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설명이 쉽지 않군요.

[바위솔]

베란다 정원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있으신지도 모르고 완전 초보로 생각 하여 답을 주자니 일일이 설명 하기가 어렵고 많은 시간을 요구 합니다.

또 설명 해도 책에 나와 있는 것 이상 하기가 어렵습니다.

중요 포인트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1. 방수

   아파트 베란다는 일단 방수가 완벽 합니다만 그래도 방수 처리를 한 번 해 주시는게 좋습니다.(http://www.chilman.co.kr)에서 자료 확인 해 보세요.

   화단 만들 면적에 비닐을 깔고 해도 됩니다.필히 사이드 부분에 실리콘으로 접착 하여 실링 하셔야 합니다.

2. 배수판

   김해라면 화분재료 파는곳이 많습니다.조경용 배수판을 구입 하여 깔아 주세요.

   www.mitcom.co.kr 에서 확인 해 보세요.시중 구입처는 모릅니다.

3. 부직포

   배수판 위에 부직포를 깔아서 흙물이 나오지 않게 하셔야 합니다.

4. 흙

 1).   마사토는 너무 무겁습니다.비용이 들더라도 난석을 사용 하시는게 좋습니다.

        기초층에 난석 중립을 깝니다.

 2).   퍼라이트 대립 과 코코 피트 등 원예용 상토을 40 : 60 으로 혼합 하여 깝니다.

 3).   식물을 식재 하며 2)의 용토를 사용 합니다.

 4).   난석 소립을 화장토로 마무리 합니다.

5. 식물.

    야생화를 식재 하면 동절기엔 화단이 매우 허전 합니다.

    또한 대부분 야생화는 키가 커서 생각 처럼 예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30 % 정도만 자생화로 하고 나머지는 원예용 또는 도입 야생화를 식재 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특히 가능 하면 상록수 종 으로 심는 것이 좋습니다.

     용담, 피라칸타,후마타,아스파라거스,아디안텀,처녀치마,난장이 붓꽃,바위솔 류,석창포,사사,홍띠,

     마삭줄,백화등,덩굴물봉선,노브단,향기별꽃,세뿔석위,석위,애란,누운애기주름잎,암담초,풍로초,

     꽃도라지,애기철쭉,물매화,바위구절초,부처손,무늬비비추,목수련,나무엉겅퀴,꿩의비름 류,

     삼지구엽초,연잎꿩의다리,개모밀,해국,채송화,매발톱,미니장미,각시붓꽃,송엽국,금창초,남천,

     깽깽이풀,홍옥,해오라비난,검양옻나무,무늬바위장대,서양바위취,대문자초,아소가솔송,리시마키아

     무늬돌나물,

[들풍]

좋은 제안입니다. 다만,방수 및 배수판 만들기와 용토 쓰기가 좀 어려울 거 같긴 합니다.그렇더라도 아낙님이 진짜 배울 뜻이 있다면 하나하나 익히고 실습을 해서 넘어가야 할 겁니다.끈기 없으면 아무 것도 안 됩니다.윗글을 올린 바에야 뭐 수줍을 일 있겠습니까,깢거 모르는 거 막 물어보세요.

[괭이밥]

막~~물어보면 바위솔님이 갈쳐주셔요 한방식 맞어가면서 배우는것 재미있어요^^아직후유증이 남어있어요헤헤헤^^

[바위솔]

젠장! 내 몸에 이빨 자국 많이 남겠구만....하지만 전 염려 하지 않습니다.이빨이 시원치 않아선지 물어 볼 분도 없을테니까요!

[연꽃닢]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아낙수나리]

감사합니다...저는 댓글만 보다가 사실 내가 넘 염치 없는 글을 올렸나 하고 미안했습니다...ㅎㅎㅎ 근데 바위솔님 경동세라텍의 파라소가 있고 배수판과 부직포는 준비를 했고요...그리고 살균 개량토(? 정확한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를 인터넷으로 주문해 놓은 상태입니다...저는 개량토와 마사를 섞어서 넣을려고

[아낙수나리]

하는데 그래도 괜찮은지요? 파라소 넣기 전에 난석 중립을 깔아야 하는지요? 완전 초보지만 배워서 천천히 할께요..제가 넘 많이 물어서 멍들었겠어요...ㅎㅎㅎㅎㅎㅎ

[바위솔]

상품명으로 파라소.파라토가 퍼라이트입니다.요즘 새로 짓는 아파트에 베란다 화단을 만들고 채워 놓은 하얀것이 바로 퍼라이트 입니다.그런데 그것은 소립이지요.개량토엔 마사토 보다 퍼라이트가 좋습니다.마사토는 차라리 화장토로 이용 하시는게 좋을것 같군요.부직포 위엔 난석만 까시는게 좋습니다.퍼라이트 섞어도

[바위솔]

상관 없구요.마사토는 가능하면 물로 한 번 씻어 사용 하시는게 좋습니다.

[아낙수나리]

바위솔님 감사 합니다...드디어 오늘 기초 작업을 할려고 합니다..히~ 잘 될지 모르지만...퍼내는 일은 없어야 할텐데 약간 걱정도 되고 마음이 무겁긴 하지만 씩씩하게 작업을 할려고 합니다...식재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하나씩 할까 생각합니다..초보가 잘못 관리해서 죽이면 가슴아프니까 집에 있는것 부터 천천히 ....

[아낙수나리]

바닥에는 방수처리가 되어 있는데 옆 벽에는 방수 처리가 안되어 있거던요...그러면 옆 벽도 방수 처리 해서 화단을 만들어야 하나요?

[바위솔]

벽은 그다지 신경을 쓰진 않습니다.왜냐하면 물이 고이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이죠.하지만 비닐이나 방수가 되는 재료로 보강을 하는것이 좋겠지요.또는 흙이 직접 접촉되지 않도록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겁니다.

[파아란]

아낙수나리님께 하시는 바위솔님의 강의를 들어가면서 저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낙수나리]

감사합니다 바위솔님...모든것이 착착 진행 중인데.ㅎㅎㅎ재료만...근데 이 게으른 성격인지 핑개는 춥다는 것인지 모르겠지만..아직 발등에 올려 놓고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이제 비닐 붙이는거 완성..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