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
저희 21조는 이번 11월 7일 대성테크 방문을 완료 하였습니다.
원래는 박옥식 회장님의 만국체인을 방문할 예정이였으나..
박옥진 회장님이 워낙 바쁘신 관계로, 대성테크의 박기상 사장님을 찾아 뵙고 좋은 말씀 많이 듣고 왔습니다.
이번 기업탐방의 약속도 매우 급하게 잡았으나 잘 따라준 조원에게 조금 미안하면서 고마웠습니다^^;;
우선 대성테크는 하남공단 5번과 6번로 사이의 삼성전자 화물차 출입문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회사의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았으나 참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저희가 10시 55분까지 회사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들어갈려고 하였으나 사장님께서 딱 마중을 나오셨습니다.
저희는 이 부분에서부터 사장님의 인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성테크의 입구
대성테크는 박기상 사장님께서 약 한 5년전 3평 남짓한곳에서 시작하여서 4평 7평 현재는 40여평, 내년에는
공장부지를 매입하고 신축하여 새로 건물을 올리신다 하였습니다.
마침 저번에 무등파크 호텔에서 조찬을 가졌던 산학협동포럼 10월 소식지에 회원업체 탐방이라는 부분에
대성테크의 이야기가 실려있었습니다.
그곳에는 대성테크의 창립과 박기상 사장님의 인생사등 주로 여러가지 소식이 실려있었습니다.

우리는 이곳에 앉아서 박기상 사장님의 채용방법, 사훈에 관한 말씀, 충성도를 up시키는 방법, 중소 기업운영에서의 애로사항,
기업 호민관으로 위촉되신 박성수 교수님께 바라는 점 등등 여러가지 좋은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인사를 하면서 명함을 주셨는데, 교수님께 배운 명함을 받을 때의 예절을 써먹어서 조금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박기상 사장님은 원래 카센타를 하셨는데, IMF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리시다가 우연히 보게된 구직광고에서 기술을 배울수 있는 기회를
보고, 그곳에 지원을 하여 기술을 습득하셨습니다. 그 후 약 350여만원으로 창립을 하셨습니다. 그 후, 특수기술 이전을 의뢰 했는데 3000
만원의 비용을 지불할 능력이 안되어서, 혼자 8개월 간의 독학으로 특수 기술까지 습득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부분에서 인생에서 포기를 하지 않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구나 하고 절로 고개를 끄덕거렸습니다.
또한 이 회사를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고, 법인을 세우셔서 지분을 같이 커간 직원들과 나눌 수 있게끔 한다고 하셔서,
정말 직원들을 생각한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보통 이런 공장에서 사무 환경의 우수성을 기대 할 수는 없으나, 박 기상 사장님께서 직접 1300여만원을 들여서
천장을 개폐식으로 바꾸고 에어컨 히터 등 작업 환경을 개선 할려고 노력 하는 모습에 정말 좋아 보였습니다.
회사의 직원들과 허물없이 지내고, 마치 옆집 이웃처럼 작그마한 경조사에 축하해주고 금일봉을 주고 그러하신다는 얘기를 듣고
화목한 가족경영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회사의 직원수는 5, 규모도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월매출을 수천만원을 올리시고, 또한 직원들에게 연봉도 두둑히 주시고,
직원들을 진정으로 생각하신다는 것에 한국의 정을 느꼈습니다.
정말 정적인 사고방식과, 허물없이 지낼려고 하시는 것을 보고 충성도는 절로 올라갈 수 밖에 없으나 하고 느끼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것도 경영의 한 방법이 될 수 있겠구나 생각 하였습니다.

대성테크 직원들이 일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사장님과 함께 한컷
사장님이 중요시 한다는 참을 인!!!
성급하면 안되는 일이므로 참을 인을 강조한다 하셨습니다.

기업 탐방을 끝내고 대성테크 직원들과 함께 사진 한컷
나오는 길에 박 기상 사장님께서 미리 준비해주신 PPT 자료를 받고, 이러한 모습에 또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비록 박 기상 사장님과의 약속을 급하게 잡아서 점심 식사를 하지는 못하였습니다만,
박 기상 사장님께서 저희에게 금일봉을 지급해 주셔서, 저희 조원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박 성수 교수님과 박 기상 사장님께 감사드리고,
또한 아울러 저희 21조원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

첫댓글 정이 가득 담긴 대성기업에 대해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사장님 또 찾아뵐께요^^
석근아. 수고했다. 우여곡절로 탐방기업이 바뀌었지만, 박기상 사장의열정, 대단하다.
네 ㅋ 열정 및 인간미를 물씬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석근아 사진은 다있네 ㅋㅋ사진은 진짜 찍어야 겠다 우리조도 ㅋㅋ JIN ZONGYUN
네 형ㅋ 형도 좋은 가르침 많이 배우고 올거에요^^ 사진은 추억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