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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사랑 안단테 -홍종흡-
눈 내릴 듯 희뿌연 하늘에서 가슴 속으로 파고드는 찬바람에 몸뚱어리 온기 점점 떨어지고
얼은 코끝에 매달리는 콧물 어묵 끓인 따스한 국물이 생각나 어묵 한 봉 삼천 원에 사 들고
할멈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붕어빵 한 봉지 이천 원에 사 들고 종종걸음으로 당도한 작은집
따스한 어묵탕 소주 한잔에 힘든 하루의 피로 씻어내는 영감 푸근한 할멈 미소 너무 고마워
나지막이 불러주는 옛 노래 영감의 아름다운 아코디언 소리는 할멈을 위한 겨울 사랑 안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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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책일기를 즐겨하는 윌리스는 저들이 과연 무슨책을
저렇게 진지한자세로 읽고있을까?가 궁금해집니다.
동화책일까? 성경일까? 찬송가를보며 찬송가를보며
잔잔히 찬송을부르는건아닐까?
어떤이가 인쇄기를 인쇄기라는걸 발명하기전에는
책이 필사본이거나,아주 귀한물건이 었을텐데....
하는생각에 아주진지하게 그림을바라봄니다.
잠을자다 깨어 겨울사랑 안단테도 읽어보고
다시잠자리에 들렵니다.ㅎ
배경음악의 가사가 잔잔하게 들려옵니다.
작품들이 여러가지를고려한 흔적이보입니다.
수고한 윤숙님의 노고를기억하며 갑니다.
윌리스님 ~~~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자동차에
하얀눈이 쌓여 있네요..
날씨도 엄청 춥습니다..
감기조심하시기 바람니다..
귀한댓글 고맙습니다..
책은 맘의 양식...
부모가 먼저 자주 책을 읽는 모습...
공부한 내용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모습
보여 주는게 제일 좋은 학습 방법이지요.
아침에 자녀가 눈을 떳을때 제일먼저 보
는 모습이 책읽는 부모님 모습이라면...
자기전에 책을 보거나 TV앞이 아니라
책상에 않아 무언가 공부하는 또는 독
서 하는 모습이라면...
윤숙님 늦은밤 즐감하고 갑니다.
정말 좋은 말씀이십니다..
부모님에 책읽는 모습 ....
귀한댓글 갑사합니다..추운날씨에 건강조심하시기 바람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