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 la mer : '드 라 메르'. 'mer'는 '바다'. 영어로 하자면 'from the sea' . 화장품 브랜드
Bourgeois : 부르조아. 화장품 브랜드
Clinique : 보통 '끄리니끄'라고 발음하는데, '끌리니끄'가 올바른 발음. 영어의 Clinic에 해당. 화장품 브랜드
Mamonde : '마몽드'. 언제나 이 이름을 보면 분통이 터진다는. 누구 마음대로 프랑스어의 성(性)과 수(數)를 함부로 바꾸냐 말이다. monde(=세계)는 남성명사이니 당연히 소유격형용사는 ma가 아니라 mon이 와야 하거늘. '몽몽드'가 이상하면 명사를 바꾸든지. 엉터리 프랑스어 네이밍의 대표적인 예. 굳이 하자면 '나의 세계'라는 의미.
espoir : '에스뿌아'. 좀 더 정확하게 하려면 '에스뿌와ㅎ' 정도가 맞는 발음. '희망'. 향수 브랜드.
J'adore: '쟈도르'. 역시 'r'발음을 'ㅎ'와 가깝게 내야 하는 발음. 향수 브랜드. "I adore", 즉 '나는 흠모한다'라는 의미.
Chance : '샹스'. 영어의 chance와 철자와 의미가 같다. 샤넬에서 나온 향수 브랜드.
l'eau par Kenzo : '로빠르겐죠'. 향수 브랜드. 표기를 보면 띄어쓰기 없이 모조리 붙여서 한 단어를 만들어 버렸는데, 실제로는 l'eau par Kenzo가 된다. 물(=l'eau , '로')은 물인데 Kenzo에 의해(=par, 영어로 'by' , '빠ㅎ') 만들어진 물이라는 뜻. 한국어로 굳이 옮기면 '겐죠가 만든 화장수'. 아주 단순한 이름.
Vol de Nuit : 역시 향수 브랜드. 생 떽쥐뻬리의 유명한 '야간 비행 (Vol de Nuit)'에서 가져온 이름이다. Vol은 '비행', Nuit는 '밤'이니까. de는 당연히 "of"의 뜻.
Ptisenbon: '쁘띠쌍봉' . 지방시의 향수 브랜드. 지방시에서 나온 향수 중에 '쌍봉' 시리즈가 있는데, '큰 쌍봉 (grand senbon)'과 '작은 쌍봉(petit senbon)'이 있다. pti는 'petit'를 편하게 표기하고자 할 때 혹은 구어체에서도 이렇게 쓰인다. sen이라는 단어는 프랑스어에는 없는데, 내 생각으로는 sens에 있는 s를 빼고 (표기상) 쓴 것 같다. sens에는 '느낌, 감각'이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쌍봉(senbon)'은 향이 좋다..라는 의미이고, 앞에 붙은 petit와 grand은 제품 구별을 위한 것이라고 보면 되겠다.
Tendre Poison : '땅드르쁘와종' . 크리스찬 디오르의 향수 브랜드. tendre는 영어의 'tender', 즉 '부드러운'이라는 뜻이고, poison역시 영어와 의미가 같다. 철자도 같으니까. '독'. '부드러운 독'이라는 의미.
Couque d'Asse : 쿠크다스. "벨기에의 'Asse' 지방에서 나온 쿠키"라는 뜻. 과자 브랜드
BCBG : 여성용 의류 브랜드 중 하나인데, 'Bon Chic Bon Genre'의 약자이다. 한국말로 굳이 하자면 "훌륭한 멋쟁이, 훌륭한 취향" 정도?
école de Paris : '에꼴 드 빠리'. 의류 브랜드. 직역을 하자면 '파리의 학교'인데, 제1차 세계대전을 전후해 타국에서 파리로 흘러들어 온 일군의 보헤미안 화가들을 가리키며, 보다 넓은 의미로는, 20세기초부터 파리의 미술 무대에 등장하는 모든 화가들을 통틀어 의미. 샤갈이나 모딜리아니같은.
esprit : '에스쁘리'. "정신, 영혼(spirit)"이라는 뜻. 의류 브랜드
Louis Quatorze : '루이 꺄또즈'. 가방이나 지갑 브랜드. 프랑스의 태양왕이었던 "루이 14세". quatorze는 숫자로 '14'
Le Saint-Ex : '르 생떽스' 라고 읽고, 원래 '생떽스'는 생 떽쥐베리의 애칭이다. (앞에 le를 붙인 이유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의 브랜드로서 사물화했기 때문) 이태원에 있는 아주 분위기 좋고 멋진 프랑스 음식점 이름.
