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
김포공항에서 김해로 가는길이었어요.
이곳 회원님들이 알려주신대로 표끊으면서 얘기했습니다...그 순간...
"저..가스총을 휴대하고 있어요" "네??(깜놀!!!) 총기를 휴대하고 계시다구요???"
"아니요, 총기가 아니라 가스총이요" "네네 잠시만요.(어디론가 전화) 저쪽에 가시면 수화물 부치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해주실겁니다.."
그래서 여친과 그곳으로 이동...가스총 휴대유무를 다시 확인하고서 가방을 수화물 컨베이어에 올려놨습니다.
그리고는 수화물 검사장 내부로 가라네요...
직원 3명이 오더니...ㅋㅋㅋ총기 및 총기 허가증을 이리저리 살피고 총번 이상유무 확인하고...
공항경찰을 불렀습니다. ㅠㅠ 신분증을 일반 주민증말고 업무적 신분증을 보여줬더니 좀 이상한 눈치로..ㅋㅋ
공항경찰 오더니 이거 뭐예요?하면서 그쪽 검색직원과 얘기하더니..허가증있는거면 상관없어요..저는 가요~~~
이렇게 잘 끝났습니다.
느낌상 뭐 이런경우가 처음인듯 싶었지만 무사히 항공기 탑승~
회원님들이 미리 알려주신 예전 정보대로 잘 통과했습니다^^
중요한건 허가증이라거~~~
첫댓글 저는 g20 땜에 김포공항에 비상걸린 상태에서 가스총 맡겼다가 딱히 직업도 없고 그래서 쪼깐 피곤했지요 ㅋ
휴대증은 항상 휴대하고 다녀서 괜찮은데 비행기탈일이 없어서 ㅡ.ㅡ! 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알아두어야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