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숲 어린이 날을 준비하며...

[애기똥풀]

미션: 재활용 작품 만들기... 저희는 계란판을 잘라 꽃을 만들었습니다. 하나 하나 정성껏 칠을 하고 말려서...

큰 박스에 차곡차곡 붙여 공주 거울을 만들었지 뭐예요!!!  수선화 정지환 어머니께서 이쁘게 시 한 구절을 읊어 주셨어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어때요? 완전 이뿌지 않나요?

또 우리 어린이집에서는 분리수거 놀이 교구를 만들었답니다. 신문지에 박스에, 전부 돌아다니던 아이들을(?) 붙잡아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었어요. 지나가던 은방울이들 그냥 갈리 없겠죠? 기념 사진 한 장 꾸~~~~~욱 남깁니다.

바다 속에서 우리의 친구들을 아프게 하는 쓰레기를 모두 건져 올려 깨끗한 지구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느껴 지시나요?

지나 가는 선생님들 모두 "거울아 거울아"를 외칩니다. 안전을 위하여 안전 거울로 만들었더니 거울이 웁니다.

하지만 컨셉에 맞게 오~~~~~~~~래 보아야 이쁘답니다.

행사 전 날. 남매지에 자리를 펼치고 있는데 1호 손님이 오셨어요. 어찌나 열심열심인지... 제가 먹으려 사 두었던 바나나우유 한 병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잘했죠?

어때요?  초록별을 살리기 위한 특공대 같나요?

지나가던 2호 친구가 관심을 보이길래... 그래서 하나 더 먹으려고 아껴 둔 바나나 우유를 또 선물로 주었습니다.

[청솔]

지나가던 2호 친구가 관심을 보이길래...
그래서 하나 더 먹으려고 아껴 둔
바나나 우유를 또 선물로 주었습니다.


이제 온 3호 도 주이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