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앨범,#자연보호실천회
굿모닝!
휴일엔 아름다운 야생화와 함께...
한국, 동아시아 온대지방 원산의 '감나무(시수)'
감나무과/감나무속의 여러해살이나무
꽃말 '경의', '소박'
학명 Diospyros kaki Thunb.
개화시기는 5~6월이며, 황백색의 꽃이 핀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은 양성화, 단성화가 섞여 있다. 키는 6~14m정도이며, 줄기의 겉껍질은 비늘 모양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가죽질이며, 달걀모양이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고, 잎자루에는 털이 있다. 열매는 달걀모양으로 10월에 주황색으로 익는다. 감나무는 너무 추우면 얼어 죽고, 너무 더우면 쩌죽는데다 낙과 사고를 입기 때문에 의외로 재배 가능지역이 좁다. 진영 단감, 하동과 광양, 영암의 대봉감, 상주, 산청, 함양, 영동의 곳감 등이 유명하다.
꽃과 열매는 식용과 약용이 가능하고, 어린 잎은 차를 만들어 마신다. 감은 차가운 성질로서 음기를 보충해주므로 건조하고 열이 있는 기침, 기관지염, 천식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 그런가 하면, 항산화 작용과 항암효과가 뛰어난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어 노화 방지와 폐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 C도 귤의 2배나 들어있는데, 역시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고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 밖에도 감은 식초나 염료식물로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된다. 동아시아 온대의 특산종이다.
오늘도 행복한 휴일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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