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염포양정독서토론모임 아지랑이와 함께

[지금행복]

17일 명지모 자료집 발행~~!

큰 일 하나 해결~~^^ 

18일 아침,  마무리된 14년 명지모 지원사업 보고서 시청에 급히 제출하고

성남동으로 갔다. 12월 마지막 염포양정독서토론 모임을 성남동에서 하기로 해서.

성남동 커피숍 숲에서 모임을 했다.

12명이 함께 커피를 마시며 "관계의 힘"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쉽게 씌여진 책, 내용은 쉬우나 실천이 어려운 관계맺기의 지혜를 공유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었다.

책을 읽고 가장 필이 꼽힌 구절 하나씩 말하기,

가장 소중한 친구 1명씩 자랑하기 순으로 진행했는데

모두 적극적으로 토론에 임해 활기찬 토론이 진행되었다.

관장님의 추천으로 선정한 책인데 12월에 딱 어울리는 좋은 책을 선정했다 이구동성으로 말하며

2015년에 읽을 책들을 하나씩 추천했다.

토론 후 쌈밥집으로 가서 맛있게 식사를 했다.

토론할 공간이 있어서 좋았다.

읽은 사람 모두의 마음을 움직인 책이다.

도서관 관장님이 책을 추천하고 발제를 맡았는데 잘 정리해오셨다.

공부의 재미에 푹 빠지며 나날이 더 행복해지고 있는 태자씨~~!

표정이 더 밝아지고 생기 발랄해져 3월 보다 더 젊어졌다.

배움의 기쁨이 어떻게 꽃피는 지를 보여주신 분~!!

책을 읽고 감동하여 글을 적어오신 미해씨, 10년 절친과 단절된 아픔에 대해 정리해와서 낭독했고 모두 감동 감동~!!

3월 보다 각각 성장한 모습이 느껴진다.

손태수님이 회장으로 추천되었고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울산와서 독서모임을 알아서 삶의 새로운 기쁨에 빠져들고 있는 분이다.

처음 친구따라 약간 어색하게 걱정하며 오신 외복씨, 너무 편안하고 좋았다고 느낌을 말했다.

식사 후 단체 기념 촬영 후 바쁜 분들은 각자 일터로 가시고

5명은 남아 성남동 투어를 했다.

모두 성남동 투어를 제대로 못하셔서 내가 가이드로 자청하여 이곳저곳을 안내했다.

전시공간을 여러곳 들렀다.

첫번째 공간에서 도자기 작품 전시 중~!

모두 흥미있어하시면 구경~!

작품 앞에서 기념 촬영~!

모아갤러리에서 그림 감상

전각 샵에서 구경 및 울산의 축제문화에 대한 잠시 토론

책 '반구대'를 읽으신 분들이라 반구대를 주제로한 탁월한 전각작품에 감탄 감탄을 연발하여 울산문화의 소중함을 공유~!

라온갤러리, 염색 작품 전시회

신임 회장님 가방하나 구입하셨고.

마지막 가다갤러리

갤러리 대표의 작품, 생명력이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마지막 코스, 커피숍 다락, 핸드드립 커피로 알려진 곳, 한 잔 가격으로 네잔을 맛보는 특별한 방법이 있다하여 선택하여 네가지 커피를 맛 볼 수 있었다. 다양한 커피 맛을 즐기고 싶은 분이 선택할 수 있는 멋진 구매방식이다.

헤어져 나오는 길에 갤러리201에 들러 그림감상했고

고양이를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 느낌이 좋은 그림들~~!!

그간 명지모 보고서 정리로 전쟁처럼 지내다

평화롭고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