Le Chat : '르 샤' "고양이"라는 뜻. 대학로에 있는 내가 즐겨 가는 카페 이름이기도 :)
été : '에떼'. 까페 이름이다. "여름"이라는 의미.
Chez Nous : '쉐 누'. chez가 '~의 집에', 'nous'가 '우리들'이므로 "우리들의 집"이라는 의미. 광화문 씨네큐브가 있는 흥국생명 빌딩 바로 옆에 있는 자그마한 쉼터. 커피와 차, 케이크.
Comtesse Du Barry : 우리나라에서는 '꼼데스 뒤바리'로 불려지지만 원래는 '꽁떼스 뒤바히'가 되어야 한다. 프랑스의 루이 13세때의 실제 그의 연인이기도 했던 뒤바리 백작부인(=comtesse)의 후손들이 직접 운영하던 커피 전문점이 한국에까지 점포를 늘리게 된 것.
Vogue : 보그. '유행'이라는 뜻. 잡지 이름.
Chic : '쉬크'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발음은 '크'발음을 약하게. 잡지 이름. 영어의 chic은 프랑스어의 이 단어를 고대로 가져다 쓴 것임. '멋있는' 라는 의미.
Ceci : '쎄씨'. 정확하게 하려면 '써씨'가 맞는 발음. "이 곳"이라는 뜻. 잡지 이름.
Elle : '엘르'. 잡지와 의류 브랜드에 이 단어가 쓰이고 있다. 'she'라는 의미.
Vingt ans KiKi : '뱅땅키키'. 잡지 이름. vingt은 '뱅'이라 읽고 숫자 '20'이라는 뜻이며, an(앙)은 나이 뒤에 붙이는 'year'의 개념인데, 일단 숫자 20이 복수인만큼 's'를 붙였고 vingt의 't'와 연음이 되어서 '뱅땅'이라고 발음한다. 그러니까 ' 20살 키키'. KiKi는 그냥 사람이름일듯.
25ans : '뱅쌩깡'. 잡지 이름. 25를 정확하게 프랑스어로 쓰자면 vingt(20)+cinq(5)이 되고 ans이 붙어서 연음이 되었다.
la belle : '라벨르' . 역시 잡지 이름. la는 여성명사 앞에 붙이는 정관사. belle는 '아름다운'이라는 형용사이지만 명사로 '아름다운 여인'이 된다.
école : '에꼴'. 잡지 이름. "학교"라는 뜻.
Sens : 삼성 노트북 '센스'. 발음을 '센스'라고 하지만 철자만 보면 이건 명백한 프랑스어. 프랑스어로 'sens' (발음은 '쌍스')는 영어의 'sense'
mon ami : '모나미'. 이건 너무 유명해져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대표적인 문구 브랜드. 'mon'은 '나의', 'ami'는 '친구' - 그 중에서 '남자친구'. 따라서, '나의 친구' 라는 의미.
따로 띄어 놓으면 '몽아미'로 발음이 되지만 프랑스 특유의 연음으로 '모나미'가 된다.
enfant : '앙팡'. 치즈와 우유 브랜드. '아이'라는 뜻.
mon cher tonton : '몽쉘통통'. 오, 이것 역시 너무 유명한 브랜드. '나의(mon) 친애하는 혹은 사랑하는(cher) 아저씨 혹은 삼촌(tonton=oncle의 애칭)'이란 의미.
ma chérie : '마쉐리'. 어느 세제 브랜드. '나의(ma) 귀염둥이(chérie)"라는 의미. 남자가 귀여운 자신의 연인에게 할 수 있는 말. 혹은 엄마가 딸에게 할 수 있는 말. 반대로 남자에게는 'mon chéri(몽쉐리)'라고 할 수 있다.
Carrefour : '꺄르푸'. 대형할인점 이름. '교차로'라는 의미.
Beau Temps : '보땅'. beau는 '아름다운, 좋은'이라는 의미. temps은 ' 날씨 혹은 시간'. 여기서는 '좋은 날씨'로 쓰였음. 약간 문학적으로 생각해본다면 '좋은 시간'도 괜찮을듯. 중의적인 의미가 상당하다는. 화장품 브랜드.
~ pour homme : '~ 뿌르 옴므'가 붙은 것은 모조리 '남성(=man)'용이라는 뜻. 예를 들어 '불가리 pour homme'가 붙으면 남성용 불가리 향수.
Le biftek : '르 비프텍'. 영어로 '비프 스테이크'를 프랑스어로는 이렇게 쓴다. 청담동에 있는 스테이크 전문점 이름.
