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막창구이 전문점
2009년도에 발견한 맛집 중 가장 인상이 많이 남는 곳이죠 .
올해 첫 방문을 해 봅니다 .
기름진 음식이나 소주 한잔 생각날때 곱창이 생각나죠. 고향이 부산이라 남포동 양곱창 골목길 냄새에 그냥 블랙홀 같이 들어가곤 했는데 가까운 곳에 곱창이 있어 좋더라구요 . 그냥 여전히 맛난 집 인지 어디 들어가 봅니다 .
메뉴판
세월에 흔적이 아니라 단골 손님들에 낙서가 지난간 날들에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영어로 낙서하시분 요즈음 잘 지내시는지 ㅋㅋ
8시30분 정도 도착하니 이미 여러 테이블 드시고 가셨네요 .
혼자 하시다보니 조금 분주 합니다 .
정갈한 반찬들
오늘은 2가지 정도 빠진 것 같기도 하구 그래도 이 집 ?잎 맛은 일품 게장도 주시고
상추 겉절이 봄을 알리는 달래도 보이고 바로바로 즉석에서 만들어 주시니 더 신선하죠 . 곱창에 필수 아이템 입니다 .
선지국
조금 더 매우면 좋겠지만 사람들 입맛이 다 틀리니 그냥 먹습니다.
간 과 처녑
이 날은 여자들이 더 좋아했다는 보기에 좀 거시기 하지만 일단 맛을 봐 ㅋㅋㅋ
곱창구이
초벌구이 해서 나오죠 .
염통은 먼저 익으니 드셔도 됩니다.
마지막 잡내 없애 주시는 불쇼 시작
아직 점화가 안되네요.
다시 도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곱창 불쇼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잘 익은 곱창 끝 부분 안에는 마늘이 들어 있네요 곱창 곱이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한 이 집 만에 노하우죠
울대 와 애기보
좀 거기시기 해도 맛은 다양하고 쫄깃하네요 흔하지 않는 음식이라 다들 신기하게 한 점한점 씩
곱창 피자 계란 크러스트 들어갑니다
먹다 보니 모자란 곱창 추가 주문해 봅니다 .
처음 곱창보다 더 완벽히 익어 졌네요
?잎이랑 같이 먹어주면 개운한 뒷 맛이 소주를 부르죠
남은 곱창은 얼큰 양념곱창 구이로
피자치즈 넣고
같이 먹어줘도 좋군요 너무 많이 들어가면 느끼할수 있겠네요 . 치즈는 적당히
아직도 위 는 모자라다고 하네요
그럼 연인들만 해주는 하트 볶음밥
옆 테이블 에서 양해 구하고 한 껏 그리고 밥도 얻어서 ㅋㅋㅋㅋ
꼭 렌즈 사주세요 .
살짝 탄 누룽지 맛 보시면
소문난곱창막창 주변 풍경
소문난곱창막창
예약 필수 031-244-5309 010-7655-9382 생물한우 만 고집하다 보니
재료가 없으면 영업을 안하시네요 .
금요일 에 오신 손님들이 많으시더라구요 . 그냥 돌아가는 팀만 3팀이 되더라구요
예약을 미리 하시면 더 편하게 빨리 드실 수 있습니다 .
토, 일 요일은 거의 휴무 이네요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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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언제나그자리에 원문보기 글쓴이: 보보스
첫댓글 얼마전에 전화하니까 ...요즘 물량이 없어서...예약 서너팀만 받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