들 모두에게 화성에 있는 하트 지형을 보낸다)
한해 한해 거듭할 수록 그렇게 많은 UFO나 외계인 사건들 중 왜 세상에 알릴 만한 진실은 그리 많지 않은지 고민되는 경우가 많다.
한해동안 카페를 찾아 주신 모든 분들 께 감사 드리며 자료를 올려 주신 회원님들께도 깊히 감사 드린다.
새해엔 지구촌 모든 곳에 고통과 재앙 상처가 아닌 희망과 사랑 자비로움이 함께 하기를 여러분의 삶과 가족 일터에 기쁜일 좋은 일 성공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리는 바이다.
[끝-UFO연구동호회]
첫댓글 퍼감당....근데 아직도 사주에 링크를..--;;;..........
저도 퍼감...
6개의 그림이 같이 있는 사진에 유에포 고장난거에 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