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 경배와 찬양 (시33:1~22) 찬송 ; 49장.

경배와 찬양 (시33:1~22) 찬송 ; 49장. 본 시편은 작시자가 알려지지 않은 시로서,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송하는 찬양시입니다. 본시는 정교하고 아름다운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권유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구원받은 기쁨을 노래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할 때 어떠한 마음으로 찬양해야 할까요? 1. 의인과 정직한 자로 찬양해야 합니다(1). 의인이란 하나님 앞에 흠이 없는 자를 가리킵니다. 그러나 사실은 절대 무흠한 자는 이 땅에 없습니다. 롬3:10절 말씀에 보면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라고 말씀합니다. 또 롬3:23절 말씀에서도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의인이 되는 길은 오직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속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감히 의인의 반열에 들어 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사53:3절 말씀에 보면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 하였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붙잡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찬양할 때 하나님께서 그 입술의 찬양을 온전케 받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의인의 찬양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삶이 은혜를 온전히 누리는 정직한 자의 삶을 사는 자가 바른 찬양을 드릴 수 있습니다. 롬12:1~2절 말씀에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입술과 마음에 사특함이 가득하며 그 삶이 죄악과 허물로 가득한 자가 감히 하나님을 순전한 마음으로 만나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은 우리의 힘으로 거룩한 산 제사를 드리며 살기에는 너무 어렵고 힘든 세상입니다. 그러니 우리 힘으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오직 주의 은혜를 힘입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내게로 와서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내 멍에는 쉽고 가벼움이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성령 인도와 성령 충만으로 구원의 축복을 온전히 누림으로 온전한 찬양의 자리에 나아갈 수 있다. 2. 공교한 악기로 찬양해야 합니다(2). 수금과 비파로 찬양을 드릴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최고의 연주와 악기로 찬양을 드리려는 중심을 가져야 합니다. 최선의 것을 주님께 드리는 중심을 주께서 기뻐하십니다.3. 새 노래로 공교히 연주하여 찬양해야 합니다(3)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것은 항상 준비됨이 있어야 합니다. 찬양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렇게나 준비 없이 드리는 찬양을 주님은 기뻐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준비된 찬양을 주님은 기뻐하십니다. 새 노래란 무엇을 말할까요? 새 노래란 새로운 내용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드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교히 한다는 것은 연습과 정성을 드려서 찬송한다는 뜻입니다. 4. 하나님의 성품과 그 행하시는 역사를 이해하며 찬양해야 합니다(4~22)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되 막연한 대상을 찬양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하면서 정작 그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나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그 분은 무슨 일을 이루고 계시는가 하는 사실들에 신경을 쓰지 않고 단순히 습관적으로 찬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드려지는 찬양은 바른 찬양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알아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거룩한 품성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4~5). 그리고 어떤 능력을 가지고 계신 분이신가? 하는 것을 알고, 그리고 믿고 그 하나님을 찬양하여야 하는 것입니다(6~9). 그리고 그 같은 엄청난 능력으로 이 역사 속에서 과연 무엇을 이루어 놓았는가?(10~19)를 이해하고 찬양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찬양할 때에 바른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바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는 깨어서 항상 말씀을 묵상하고 깊은 교제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바른 찬양을 위해서는 말씀운동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므로 찬양대나 찬양 인도자는 말씀에 더욱 밝아야 합니다. 호6:1~3절 말씀에 보면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 삼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사42:10절에서는 “항해하는 자와 바다 가운데 만물과 섬들과 그 거민들아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땅 끝에서부터 찬송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이제 말씀을 맺으려고 합니다.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그의 역사하심을 볼 때 우리는 그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별히 그의 구속사역은 모든 피조물들의 찬송의 대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내 평생 주님을 찬양하며 살겠노라고 다짐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시34:1~22) 찬송 ; 486장 본 시편 말씀은 다윗이 사울의 추격을 피해 블레셋인의 땅으로 망명했을 때(삼상21:10~22:2)의 상황을 배경으로 한 노래입니다. 특히 블레셋에서 위기를 당하자 그 왕 앞에서 미친 것처럼 함으로써 겨우 목숨을 구한 사건 이후에 그 구원의 기쁨을 신앙 간증적으로 읊은 노래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은 자들이 하나님을 향해 과연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하는지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살펴보는 가운데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1. 구원이 항상 주께 있음을 찬송 드려야 합니다(1~3). 다윗은 스스로 헤쳐 나올 수 없었던 극한 위기 속에서도 무사히 구출함을 얻은 사실이 너무도 놀랍고 고마웠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는 겸손한 심령으로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와 능력을 만민 앞에 자랑하겠노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2). 엡5:20절 말씀에 보면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살전5:18절에서도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구원의 놀라운 은총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늘 하나님의 위대한 은총을 찬송해야 합니다. 구원받았다는 것은 나의 모든 삶을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신다는 보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구원의 축복을 누리며 살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염려를 주께 맡겨버리고 믿음으로 오직 주를 찬양하며 기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2. 기도 응답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4~7). 오늘 본문 시34:4절 말씀에 보면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택한 백성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들으십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택한 백성의 기도를 반드시 들으시고 구원해 주신다는 사실을 전파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어떤 어려움을 당하였다고 할지라도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려움을 없애주시고 마음의 안정과 담대함을 주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물질적으로 빈핍하고 곤고하여 인생고에 시달린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 부르짖고 그 분을 찾을 때 하나님께서는 말로 다할 수 없는 은혜와 사랑으로 채워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당연히 기도할 자격이 있고 기도하여 응답받을 수 있는 특권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받은 자입니다. 그러므로 그 권세를 잘 활용하여야 합니다.  3.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을 가진 자에게 부족함이 없음을 믿어야 합니다(8~9). 다윗의 생애는 영광과 승리의 생애였습니다. 그런가하면 동시에 고난의 생애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말씀 앞에는 겸손히 무릎을 꿇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이 같은 다윗에게 하나님은 부족함이 없이 도우시고 인도하셨습니다.  4. 여호와를 찾는 자에게는 좋은 것으로 주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10).젊은 사자라고 할지라도 굶주릴 수 있으나 여호와를 찾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록 지켜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5.모든 축복을 누리는 비결은 주님과 바른 관계에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11~22).복된 신앙의 삶을 위해서는?첫째, 여호와를 경외해야 합니다(11~17).둘째, 마음이 상하고 중심에 통회해야 합니다(18).셋째, 고난 가운데서도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19). 이제 말씀을 맺으려고 합니다.우리의 구원도, 기도에 대한 응답도, 부족함이 없는 삶도, 축복을 누리는 비결도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회복에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회복하지 않고는 우리는 아무 것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반면에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회복한 사람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염려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뻐하고 감사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믿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지는 축복을 바라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