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 여년을 넘게 먼지 뒤집어 쓰고 있었던 면허가 이제야 빛을 보게 되엇습니다.
20 여년을 나무만 다루다가 3 여년전 부터 귀어를 결심 하고 과감 하게 나무들을 내려 놓고 또 다시 어부의 길을 선택 햇습니다.
나무를 만지기전엔 어부였습니다. 어선의 선장 생활도 10 여년을 넘게 했엇습지요^^
내가 어부였다는 사실을 아는 회원님은 아마 없을껄요^^
당시엔 배 타는게 너무 지겨워 그만 두게 되었는데 감회가 새롭습니다
아래 사진은 6급 해기사 면허증 사진입니다.
이 면허로는 200톤 까지 선장을 할수 있고 500톤 까지는 항해사 능력이 가능 합니다만
이제는 5톤 이하 어선만 운행 하고자 하니 또다시 부산 가서 교육 한번 받고
이 보다 한 단계 낮은 소형 선박 조종사 면허로 갈아 타야 합니다
아무튼 뿌듯 합니다. 잃어 버린 식구가 찾아든 느낌 입니다


첫댓글 새로운 멋진출발에 박수를 보냄니다 앞날에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기원함니다
고맙습니다.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파란 만장하시군요. 우연히 바닷가 삶을 생각하다 산목선배님 닉을 발견하곤 들어와 봤는데...
새로운 출발 축하드립니다. 언제 바닷가에서 한번 뵙기를 ... 건강하십시요.
나를 아시는 모양 입니다^^여름 휴가때 꼭 전화 한번 주시고 찾아 오시기 바랍니다. 서대 회 밋을 보여 드리겠습니다요^^
새로운 출발 축하드려요
새로운 출발이 시작부터 녹녹치 않습니다요^^
완도귀어인입니다
축하들여요^^
고맙습니다
저도 뜻한바 있어 2년전에 해기사면허를
취득했는데요..^^
아직까지 못 움직이고 있습니다...ㅜ
정말 대단하신 선장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