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방금 분당경찰서 교통과에 과속단속카매라 위치건으로 한바탕 언성을 높이고 글을씁니다.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에서 분당방향으로 오시다보면 큰~ 지하차도가 있습니다.
그 지하차도는 광장지하차도라고 하던거 같더군요...
여기 안에 과속단속카매라가 달려있습니다.
만든지 얼마안된길이고
실선에 쭈~욱~(한 1키로쯤?) 직선이라
통행량이 없으면 속도감을 잃기 쉽상이더군요...
밟다보면... 어느덧 160;;;
근데 그 지하도 출구에(분당방향) 딱~ 과속단속카매라가 있습니다
지하도라 GPS수신감도가 떨어져 네비로는 잡지못하는 과속단속카매라...
분명히 명분은 있습니다.
바로앞이 신호등이므로 과속을 하게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가능성이 크다...
그러면 지하도 내부에도 누구나 어떤사람이나 볼수있게 위험지역이라고 표시를 해주던가
지하도내부에서도 GPS를 수신할수있게 해주던가 카매라 위치를 옮겨야한다고 경찰서에 건의를 했습니다.
근데... ㄷㄷ 표지판을 못본사람이 잘못이랍니다.
이렇게 무책임할수가 있습니까??
분명히 안전을 최우선하여서 카매라를 설치한것(위험구간에 카매라를 설치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라는데.
못봤으면 찍혀라~
못봤으면 사고나는거다와 일맥상통하는 이야기라 보여지네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무책임한 말을 하실수가 있느냐고 했더니.
경찰분께서 개거품을 무시더군요.
왜 과속을 하냐는둥...
우리나라 어느곳에서도 그런식의 경고는 보지못했다는둥...
그래서 말했죠///
적어도 네비게이션으로도 카메라위치가 잡히지않는다면
그만큼의 표지판을 더 설치해야한다.
경고판을 못본 내 잘못도 있지만
허술하게 설치한 경찰쪽의 잘못도 있다.
그리고 안전이 우선이란 말씀에 안전을 위한 경고표지판을 몇개더 설치하란 건의를 했는데
거기서 화를 내신다면... 말씀하시는분의 대화에 일관성이 없다...
또 다른놈이 잘못된짓을 한다고 해서 내가 잘못된짓을 해도된다는건 아니지 않냐...
잘못된게 있으면 고치라는 건의를 한건데... 그렇게 반응을 하시더군요...
기도안차서 전화받으시는분이 피식하고 웃으시는데
저만 바보됬습니다.
그래서 대화끝에 다시 경고표지판 위치를 확인하고 더 필요하다면 설치를 하겠다는 말을듣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게참... 과연 진짜 사람의 안전을 생각해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경찰에서 카메라를 설치하므로해서 부수적인 범칙금을 얻으려하는건지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단속을 당하는 입장에선 그런 의도의 구분이 명백해져야한다고 보여지더군요.
또한 하이패스 구간단속...
이것도 참... 병맛같은... 절대로 사용자,즉... 사람을 고려하지않은 생각의 문제라고 봅니다.
얼마전에 하이패스때문에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물론 하이패스의 전원을 확인하지않은 운전자의 잘못도 있지만.
더욱 큰 잘못은 하이패스를 설계한 사람입니다...
고작 천원 2천원을 받아내기위해서 한사람의 목숨을 희생했다고요?
이게 말이나 됩니까?
완전 미친거지요 망자의 생명의 값은 고속도로 통행료보다 싼값인가봅니다?
우리나라 하이패스 시스템 자체가 큰 오류가 있는것이지요...
돈을 걷는게 우선인 사용하는 사람의 안전은 배제한
이걸 해결하기위해 더욱 네가티브한 방법으로 하이패스에서 구간단속을 합니다.
이건 더더욱 어불성설입니다.
생각자체가 잘못인걸 알기나 하는걸까요?
옥상옥식의 해결법은 이제 질려서 토가나오려합니다.
사실 이런것을 설계함에 있어선 하이패스 차단기가 내려오지 않아야합니다...
즉, 하이패스단말기가 꺼져있더라도 통과할수있게 해야한다는 말이죠.
이제 그렇게되면 돈을내지않고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은 어쩌냐고 말을 하실건데
그건 하이패스 관리하는 사람들이 해결할 일이죠.
적어도 전과 같은사고로 목숨을 잃는 운전자는 없어질겁니다.
사람위에 법이 있나요? 사람의 생명보다 중요한게 무엇이있나요...
사람하나 죽고나서 잘잘못을 따진다고 죽은사람이 살아나는것도 아니잖아요.
제발 좀 무슨일을할때 곰곰히 생각을 해보고 일을했으면 좋겠네요ㅎㅎ
갑자기 글을쓰면서 흥분해서 말투가 거칠지만
곱게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것에 컴플레인도 걸어보는것도 민주시민으로서의 권리를 찾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이만 줄이고~ 전 수업들으러 갑니다~~~
첫댓글 광장지하차도(?)를 매일 출퇴근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그곳에서 가끔 과속을 하는데..정말 위험한 지역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하차도 내에 GPS 가 없어도 차량에 있는 숙도계를 보고 90km 안전 운전이 우선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최소한 초기 진입 지점에서부터 과속을 하더라도 지하도 거의 나가는 지점에서는 당연히 속도를 90km 이하로 낮추셔야 되고요. 안그럼 차도 나오고 100m 이내에 바로 사거리 신호등이 있어 매우 위험한 지역입니다. 안전표지에 대한 말씀에 대해서는 지하차도이기 때문에 많이 붙여놓을수 없을겁니다. 터널에 안전표시 많이 되어있는것 보지 못했습니다.
