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afe.daum.net/baemilytory
전 편을 보고 와주셉시와요
과연 선생님이 예지한 지진은 어떤걸까...
유튜브 댓글도 그렇고 내가 추측하는 대지진은 이 두개를 말하는 것 같아
당시 촬영한 시점은 2016년이었는데
2016년부터 3년, 즉 2016~2019년 사이에
대지진 (진도 7)은 총 두 번 발생했어
바로 2016년도에 구마모토에서 발생한 지진과
2018년 후쿠오카 대지진
일본은 워낙 자연재해 잦은 국가이지만 지금 말씀하는 신은 땅의 신님이셔서
지진을 말씀하시는 것 같고,
그 기간 내로 추려보면 이 두개가 아닐까 생각돼
여기서 부터
'나' = 신
바로 아까 돌과 돌 사이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곳 있지
거기가 이 땅의 신이 하늘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장소였던거야
근데 너무 신기하지않아?
이 땅의 신도 엄청 대단한 신일텐데
땅의 신 보다 또 위에 있는 신이 있대...
그럼 최강신은 누구인걸까 ㄷ ㄷ ㄷ ㄷ ㄷ ㄷ. ㄷ ㄷ
선생님이 이렇게 말씀은 하셨지만 일본 옹호나 편 드는건 아님
아무튼 일본이 이 장소를 소홀히 했으면 좋겠네요 ㅎ;
그럼 제작진과 선생님이 그 섬에 안 가볼 이유가 없겠지?
바로 고고륑
👇🏻
여기는 참고로 들어줘 안 읽어도 돼!
우리나라 삼신 할머니 알지? 아이를 점지해주는 할머니 말이야
그 할머니가 사실 제주도에서 시작된거였어
간단히 요약만 하면 용왕부부에게 자식이 없다가 늦둥이 딸이 생겼고,
늦둥이 딸이 자리 빈 곳에 취직을 했는데 그 장소가 제주도였던거야
근데 이 딸이 제주도 여성들이 임신할 수 있게는 하는데 출산을 못 도와주는거야
그럼 산모는 애기를 못 나고 죽게 되는거잔아...
그래서 용왕부부의 딸이 나 어떡하냐고 엉엉 우는데
갑자기 그 자리 비었던 곳 있지? 그 자리 원래 주인 (명진국 딸) 이 와서
명진국 딸 : "님 뭐함?"
용왕부부 딸 : "엉엉 아기를 갖게는 하는데 출산을 못 시키겠어 엉엉"
명진국딸 : "....님 내 자리에서 뭐하냐?"
하고 명진국딸이 용왕부부 딸을 때린거야 (머모님 ㄷㄷ)
그래서 이게 내 자리니 니 자리니 싸우니까 옥황상제가 아니 니들 뭐하냐고
자리 재배치 해줄 테니까 싸우지 말걸아 해서
명진국 딸은 원래 자기 자리 (여성들을 임신)로 가고
용왕부부 딸은 저승 자리 (죽은 아이들을 돌보기)로 가게 되었다는 이야기잔아
더 자세한건 나무위키 링크를 남겨줄게
https://namu.wiki/w/삼신할미
👆🏻
여기까지는 참고 내용이었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올게!
구다카 섬에 도착한 선생님
이러고 보면 진짜로 발이랑 발가락 모양 같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내레이션이 설명하길
이런 장소는 비나 파도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생긴게 아니라
급격한 현상으로 인해서 생긴 것 처럼 보인다고 해
그러니까 이런 장소는 파도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침식된 모습이지만
저건 너무나도 급격하게 생긴 것 처럼 보이지 않아?
알고보니 진짜로 신이 내려온 바닷가라고 불리기도 했던거임 ㄷ ㄷ ㄷ ㄷ
이번엔 이 섬에서 가장 신성한 곳으로 여겨지는 한 숲으로 가게 돼
근데 여기 출입금지인데 어케 들어감?. ...
내가 파파고로 검색해보니까
"여기서 안으로는 절대 들어가지 마세요. 우가미를 하시는 분들은 이 자리에서 절을 해주세요.
불을 사용하지 마세요."
라고 적혀있었어
그래서 여기 들어가려고 선생님이 싹싹 빌면서 기도를 하셔
(신 특 : 싹싹빌면 들어줌)
이제 여기를 들어가려고 선생님이 한국식으로 예의를 갖추고 인사를 하셔
나도 저 천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르는데
신의 응답에 따라서 저 색깔이 달라질거야
그러고 응답을 들으면 꼭 저 천을 찢더라구..
내가 무당이 아니라서 자세히는.. 모르겟시
인사를 하니까 신이 들어오라고 허락함!
그래서 아까 그 천을 찢어서
제작진 팔에 묶어서 액막이를 해
여기서 액막이가 뭐냐면,
저기가 어쨌든 신의 영역 = 귀신 득실득실
이기 때문에
일반인이 함부로 들어갔다간 귀신을 덩어리째 어깨에 메달고 나올 수도 있어
그런걸 방지하기 위해서 이를테면 방호복을 쓰고 들어가는거지
선생님은 짱쎄서 안해도 괜찮음
그때 갑자기 선생님이 이상한 자세를 취하셔
그래서 아마 여기서 신도들이 제를 올리던 방식을 보여주시는 것 같아
저번 편 혹시 기억나?
그 바위가 갈라진 곳은 땅의 신이 있던 곳이고
이 섬은 바로 하늘의 신이 있는 곳이잔아
신도들은 고개를 숙이고 감히 하늘을 바라볼 수 없었던 것 같아
그래서 고개를 숙인 채로 절을 했던거지
여기서 선생님이
아...!
하더니 부처의 얼굴이 보인다고 하셔
또 저번 편에서
땅의 신 왈,
나에게는 딸이 있다고 했었지?
즉 이 섬을 지키는 하늘 신은 그 땅의 신의 딸인거야 !!
갑자기 선생님이 중지로 기를 모으시더니
카메라 감독한테 다가오셔
카감이 뒤로 물러나니까 이 쪽으로 와보라고 하는거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려고 하시는걸까??
아쉽지만 100장이 되어서...
다음편에서 뵙겠습니다 여기서 짤라서 미안해
출처 : 밀리토리네 김지찬
우와.........땅의 신이 제사를 지내는 하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