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이상화 선수 경기 보느라~
눈이 뻘개요 ㅠ-ㅠ 그래도 속시원하게 달리는 이상화 선수 보면서 스트레스 확 풀리네요~
완전 대박~~~~
이번주 토요일에 촬영 하나 잡혀서 그거 준비하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데..
신랑님은 발렌타이데이에 뭐 없냐고 그래서..초코쿠키라도 준비해야 할듯 싶습니다 =ㅁ=;;;;
저는 무슨 일 앞두고 있으면 긴장하는게 강해져요 ㅠ-ㅠ
멘탈이 좀 유리멘탈이라..;;; 뭔가..에휴..;;; 나이들면 괜찮아지겠거니 했는데..
이게 나이들어도 유지되네요 ㅡㅡㅋ
촬영 잘 끝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ㅎㅎ
오늘 소개해드릴것은 통조림을 이용한 장조림이에요.
아이가 요리교실 또 다녀와서 받은 닭가슴살캔..;;;
제가 진짜 통조림은 1년에 1-2회 살까말까인데..
아이덕분에...자주 해먹네요..
ㅎㅎ 그냥 간단하게 만들기는 좋아요.
맛도 좋구요.
양을 일부러 조금 잡아서 했더니 따악 1-2회 분량이지만~다음에는 좀더 넉넉하게 해도 괜찮을것 같아요^^
-닭가슴살 장조림 요리법-
닭가슴살캔 1개, 메추리알 20개,, 다시마 1장(5cm*5cm 보다는 큼), 물 5컵(200ml기준)
양념 : 간장 100ml, 설탕 50ml(200ml컵에 설탕을 50ml까지 담아주세요) 내외, 후추가루 두번 톡톡
메추리알 비싸졌네요 ㅠ-ㅠ
동네슈퍼에서 사온 메추리알~
20개짜리라~후다닥 삶아서 껍질 벗겨서 준비하고~
닭가슴살 캔은 체에 받쳐서 물기 뺀뒤에 준비~
좀 덩어리 지게 나와줘야 장조림 하기 편해요^^
일반 닭가슴살로 해도 좋아요.
요때는 닭가슴살을 양파와 대파등을 넣고 한번 끓인뒤에~
장조림해도 맛있답니다^^
장조림 양념~
제가 처음에 장조림 양념을 간장 100ml, 설탕 100ml로 했더니 달더라구요.
그래서 간장 100ml에 설탕 50ml 담고~
간을 보면서 단맛을 추가해줬더니..굿~
50ml로도 괜찮을때가 있지만~
가끔 1큰술정도는 추가해야 할때도 있어요 ㅡㅡㅋ
후추가루까지 넣어주면 양념준비 끝~
물 5컵 넣고~
메추리알과 닭가슴살 넣고 다시마 한조각 넣은 뒤에~
양념 넣고 바글바글 끓여주기~~~
끓는 중간중간에 떠오르는 거품은 바로바로 걷어내주세요.
그래야 국물이 말끔해요^^
강불에서 대략 1-2분정도 끓이다가..중불로 줄여서..
좀더 뭉근하게 끓이면서..졸이면 되는데..
저는 일부러 약불에서 좀더 은근하게 졸이는 편이에요.
그러면 덜 짜고 좋더라구요.
다만 요때 간을 보면서 졸이세요.
그래야 장조림이 헉소리 날정도로 짜거나 달지 않습니다.
간을 보면서 중간중간 투입해야 하는데..
물 5컵, 간장 100ml, 설탕 50ml 내외로 왔다갔다하면서 해주면~
살짝 달짝지근한맛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좀 맞을거에요^^
달콤 짭짤~밥반찬으로 완전 굿~~~
정말 예쁘게 색이 입혀진 닭가슴살 장조림이랍니다.
완전 맛있어용~
아이랑 신랑이 저 간장국물에 밥비벼먹을 정도로^^;;
닭가슴살 캔을 사용해도 간단하게 쉽게 한 편인데~
다음에는 요 캔 말고 닭가슴살을 이용하고 싶네요.
AI때문에 걱정이시라구요?
75도이상으로 끓여먹으면 바이러스가 다 죽어요.
노노 걱정마세요. 달걀은 그 바이러스 걸린 닭은 알을 못낳아요.
그러니 안심하시고^^;;
밥반찬으로 따악 좋은 닭가슴살 장조림~
해보니까 돼지고기와 쇠고기랑 비교해보아도~
손색없이 맛나고 좋으네요^^
반찬고민될때..역시 장조림만한게 없습니다.
추천추천 >ㅁ<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