재형님이 어떤 경우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곳을 지나다니는 한사람으로써 과속은 안된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하이패스 30km 단속에 대해서는 좀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화 푸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아하 저도 그길이 위험하단건 익히 잘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위험한곳이라면 무슨수를 써서라도
위험표시를 알리는게 우선인것이라는글이었습니다. 저 역시 과속을 즐기는편이 아닙니다. 항상 차를 몰때면 옆에 어머니께서 같이 타시기때문이지요... 그런데에 그렇게 카메라를 설치했다는것은... 만약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했다면 애초에 그런식의 길을 만드는것을 허가를 내주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이렇게 만들어져버린 길은 다시 부시고 만들수 없으니 누구나 볼수있는 안전표지판을 부착하라는 이야기였습니다.
터널 안에도 전광판으로 차선이용가능 표시를 해놓은것을 보니 지하도 안이라고해서 안전표지판을 부착하지 못한다는것은... 나쁘게 말하면... 핑계가 아닐까요??ㅎㅎㅎ 반대로 분당에서 서울로 나가는쪽은 달리기가 상당히 좋아요~
옆에 어머니께서 계셔도 차선도 실선이고 굴곡이 없는 도로,터널이라그런지 속도감이ㅎㅎ 90키로나 160 이상이나 마찬가지더군요ㅎㅎㅎ 현대차는 브레이크가 안습이라 과속하면 많이 위험하죠.결정적일때,절실할때 바로 등을 돌리는 브레이크라ㅎㅎ 과속은... 자제하는 편이랍니다^^;;;
저도 가끔가다 260 정도 쏘는 길인데요...카메라 단속 알고 있기에 쏘지 안그럼 못쏘죠~반대편 방향은 출구가 커브라 ㅎㄷㄷ해요~
요즘 네비게이션은 터널주행을 예측해서 그 광장터널(?) 카메라까지 미리 알려줍니다. 네비부터 업데이트하시고 또는 바구세요.. 표지판을 못본건 분명 운전자 잘못입니다. 과속한것도 운전자 잘못 입니다..
ㅎㅎ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잘 이해가 안가시나봐요....
터널안에도 전광판형식이나 안전표지판형식으로 과속카메라 있음 이라고 크고 잘 보이게끔 설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갠적인 의견 몇자 적어 봅나다..일단 도로는 전구간이 규정속도가 있읍니다(법적으로)그러니까 어느구간은 과속하고 단속 있으면 규정속도 지키고 이런거는 운전자 잘못이라고 볼수 밖에는 없네요(벌금나오니까/민중의지팡이분들 하고 말해봤자 속만터지죠^^))...그리고 과속카메라 위치를 네비가 알려주는거는 불법으로 알고 있는데(정확히는?????)저도 처음에는 분당갈때 몇번 찍혔죠...지금은 알아서 감속한다는거...하이패스건은 전적으로 동감 합니다...저도 차단기를 받을뻔 했네요...제길슨..
지구대에서 과태료로 들어오는 수입은 자체 예산으로 잡히는거로 알고 있읍니다...그러니 최소 규정안에서만 설치를 하지 않을까요....
음...ㅎㅎ 저는 그 카매라에 걸리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네비게이션에서 과속단속구간 경고는 불법이 아닙니다.
제가 하고싶은이야기는 사람들이 법을 만들어서 스스로 구속하게한다는것이 참 어리석다는 겁니다. 사람위에 규칙이 있어서 그 누구도 그 규칙하엔 꼼짝할수 없는... 그 규칙을 어겨선 안되며 목숨이 걸린들 무조건 지켜야하는...
사실 광장 지하도는 설계상부터 오류가 많더군요... 그런 위험한 도로를 만들어놓고/ 하이패스처럼 위험한 시스템을 도입해놓고 이게 위험하니까 조심해라-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는것 자체가 너무 무책임하다고 생각되네요.
말로만 사람을 먼저 생각 한다 하죠...슬픈현실입니다......
사람 목숨을 억만금으로 다시 살려낼수 있다면야...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그 고작 2천원때문에 사람이 죽었다니...
제가 시간적인 여유만있었으면 1인시위라도 하고싶습니다만... 이렇게 글을 쓰는것 밖에 할수있는일이 없네요.
대학생들은 4대강 반대시위가 더 중요한것이 아니라 이런 일들이 더더욱 중요한것이지요.
모든사고의 원인은 운전자에게 있습니다.. 만약 위험지역이나 주의를 해야되는 도로라면 그상황에 맞게 운전해야 되는게 운전자의 몫이고 책임입니다. 카메라의 목적은 도로마다 주행속도를 정해놓은 교통법에 따른 단속을 하려고 만든것이고
하이패스는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톨게이트 정체를 막기위해 도로교통공단에서 만든것입니다. 규정속도를 지키고 안전운전해야하는 것은 운전자의 몫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운전자는 단순히 톨비안내고 지나치는 것에만 생각할것이 아니라
지날갈때 사고에 대한 긴장을 해야하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운전자는 편의만 생각하면서 운전하지말고 안전과 편의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항상
긴장하면서 운전을 해야겠죠~~ 운전자의 기본 교통법을 지키는 것입니다
지당하신말씀입니다만... 저희집이 나라에 자동차로 관련되서 내는세금있지않습니까??
그런 세금은... 왜내는거죠? 휘발유에 엄청난 유류세붙는거 아시죠? 그 세금은 왜내죠?
이상한데요?? 적어도 운전하는사람들이 같은조건이건 더 위험한조건이건 충분히 안전하게...편하게...달릴수있게 관리해달라고 세금내는거 아니었나요? 얼마나 무책임합니까... 길은 운전자가 설계하나요? 운전자에게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세금내는값은 적어도 해줘야죠... 톨비때문에 사람이죽질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