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
온천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겨울철 여행지로 오랜 사랑을 받아왔다. * ■ 동래온천 알칼리성 식염수로 수온은 55℃ 정도다. 볼거리로는 충렬사와 금강공원이 있다. 백제시대에 상처를 입은 병사가 온천수로 아픈 상처를 치료했다는 곳. 조선 태조 주변 볼거리로는 대청호, 장태 산 자연휴양림, 식장 산, 국립중앙과학관, 엑스포과학공원 등이 있다. 경북 울진군에 있다. 라돈 성분이 많이 함유된 유황질의 온천수. 수온은 48℃ 정도. 주변 관광지로는 백암 산, 선시골 계곡, 월송정 등이 있다. 경상남도 창녕군 부곡 면의 온천. 유황 성분이 많고 규소, 염소 등 20여 물질이 섞여 있다. 수온이 매우 높다(78℃). 주변에 화왕 산 국립공원, 교동 고분 군, 옥천계곡, 주남 저수지 등이 있다. 해수욕장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신라 때는 온천으로 더 유명했다고 한다. 신라 진성여왕의 천연두를 해운대 온천 욕으로 고쳤다고 전해진다. 알칼리성 단순 식염천으로 나트륨과 염소성분이 많으며, 라듐성분도 섞여 있다. 주변에 동백 섬과 달맞이고개 등이 있다. 나트륨 함량이 전국의 온천 중 가장 높다. 염화 칼슘, 염화 나트륨 등 여러 성분이 들어있다. 수온은 28~31.5℃. 주변에 장암 리 마애보살좌상, 설봉 산 영월 암, 설봉산성 등이 있다. 이곳에서 온천을 하고 동해바다 일출을 보며 소원을 기원하면 성취된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불소와 방사능 물질인 라듐 등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강 알칼리성 단순천이다. 수온은 53℃. 충주시에서 남쪽으로 21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물은 알칼리성으로 무색, 무미, 무취이며 매우 매끄럽다. 산도 8.3 정도로 약 알칼리성이며 라듐을 비롯, 인체에 유익한 각종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다. 물은 특유의 유황냄새가 심하게 나는 약 알칼리 성, 약식염천에 속하는 순 유황 온천이다. 수온이 25~35℃인 냉 관천 이어서 물을 가열한 뒤 사용하고 있다. 알칼리성 단순 방사능천. 온천수로는 유일하게 충남문화재자료 제19호로 지정돼 있다. 주변에 덕산도립공원, 가야 산, 예당 저수지, 추사고택 등이 있다. 경북 울진의 응봉산 자락에 있다. 칼슘, 철, 염소, 중탄산, 나트륨, 마그네슘, 라듐, 황산염 등이 함유돼 있다. 주변에 덕구계곡, 원자력전시장, 죽변항, 봉평신라비, 성류굴, 민물고기전시관 등이 있다. 목욕뿐 아니라 마실 수도 있는 식용 온천이다. 경상남도 창원에 있으며 북면온천으로도 불린다. 물은 알칼리성으로 철분과 유황성분이 많으며, 나트륨과 라듐 등 20여 종의 광물질도 들어 있다. 주변에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주남 저수지가 있다. 충남 아산시의 온양관광호텔 노천탕은 1990년 7월 개장했다. ‘국내 최초의 노천탕’이라는 것이 호텔측의 자랑. 조경이 잘 된 주변 환경 속에서 온천수증기로 몸을 감싸며 세속의 근심과 시름을 잊고 온천욕에 빠져들 수 있다. 높이 10m의 인공폭포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도 시원하다. 온양관광호텔의 노천탕은 대중온천탕을 경유해서 들어가면 된다. 여탕에도 노천탕이 마련되어 있다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수안보에는 숙박을 겸한 온천 시설이 많다. 그 가운데 수안보파크호텔이 노천탕을 보유하고 있다. 모락모락 김이 피어오르는 원형의 노천탕에서는 눈 덮인 월악산 영봉의 산줄기를 감상하면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경북 문경시의 문경온천단지는 충북 괴산군 연풍면에서 이화령 터널을 통과, 점촌 방면으로 내려가다 문경읍에 접어들어 왼쪽편에 자리한다. 노천탕, 맥반석찜질방, 증기사우나, 황토사우나, 한식당과 양식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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