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참아야지...
거울을 보며 화장하던 부인이 갑자기 흐느끼며 울자 남편이 놀라서 물었다.
"아니, 갑자기 왜 우는겨?"
아내가 서럽게 대답했다.
"나이가 드니 내 얼굴이 쭈굴쭈글 말이 아니군요. 이렇게 징그럽게 늙어가는 걸 보니 슬퍼서 눈물이 나와요."
남편이 말했다.
"당신이야, 거울을 볼 때만 당신 얼굴을 보지만 그 얼굴을 늘 보는 나는 어떻겠소. 참고 있는 나를 생각해서 당신이 참구려."
늘 웃는 날 되세요~~
웃으면 주름도 예쁘게 생깁니다
첫댓글
중세 유럽 여자 노인들은
지금과는 달리 소금이나 치약이 없어가기고
40-50대 넘기 시작하면 이 다 빠져버려서
입 주변이 쭈글쭈글해지고.
그것때문에 노인임에도 불구하고 혐오에 너무 시달려서
그 점을 메울려고
입 안에 스펀지를 넣고 다니는 등
힘든 노력을 많이했다고하네요.
입 주변이 헬로키티처럼 변하는거에 비하면
이마나 광대에 주름 생기는것은
그나마 다행이지 않을까 싶기도 한...
아직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가봅니다 과연 그런 간큰 남편이 있을수가요 ㅎ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