Marché : '마르쉐'. 훼밀리 레스토랑 이름. 프랑스어로 '시장' , 즉 'market'의 개념이다. 그 곳 분위기가 시장에서 이것저것 고르는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프랑스어권인 스위스를 본토로 가진 회사.
Au bon Pain : '오봉뺑'. 종로 영풍문고 옆과 여의도에 있는 근사한 비스트로. 각 가지 빵과 스프가 가득한 곳. 'au'는 'à'와 'le'가 축약이 된 형태인데 "~에서"라는 장소 전치사. bon은 '훌륭한', pain은 '빵'. 그러니까 '훌륭한 빵이있는 곳에서'라는 의미.
La Petite Maison : '라 쁘띠뜨 메종'. petite는 '작은', 'maison'은 '집'이란 뜻. 따라서 '작은 집'이라는 의미가 된다. 성신여대 바로 앞에 있는 유서깊은 프랑스 음식점.
Le Pain : '르 뺑'. 청담동에 오픈한 빵집 이름. 프랑스어로 '뺑(pain)'은 '빵'이다.
Le Nôtre : '르노트르'. 역시 빵집 이름. 'nôtre'는 '우리들의 것', 즉 'ours'에 해당하는 개념.
Paris Baguette: '파리 바게뜨'. 말 그대로 '파리의 바게뜨 빵'이라는.. 참고로, baguette에 s가 붙어서 복수가 되면 '젓가락'이라는 뜻이 될 수 있다.
Tous les Jours : '뚜레쥬르'라는 표기. 발음은 '뚜레쥬흐'로. 빵집 브랜드. "매일매일"이라는 의미.
Salon de Thé : '살롱 드 떼'. 청담동의 카페 이름. salon은 실제로 손님들이 들락거릴 수 있는 넓은 방의 의미. thé는 'tea', 즉 '차'. 그러니까 '차가 있는 방' 정도.
dimanche :'디망쉬'. "일요일"이라는 뜻. 어느 구두 브랜드였던 것으로 기억.
bébé: '베베'. 영어의 'baby'. 자주 나타나는 단어들 중 하나. 과자 이름에도 있었던듯. bébé가 갓난 아기에서 태어난 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아기를 뜻한다면 enfant은 좀 더 자란 아이를 가리킨다.
poteau : '뽀또'. 과자 이름. 원래 뜻은 '말뚝'이지만 주로 '단짝친구'라는 의미로 쓰인다.
bijou: '비쥬'. "보석"이라는 뜻. 귀여운 여자 보컬 '다비'가 있었던 2인조 그룹 이름. 간간히 프랑스어 나레이션이 들어가기도 했던. (최근 솔로로 데뷔한 다비는 강력한 프랑스어 랩퍼를 영입했음)
l'arc-en-ciel : '라깡시엘'. "무지개"라는 의미. -하늘(ciel)에 있는 아치(arc)니까. 일본의 유명한 그룹.
bonbon : '봉봉'. 원래 의미는 "사탕". 아마 음료수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것 같음.
blanc-noir : '브랑누아'. 원래 발음은 '블랑-누아ㅎ'가 맞다. 'white-black'이라는 뜻. 어느 구두 브랜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Santé : '쌍떼'. "건강"이라는 뜻. 요새 새로 지은 아파트 이름 중에 있다. 프랑스인 건축가가 직접 광고에 출연하여 '쌍떼'의 뜻을 설명했었음.
Chereville: '쉐르빌'. 역시 아파트 이름 중에 하나. chere(사랑스러운)+ville(마을)이라고 한것 같은데, 원래 정확히 하자면 chèreville로 해야 했다. 표기상 보기 좋게 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기호를 뺐나 보다. 한 가지 재미있는건, ville chère라고 순서를 바꾸게 되면 '비싼 마을'이라는 뜻으로 변해 버린다는 것. 삼성에서 머리 잘 썼다 :)
étranger : '에뜨랑제'. 예전에 무슨 껌 이름이었던거 같다. 발음 자체만 보면 전혀 이 단어의 뜻을 짐작하지 못했다가 스펠을 보고서야 역시 우리나라에서 프랑스어 발음은 왜곡이 심하다는 사실을 알았다..-_- 까뮈의 '이방인'에도 역시 이 l'étranger가 쓰인다. "외국인, 이방인"이라는 뜻.
jardin : '쟈뎅'. 정확한 발음은 'r'발음을 살려서 '쟈흐댕'. "정원"이라는 의미. 어느 까페 이름.
