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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진짜속상하네요
영심동산(김규랑) 추천 0 조회 278 12.01.09 03:05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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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1.09 03:19

    첫댓글 그심정 백번 이해합니다.
    다른게 아니라 함께살기위한 선택이라면 성대수술도 감수해야죠
    저는요...
    그 이유때문이라면 울엄마한테 떨어져서 다른사람이랑 사느니 차라리 목소리없이 살겠어요...
    영심이랑 동산이도 같은생각이지 않을까요..??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함께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거 알아요.
    세상의 그어떤 경우라도 우리 아이들과 함께 살수 없는것보다 최악은 없어요.
    힘내요 영심동산님...

  • 12.01.09 07:43

    저라도 성대수술을 생각해보게 될것 같아요.
    저는 아직 민원이 들어온 적은 없지만, 애들이 짖어서 시끄러우니 조치를 취해달라고 하면 제가 무슨 할말이 있겠어요ㅠㅠ
    애들 짖을때마다 조마조마해서ㅠㅠ
    진짜 전원주택에서 맘편하게 살고 싶어요ㅠㅠ
    성대수술도 소리를 전혀 못내게 하는게 아니고,
    크기를 줄이는 것도 있다고 하던데요.
    아~ 정말 속상하네요ㅠㅠ

  • 12.01.09 07:55

    속상하신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아이들을 위한 최선은 영심동산님과 함께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기운 내세요.

  • 12.01.09 08:30

    예전에 우리 "후치" 생각이 많이 나서 맘이 짠 하네요... 그녀석, 사내녀석이 였는데.. 정말 사람같았어요.. 내가 울면 같이 울어주고 즐거우면 같이 즐거워해주던 녀석...아~ 또 생각하니 눈물이... 옆집에서 자꾸 민원이 들어와서,(17년전 이라 그땐 애견을 키운다는건 더 약점이였죠) 어쩔수 없이 성대수술을 시키고 많이 울었어요... 근데... 사정상 아이를 더이상 키울수 없게 되면서 저는 지금까지도 죄책감에 사로 잡혀있습니다. 어쩔수 없죠.. 정말... 수술후 무엇보다 무슨일이 있어도 꼭!꼭!꼭!! 끝까지 책임져 준다면 오히려 아이도 엄마를 이해해줄꺼라 믿고 엄마도 덜 후회할꺼예요. 경험자로서 맘이 아프네요...............

  • 12.01.09 10:08

    울 태양이 짖음 때메, 동네민원에 울부모님들 날마다 싸움까지나시고 ㅠㅠ 결국 임보 포기했다가 **사건땜시 조건부입양했었습니다 이것저것 다해봐서 안되면 성대수술하겠다고 . 물론 짖음방지기에 쵸코체인에 쌀넣은 페트병에! 결국 성대수술을하게되었구 부모님도 태양이볼때마다 글게 왜24시간 짖어서 그리되냐 하며 미안해하셨슴다. 지금은 환경과 슈나들에게 익숙해져서 들하지만 그래도 애가 예민한탓인지 자주짖습니다 소리도안나는데 그래 맘껏 짖어라했는데 요즘은 소리내는 요령이생기는지 아주조금 소리가나네요 제가 목소리를 뺏은대신 울태양이 남부럽지않게 잘해주문서 평생책임질끕니다 ㅠㅠ 그러기위해 한 수술이니까요.

  • 12.01.09 09:38

    저두 슈나요끼 믹스 (복실이) 아가 12월달에 성대 수술 햇어여 그런데 처음엔 마음이 아팠는 데 지금은 행복해요
    집주인 눈치 안바두 되고 이웃 들하고.. 집에 손님이 많이 오는쪽이라 신랑이 스트레스 안받고 손님 맞이 하시구요
    1월달 집재계약이라 혹시나 문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 많이 햇답니다
    전 ..우리아가 짖는 다고 다른 데 보낼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성대 수술 하는 쪽에 찬성합니다
    영심동상님 힘내시구여 사랑합니다

  • 12.01.09 12:01

    성대수술하세요 사람도 스트레스 안받고 개도 스트레스 안받고 맘껏 짖고 저는 하고 평생 같이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

  • 작성자 12.01.09 10:34

    집주인통화했어요 와보시고 냄새안난다고했으니사층이오바한거아시드라고요~성대수술한다그랬더니하지마라고~한마리는커버해줄테니하지말라고~불쌍하다고요 대신한마리만하라고....전셋다끌어안고싶은데~일단이월달까지시간좀달라그랬어요 구정보내고엄마랑여행은약속된거니 가고 그러고숨좀돌린후에 애들수술시키려구요 이렇게맘먹었을때하렵니다 내새꾸들끌어안고살아야죠
    영심이동산이 절대어디못보내요 사나이는....평생주인나타나길바라구요.. 수술후조용하면뭐라고못하겠죠 그렇게한마리로뻥치려구요 이년만나죽었소하고 숨죽이고살려구요 눈물나네요 사층에저주를내리리라

  • 12.01.09 11:25

    그 저주에 저도 동참!!! ㅡㅡ^

  • 12.01.10 03:00

    저주에 한표!!

