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한두방울 비가 오더니
언제 그랬느냐는듯이 화창한 봄날이네요.
날이 하두 더워서 냉수한잔 마시고 물을 끼얹어보네요
나 어릴적에 이리 더운날이면 엄니가
날 불러놓고 그냥 등목을 해주시던 시절이 있었지요~~~
담장이 제대로 있는것도 아니니
지나는 사람 모두가 볼 수있는 그런 우물가에서
한 몸매하는것도 아닌데도
그냥 웃통벗고 물을 끼얹었지요 ^^
처음에는 조금 창피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몸매에 자신이 생기고 무덤덤 해지더구먼요 ㅋㅋㅋ
(위 황금환)
(아래 서황금)
이렇게 더운날이면 석곡은 역시 굽는것이 제맛인가봅니다.
호반품종들은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면 이렇게 노란 색감으로 보여주지요.
황금환과 서황금은 꽃이 좀 특이해서 따로 떼어놓고 기르는 중인데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유월염천이라고 빛좋은 노지에서
잘 익었지 않은감요? ^^
첫댓글 역시 제 취향은 서황금의 색감이네요 ㅎㅎ
복륜처럼 두른 홍외가 환상입니다~
그러시군요 ^^
저도 서황금이 더 이뻐보이네요~~
알맞게 잘 익었다고 해야하나요..ㅎㅎㅎ
참기름 소금만 있으면 됩니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하이고 그럼 여기는 동치미 국물이 있어야겠구먼요 ^^
둘다 잘 익었네요..............^*^
이제 먹기만 하면 됩니다요 ^^
먼저 오신분들이 다 드시고 뼈만 남았구만요 ㅎㅎ
ㅎㅎㅎ 이제는 다 탔습니다요 ^^
잘 익었네요.
몇일 굶은 사람얼굴처럼...ㅋㅋㅋ
푸하하하하 궁시렁 안되면
태클이고만요 ㅋㅋㅋ
궁금하네요 노지에서 물조절은 어째하나요 전 밖에서 키우고 싶어도 물조절을 어떻게 해야만 할지 몰라서요
그러시군요 ^^
물관리는 동일하게 하시면 된답니다.
마르면 주면 된답니다.
대신 빨리 마르는 편이니 조금 자주 주면되겠네요~~~^^
노지에서 수태에심어 둔 애들은 그럼 매일 물을주야 하겠네요 그리고 지금 노지에나가면 잎이 다 타버리지 않나요? 벌레도
많이 붙을것 같아요.
지금 노지로 나가는 것은 많이 늦었답니다...^^
원래 밖으로 나갈때는 내가 사는 동네의 은행잎이 난 다음에
나가는 것이 안전하답니다...
그리고 물은 주는 것은 매일일수도 있고
이틀에 한번일수도 있답니다...
노지 재배는라면 수태보다는
난석이나 마사 또는 혼용하시는것이 더 유리할것입니다.
네 잘알았습니다. 전 안전하게 집 베란다에서 키울래요
귀한 명품 소장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