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SBS땡큐 프로그램에 나온 내용 → 내가(여성시대 지금은여성시대) 검색, 정리

국내 최고 권위의 프로파일러(profiler)로 활동 중인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희대의 탈주범’ 신창원이랑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결과적으로 다른 인물이 된 이유를 분석했다.
표 교수는 자신과 이름이 비슷한 신창원에 대해 언급했다. 표 교수는 “신창원은 67년생, 전 66년생으로 1년 형이다. 이름이 같아 관심이 가서 신창원이 어떤 사람인가 알아봤더니 어렸을 때 환경이 아주 유사했다. 저도 어릴 적 소문난 싸움꾼이었고, 부모님도 많이 싸워 집에 있으면 가출하고 싶었다. 신창원도 그렇게 살았다. 저랑 크게 다를 바 없다”라며 신창원과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표 교수는 “다만, 신창원은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머니의 사랑을 못 받았다. 또 초등학교 다닐 때 가난해서 학교에 내야할 돈을 안가져 갔더니 선생님이 ‘돈도 안 가져오면서 뭐하러 학교 오느냐’라며 욕을 들었다. 나중에 회고록을 보니 그 때 ‘내 마음에 악마가 생겼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 표 교수는 “신창원의 아버지는 엄격한 분이었다. 신창원이 15살 때, 이것저것 훔치다가 주민들에게 욕을 먹으니 아버지가 화가 나서 아들을 직접 파출소로 데려가 ‘교도소에 넣어달라’고 해서 소년원에 넣어버렸다. 소년원에 갔다오니 범죄자로 낙인이 찍혔다. 자기 나름대로는 잘 살고 싶은데, 자기한테 세상에 자리가 없는 거다”라고 전했다.
표 교수는 “신창원은 그러면서도 살인, 강간 같은 나쁜 짓은 하기가 싫었다. 그런데 4인조 강도를 하다가 다른 공범이 피해자를 살인했다. 그래서 공범이기에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신창원은 살면서 한 번도 자기한테 기회가 주어진 적이 없다고, 누구도 자기에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거나 직업을 제공해주거나 한 적이 없다고, 그래서 자기가 억울하다고 생각해 교도소를 탈출한 거다”라고 신창원을 분석했다.
표 교수는 신창원의 성장과정을 분석한 후 “표창원과 신창원, 무엇이 다를까. 난 범죄학 교수가 되라고 태어났나? 신창원은 범죄자로 태어났나? 내가 봤을 땐 그게 아니다. 성장 과정에서 나에게는 따뜻하게 감싸주고 관심 가져주는 분들이 많았고 신창원은 그게 없었다. 결국엔 사랑이 큰 차이를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http://etv.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2931386)
+다른기사
그게 원래 그사람이 악하게 태어나거나 선하게 태어나서가 아니다. 그 사람의 주어진 환경이 합쳐져서 그렇게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표창원은 "신창원이 나랑 비슷하다. 이름이 같아 어떤 사람인지 들여다 봤었다"라며 "어릴때 환경이 나랑 상당히 비슷했다. 나는 어릴 때 분노 조절이 잘 안됐다. 신창원은 어머니가 없어 모정을 느끼지 못했다. 아버지가 상당히 엄했다"라고 전했다.
(출처: http://www.newsedu.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34)
표'창원' - 신'창원'
이름은 똑같은데 어떻게 이렇게 다른 사람으로 자랐을까?
내가 직접 이 프로그램을 본 건 아닌데, 누군가 얘기해줘서 찾아봤어요.
먼저 표창원과 신창원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 표창원:대한민국의 범죄심리학자이다. 경찰관, 대학 교수, 방송인, 저술가 등으로 활동하였고, 범죄심리학 연구와 범죄동기 분석 활동 등을 하였다. 1989년 경찰대학 졸업과 동시에 경찰관에 임용되어 1999년까지 경찰관으로 근무하였다.
☞ 신창원: 강도치사죄로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1997년 탈옥했다가 1999년 검거된 인물(1967~ ).