  • 작성자 12.01.10 05:45

    그집애들빼고부부들에게.......
    새로이사가는집에서는 도둑이들기를....사람안다치고물건만없어지는조건으로.....

  • 12.01.09 11:18

    아휴ㅠㅠ
    저도 성대수술 심각하게 고려해본적있어 영심동산님 아픔이 남일같지가 않아요..같이 살자고 하는건데 더이상 맘아파하지 마세요..

  • 저도 성대수술 심각하게 고려 중이예요....

  • 12.01.09 12:40

    저희도 매일 방송 나오고 엘리베이터에 개 못짖게 하라고 대자보 붙혀지고 저희 얘들 보면 시끄럽다고 머라하고 했었어요. ㅠ..ㅠ
    결국 둘 다 했고, 미안하지만 후회는 안해요.

  • 12.01.09 16:53

    제 주변에 성대수술 시킨 분들이 계시거든요, 막상 하면 그래도 서로 편안해지니 정말 스트레스도 없고 좋은 점도 있다고 해요. 저도 한때 고민하다가 여기 이사와서는 민원이 없어서 그냥 참고 안하고 살고 있어요. 하지만 늘 신경쓰이는 것도 사실이구요ㅠㅠ... 피치못할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힘내세요~~

  • 12.01.09 17:02

    저도 예전에는 성대수술하는것을 안좋게 생각햇는대요...함께 살려면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버려지는것보담요....강지들 짖는소리 정말 스트레스예요...더불어 살려면 그것도 괜찮은것같은대요
    영심동산님 원만히 해결되길 바랍니다...^^

  • 12.01.09 18:28

    저도 니콜라때문에 위아랫집 이야기들어 왔었어요 성대수술이 무서워서 짖음방지기를 향기분사 사용했다가 안들어서 전기가 찌릿하는걸로 바꿨어요 그것도 안되면 성대수술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요 다행히 그건 효과있어서 이젠 혼자여도 방지기안채워도 안짖어요 영심동산님도 성대수술전에 혹시 모르니까 전기짖음방지기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안되면..수술해서라도 같이 사는게 좋겠지만 수술전 이것저것 해보시는게 후회가 덜 하실것 같아요 글구..힘내시구요~^^

  • 12.01.10 02:59

    지희집도 요즘 심각하게 고민중이랍니다..옆집 할망탱이땜에요.. 근데 이게 해도 되는건가여?? 너무 잔인한거아닐가여? 알려주세요 ㅠㅡㅠ

  • 작성자 12.01.10 09:01

    저도그것땜에 고민마니했어요 근데 이사갈때마다눈치보고 개키운다고시끄럽다고지랄하는거듣느니 걍하고서 평생같이살려구요 지금집도한마리만키우라고하는데수술하면 조용해서두마린지모를테니까... 그때도뭐라고하면이사또가야죠 정말간신히구한집인데...맨날고기냄새올라오고밤마다술취한사람들고성방가노랫소리참으며온건데또그러니힘빠지네요 제욕심일지도모르지만요 그렇게해서라도 데리고있고싶어요 제손을떠나면누굴만날지어떤고생을할지모르는일이잖아요 특히영심이는슈나에그렇게이쁜얼굴도아니고(제눈에는이쁜데다들 넘크고부담스럽다네요)동산이도길천사출신이라상처주기그래요 진짜미안하고 사나이한테도끌어안지못해미안하고...

  • 12.01.10 23:29

    전 성대수술 절대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사실 저도 만약 이런 상황이 오면 심각하게 고민하겠죠..강아지가 24시간 짖으면 문제가 되겠지만 잠깐잠깐씩 짖는거 가지고 예민하게 굴고 민원 넣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뭐 얼마나 시끄럽다고..또 임신하면 강아지 보내야한다는 사람..어제 제 친구도 그러더군요 애기 가지면 랑이 보내라고 ㅜㅜ30대인 친구가 그런 소리를 했으니 어른들은 어떻겠어요? 정말 근거도 없이 추측으로 강아지가 애기한테 해로울거라고 단정짓고..빨리 맘편히 강아지 키울 수 있는 세상이 오면 좋겠어요.영심동산님도 넘 괴로워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작성자 12.01.11 07:39

    다들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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