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28 수요일
읽을 말씀: 에스겔 42-45장
찬송: 434장 귀하신 친구 내게 계시니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거룩한 방, 거룩한 옷 (42장)
“그가 내게 이르되 좌우 골방 뜰 앞 곧 북쪽과 남쪽에 있는 방들은 거룩한 방이라” (13-14)
이제 성령께서 에스겔을 북쪽 뜰에 있는 거룩한 방들로 인도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이 이 방에서 제물을 먹기도 하고, 제물들을 보관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갔다가 바깥뜰로 나갈 때에는 거기에 거룩한 의복을 벗어두고 다른 옷을 입고 나가야함을 알려주십니다. 거룩이라는 말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구별되었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 구별되어진 성도들입니다. 거룩의 옷을 입고 직무를 수행하는 제사장처럼,
우리 삶의 자리에서 거룩함과 속된 것을 구별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2. 성전으로 돌아온 하나님의 영광 (43장)
“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을 통하여 성전으로 들어가고
영이 나를 들어 데리고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더라” (4-5)
지금까지 에스겔은 빈 성전을 보고 있었지만 이제는 성전을 떠나셨던 하나님이 다시 찾아오시는 것을 봅니다.
죄로 인한 징계로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던 성전이었지만, 이제 다시 하나님의 영광이 돌아오고, 임재의 회복과 땅의 회복, 일상의 삶도 변화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 환상이 바벨론 포로지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큰 소망이 됩니다.
3. 신실하고 충성된 자 (44장)
“이스라엘 족속이 그릇 행하여 나를 떠날 때에 사독의 자손 레위 사람 제사장들은 내 성소의 직분을 지켰은즉 그들은 내게 가까이 나아와 수종을 들되 내 앞에 서서 기름과 피를 내게 드릴지니라 그들에게는 기업이 있으리니 내가 곧 그 기업이라” (15, 28)
유다 말, 배교의 시기에 레위인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겼지만, 사독의 자손 제사장들은 끝까지 신실했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고 충성되이 하나님을 섬겼던 그들을 기억하시고, 성소에서 수종들게 하시고 하나님이 친히 그들의 기업이 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4. 항상 하나님 중심으로 (45장)
“이스라엘의 통치자들아 너희는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내 백성에게 속여 빼앗는 것을 그칠지니라 군주의 본분은 초하루와 안식일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정한 명절에 이스라엘 족속을 속죄하기 위하여 속죄제와 소제와 번제와 감사 제물을 갖출지니라” (9,17)
회복된 예배를 통해 백성은 회복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지도자들을 향해 정의와 공의를 행하고 하나님 앞에 제사하는 것이 먼저라고 강조하십니다.
구원 받은 성도는 하나님과 교제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야 하는데, 이것은 예배 안에서, 예배를 통해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회복시키고자 하시는 것이 바로 예배의 회복입니다.
우리의 예배가 회복되어,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며 살아갑시다!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