(검거된 당시 저 티가 유행했었다는...)
스스로도 신창원과 비슷한 삶을 살았다는군.
엄한 아버지와 가정불화는 물론 분노조절이 안되고 가출, 반항적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는 표창원.
그런데 그는 경찰대에 갔고 신창원은 감옥에 갔어.
표창원이 밝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엄마'.
꼭 엄마가 아니라도 따뜻하게 감싸주고 사랑해주는 것에 사람과 환경에 대한 상징인듯 해.
표창원-신창원 사례는 어떤 엄마(보호자와 환경)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완전히 틀어진다는 주장에 대한 완벽한 예 같다.
+ 여기까지 흥미돋, 아래는 심리학적 정보. 앞으로 아이를 양육할 예정이라던가 관심있는 사람만 읽어봐용
요즘 심리학, 양육에서 뜨는 개념이 바로 '애착' 이야.
애착은 부모나 특별한 사회적 인물과 형성하는 친밀한 정서적 유대를 뜻하는데 애착인형 등 많이 들어봤지?
생애 초기 부모와의 애착 관계는 이후 대인 관계의 질을 예측하는 선행 변인으로 수많은 연구에서 밝혀졌어.
애착이론에서 유명한 도널드 위니컷이라는 심리학자는 가장 좋은 부모를 ‘충분히 좋은 엄마(good enough mother)' 라고 했어
충분히 좋은 엄마란?
유아에게 최적의 편안함과 위안을 주는 어머니, 즉 안아주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어머니를 뜻한다..... 그녀는 자신의 욕구를 내세우는 대신에 아이에게 “적절한 시간”에 아이가 원하는 것을 제공해준다. 그리고 유아가 좌절, 공격성, 상실을 경험할 때, 계속적으로 공감해주고 안아주는 환경이 되어줌으로써 든든한 지지를 제공해준다. 이러한 속성들은 유아로 하여금 전능감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따라서 유아는 자신의 존재를 표현할 수 있고 자신이 창조적일 수 있다는 주관적인 느낌을 발달시킨다.
[네이버 지식백과] 충분히 좋은 어머니 [Good Enough Mother] (정신분석용어사전, 2002. 8. 10., 서울대상관계정신분석연구소[한국심리치료연구소])
즉, 쉽게 말하면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으로 충만한, 조금 부족할 수 있지만 내편이 되어주고, 지지해주고, 나를 따라와주면서 보살피는 엄마야.
박진영 노래중에 그거 있잖아. '너의 뒤에서' 가사중에
넌 이제 떠나지만 너의 뒤에 서 있을꺼야
조금은 멀리 떨어져서 조금도 부담스럽지 않게
이제 떠나는 길에 힘들고 지쳐 쓰러질때
조금도 기다리지 않고 나에게 안기어 쉴수 있게
너의 뒤에서......
딱 요거인듯!

(올,,, 뜬금없지만 출연 개이득ㅋ)
엄마라는 존재는 참 대단한 존재인듯 !!!
(엄마로 대변되는 가족, 환경, 선생님, 친구들 모두...)
* 양육에서 아빤 뭐하냐는 글이 많아서 의견 찝니당
아무래도 이론으로 인정받으려면 충분한 시간과 검증이 필요해서...인정받은 이론들은 대부분 옛날것(최소 몇십년 전)
최근에는 아빠들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고, 아빠교실이나 아빠수업 등 아빠에 대한 교육도 이뤄지고 있는 것 같아여
표-신 경우에는 아빠는 둘다 별로였고 엄마의 차이가 있어서 엄마가 언급됐는데...
신창원 엄마가 없었어도 아빠가 따뜻했다면 저렇게 안됐을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아니면 할머니라도..
여튼, 엄마=양육자=보호자=심리적 지지자 로 봐주세용 ^^
혹시 내가 나중에 엄마가 된다면, 따뜻하고 지지해주는....
그정도면 충분히 좋은 엄마가 됐음 좋겠다.
문제시...성장하겠습니다. 충분히 좋은 여시가 되어주세여.

사랑과 용기.. 해리포터는 진리..
굳이 엄마가 아니더라도 나를 받아주는 보호자가 중요하다는거지..
신기하면서도 안타깝다...
애착관계 형성... 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면 좋겠다
아이들을 많이 보는 직업으로 진짜 부모가 중요해.특히 딸에게는 엄마,아들에게는 아빠의 역할이!성역할 모델이잖아.
부모에게 사랑받고 자란 아이랑 그렇지 않은 아이는 확실히 달라.말하지 않아도 행동이나 눈빛만봐도..느낌이 온달까?
난 우리 부모님처럼 좋은 남편 만나서 좋은 부모가 될거야.
심리학 배울때 아빠의 역활에 대해 배웠었는데 기억이안난다..
나는 맞는 소리같아. 문제는 어머니의 지위가 지금보다 훨씬 격상되어야 한다는 점이야.
그 어떤 대단한 사람보다 위대한 어머니의 위치를 지금보다 훨~~~~씬 격상 시켜야하는데 그게 잘 이루어지지 못한 듯.
나도 엄마덕에 이렇게 컸는데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