Tour de monde : '뚜르드몽드'. 여행용 잡지 이름. tour는 남성으로 쓰이면 '여행'이나 '회전'의 의미로 쓰이지만 여성형으로 쓰이게 될 경우 '탑'이 된다. 그래서 에펠탑은 'La Tour Eiffel'이 된다. Tour가 '여행', monde가 '세계', 따라서 "세계 여행"
Lumière 극장 : '뤼미에르 극장'. 원래 이 극장 이름은 영화의 원리를 처음 알아낸 뤼미에르 형제를 기념하기 위해 지은것 같지만 이 뤼미에르 자체에도 뜻이 있다. 프랑스어로 "빛"이라는 의미.
Printemps : '쁘렝땅'. 예전에 백화점 이름이기도 했고 의류 브랜드에도 이 단어가 쓰인다. 의미는 "봄"
Maronnier : '마로니에'. 대학로의 공원 이름. "너도밤나무"라는 뜻.
à la mode : '아 라 모드'. 의류 브랜드. "유행의". 같은 의미로는 "vogue"가 있다.
Noblesse : '노블레스'. 잡지 이름. "귀족, 품위"라는 뜻.
pensée: '팡세'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하게는 '빵세'. 까페 이름. "사상, 생각" 이라는 의미.
petit cochon: '쁘띠꼬숑'. 아동복 브랜드. "작은(petit) 돼지(cochon)"
rendez-vous: '랑데부'. 샴푸 브랜드였음. "약속, 만남"이라는 뜻.
rosée: '로제'. 화장품 브랜드. 원래 rosé는 '분홍빛의'라는 형용사로 여성명사를 수식할 때는 끝에 e를 붙여 쓰이지만, 명사로도 쓰이는데 그 때 의미는 "이슬"이다.
Clé de Peau: "끌레 드 뽀". 화장품 브랜드. clé는 "열쇠"라는 뜻이라서 우리가 말하는 '힌트'를 프랑스어로 말할 경우 'mot de clé'라고 한다. '열쇠가 되는 단어'라는 의미. 여기서도 peau는 '피부'라는 뜻이기 때문에 clé와 같이 쓰여서 '피부의 열쇠'가 되는 화장품....이라는 뜻을 만들게 된듯.
Lac Vert: "라끄베르". 화장품 브랜드. 비교적 한국식 발음으로 해도 무난하게 네이밍을 했다. Lac는 영어의 'lake'에 해당하는 '호수', vert는 "초록"을 나타내는 색깔 형용사. lac가 남성이기 때문에 당연히 vert도 남성형으로 그대로 쓰였다. 뜻을 합쳐 보면 "초록 호수". 화장품 케이스는 파랗다..-_-;;
La Cigale: "라 시걀". "매미"라는 뜻. 이태원에 있는 정통 프랑스식 레스토랑인데 분위기 좋고 음식도 일품인 곳. 2003년 12월 경에 새단장을 했다는 얘기만 듣고 아직 다시 가보진 못 했음. 영어로 '매미'는 the cicada
Le Coq Sportif: '르 꼬끄 스뽁띠프'라고 일단 읽으면 무난. coq는 프랑스어로 '수탉', sportif는 '활발한, 생기있는'이란 의미이기 때문에 두 단어를 합치면, '활발한 수탉'이 되겠다. :) 기분상 활동적인 이미지가 강한데, 아니나 다를까 입기 편한 운동복 혹은 실내복 브랜드명. 프랑스의 가장 강력한 상징, 이를테면 그 나라를 상징하는 동물로 가장 내세울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닭'인데, 프랑스 곳곳에서 지붕 꼭대기에 닭 모양으로 되어 있는 방향 표시가 많이 발견될 뿐만 아니라,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에도 마스코트가 닭이었다는. 프로방스 지방의 대표적인 전통요리 중에 '꼬꼬뱅'이 있는데 그 또한 닭요리로서 'Coq au vin'이 된다. 참고로, 암탉은 'la poule' ('뿔'이라고 읽으면 무난)
Mont Vert:"몽 베르",뜻은 "푸른 산',산정호수 골프장을 불어로 개명한것.
몽 블랑(Mont Blanc:하얀 산)과 대비
Charmant: "샤르망",매혹적인,매력있는...주로 미장원 이름에 사용
Boutique:"부띠끄"상점,가게의 뜻이나 한국에선 여성복 패션의 이름으로 사용.김*숙 부띠끄등
La Maison Akasaka:"라 매종 아까사까", '아까사까의 집'이란뜻.고급요정 이름
첫댓글 Le Chat 에서 우아하게 차 한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