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 이수형)가 8월 9일~10일 1박 2일 ‘2024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우리두리캠프’를 진행했다.
‘2024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우리두리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 멘티와 대학생 멘토들이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별을 관측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평소에 체험하기 어렵고 모두가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체험을 진행했다.
가변 중력 체험, 플라네타리움 체험, 전시 체험, 태양 관측을 할 수 있었다. 별과 태양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직접 망원경을 통해 관측함으로 멘티, 멘토 모두가 신기하고 즐거워했다.
숙소에서는 더운 날씨를 날리는 물놀이를 즐겼고, 저녁에는 마술 공연을 진행해 지루하지 않은 캠프의 밤을 보냈다. 공연은 멘티와 멘토 모두와 같이하는 마술 공연으로 구성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퇴실 전 피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이를 맛보고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했고, 이 체험을 마지막으로 캠프를 마쳤다.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은 저소득층 장애 부모를 둔 초등학생 멘티와 대학생 멘토를 1:1로 매칭하고, 학습지원과 문화 체험 등의 멘토링을 통해 장애가정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우정사업본부 및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매년 70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