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서 천대받던 아귀? 머리부터 꼬리까지 귀한 몸!
물고기 중 못생긴 물고기를 뽑으라고 하면, '아귀'를 빼놓을 수 없을 텐데요.
현재는 매운탕이나 찜 재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재료이지만,
예전에는 어부들이 아귀를 잡았다가도 그냥 못생겨서 그냥 버렸다고 합니다.
오늘은 머리부터 꼬리까지 귀한 '아귀'의 효능과 요리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입 요령
-살이 단단하고 몸의 색이 검은 것
-냄새가 나지 않는 것
●보관법
-지느러미와 내장을 없애고 깨끗이 씻은 후 먹을 만큼만 비닐팩에 넣어 냉동 보관
●아귀의 효능
1 ) 다이어트
100g당 60 kcal 정도로 저칼로리, 저지방 생선 중 하나이며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2 ) 피부 건강
아귀의 껍질 부분에는 콜라겐 성분이 다량 함유 되어 있으며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3 ) 성장발육
아귀에 들어있는 성분은 기억력 및 집중력 등 뇌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주어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발달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 눈건강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하여 눈의 전체적인 건강증진에 효과적이며
야맹증, 안구건조증 등 안구질환 예방에도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5 ) 기력보충
피로를 회복하고 기력을 보충하는데 탁월한 비타민 성분이 아귀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귀레시피
- 아귀찜-
재료 : 아귀 800g ~ 1Kg, 미더덕 1컵, 콩나물 600g, 미나리 1/3단, 대파 1대, 풋고추 3개, 붉은 고추 2개,
콩나물 삶은 물 1컵, 찹쌀가루 10 큰 술, 감자 전분·참기름 1 큰 술, 소금·후춧가루 조금
양념장 : 고춧가루 10 큰 술 (아귀 1Kg 기준), 다진 마늘·설탕 2 큰 술, 소금·생강즙·청주 1 큰 술, 깨소금·참기름 조금
1) 손질하기
내장을 빼고 소금물에 씻어 토막을 내줍니다.
구입처에서 토막 내어 사온 아귀는 소금물에 깨끗이 씻어서 건져주세요.
2 ) 익히기
끓는 물에 아귀를 익혀줍니다.
맛있는 육즙을 그대로 보관할 수 있고 조리시간도 단축되기 때문입니다.
3 ) 미더덕 손질하기
미더덕도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주세요.
꼬챙이로 살짝 찔러 물을 빼주시면 훨씬 더 좋습니다.
4 ) 콩나물 데치기
머리와 꼬리를 다듬어 씻은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이때 콩나물 삶은 물은 버리지 말고 따로 준비해 두셔야 합니다.
5 ) 채소 손질
미나리와 붉은 고추, 대파, 풋고추 등은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6 ) 양념장 만들기
준비한 양념재료들을 섞어줍니다.
농도는 청주 또는 맛술 1 큰 술과 콩나물 삶은 물 1/2컵을 넣어 조절하여 주세요.
7 ) 찹쌀가루 사용
찹쌀가루 1컵에 전분 1 큰 술을 섞어줍니다.( 찹쌀가루 전분 1 : 물 1 )
8 ) 미더덕 익혀주기
오목한 팬에 콩나물 삶은 물 1컵을 넣고 끓으면 미더덕을 올려서 익혀줍니다.
9) 버무려 주기
데친 아귀와 콩나물 순으로 얹고 양념장을 넣어 골고루 버무리며 익혀줍니다.
10 ) 채소 넣기
곧바로 미나리 대파, 고추를 넣고 후춧가루 및 참기름으로 맛을 내어 줍니다.
11 ) 농도조절하기
찹쌀가루 1 전분 물 1을 넣어가며 약간 되직할 정도로 농도를 조절하여 줍니다.
12) 완성
첫댓글 여시정님 안녕하세요 못생겨서 천대받던아귀?머리서부터
꼬리까지 가 맛좋은 요리로 변장하는 레시피 정말로 잘보았습니다
수고 넘하섯어요 자보고 감사를올림니다건강에 유의 하세요
못생긴 아귀찜 드시고
건강하세요
코로나 19 물러가라 ㅎㅎ
좋은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호경이님^^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서오세요 유경아님 ^^
방갑습니다
마산 아귀찜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이네요
유경아님이 하시는 아귀찜
정말 맛있을거같아요
요즘 코로나19때문에
모두 어렵다하시는데
잘이겨내시고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유경아님 파이팅^^
옛날에는 다 잡아서 버렸다지요 먹지 않아서 지금은 탕이나 찜 술안주 최고랍니다 맛있는 아귀찜 덕분에 잘 먹고 갑니다 행금되시고 즐거운 주말 맞이 하세요
요즘은 흔하게 먹을수있어
자주 먹지만
먹을때마다 맛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동트는 새벽님 함께해주신
고운마음에 감사드리며
주말 화사한 꽃들과함께
행복한 시간되세요^^
가끔 사먹지요
매콤하니 맛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