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97회 수도암 정진회를 다녀와서
이 글을 쓰기 직전 잠에서 깨어 잠시 좌선한 뒤, 마이피플(My People, 금강운영진 대화방)에 들어가 보니 서산 태안 묘금륜원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식사준비와 각종 도우미 역할에 눈코뜰새 없는 주련보살님이 이렇게 썼습니다.
(오전 7시 12분) 주련: 매일매일이 중요한 날
(오전 7시 32분) 도안: 네 매일매일이 중요한 날입니다~~
도안: 오늘도 현욱 거사님이나 주련 보살님, 안전에 유의하시고 잘 쉬어 가면서 알맞게 일하시면 좋겠습니다~~
도안: (꽃을 들고 윙크를 하며 사랑의 하트를 피워 올리는 뚱뚱한 토끼 스티커를 보냄)
주련: 새벽같이 차가 들어와 있네요. 백사장님(이번 묘금륜원 공사를 책임지신 분)이 엄청 부지런하시네요.
도안: 좋은 일입니다~~
도안: (Good이라는 글자와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여성을 그린 스티커를 발송)
주련: 우리가 알맞게 쉬어가고 싶어도 우리 뜻대로 안되고 흘러흘러 간다는... ㅋ
주련: 현욱 거사도 현장출동~~~
도안: 하긴 전체 작업 흐름에 순응해서 쉬어야 하니 그렇겠습니다.
도안: 큰 수행을 하고 계시는 현욱 거사님 주련 보살님!!
도안: (감동에 전율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썬글라스를 머리 위로 끌어올려 놓은 여성을 담은 스티커 발송)
이렇게 이미 금강정진회는 넷째 주 토요일 일요일 한 달에 한번 하는 정진회만이 아니라, 또는 둘째 주 화요일 저녁에 하는 강독회만이 아니라 이제는 매일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용맹정진하는 중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간 인연 따라 지속되었고 앞으로도 지속될 금강정진회의 97번째 정진회를 마치고 교대역 근처 정류장에 내려 도반님들과 헤어지는데 들려온 반가운 소식! “오늘(2월 23일) 아침 경주 법사님 BBS 라디오 명사초대석 방송 듣고 가입한 사람이 다섯”이라는 뉴스를 승진행님이 일러줍니다. 나중에 최종적으로 여섯 명이 가입한 걸 보며 카페 게시판에 등업 신청으로 올라온 새로운 도반님들의 등업 요청 글에 댓글을 달며 기분이 좋았습니다. 묘금륜원 불사와 더불어 법사님의 책 “천개의 연꽃잎으로 피어나라”가 발간되고 바야흐로 금강의 도약이 눈에 띄는 요즈음입니다. 이럴 때에 경상북도 김천시 수도암에서 정진수행을 다녀온 것입니다.
저로서 6,7년 전 수도암 정진회 때 참여한 뒤 오랜 만이라 감회가 깊었습니다. 그 당시 춥고 을씨년스러웠던 기억이 스쳐 지나갔는데 이번 정진회에서 보는 수도암은 좀 달랐습니다. 제 마음이 과거보다는 좀 더 안정되고 편안해지고 정진수행력도 조금은 더 나아져서인지 몰라도, 수도암과 주위 산야가 서릿발 같은 기운과 함께 편안하고 듬직하게 와 닿았습니다. 갤럭시 노트 2로 수도암의 배경이 되어주는 봉우리들과 하늘을 담고자 카메라 셔터를 눌러 보기도 했습니다. 최근 금강강독회에 이어 정진회에 함께 한 고등학교 동창 보리 거사(송창준)가 있어, 교대역에서 버스를 타고 수도암으로 출발해 다시 돌아와 버스에서 내려 전철역에서 헤어질 때까지 든든하고 더욱 정감 있는 정진회였습니다. 버스 맨 뒷 좌석을 고정석으로 만들다시피 하며 행여 다른 도반이 자리를 차지할 새라 노심초사하는 대명, 자연인, 우진, 능현 거사님과 버스 속 이웃사촌으로 정담을 나누기도 했던 정진회였습니다.
과거 수도암 법당은 수리 중이었는데 세월이 한참 지난 지금 수리가 말끔하게 되어 있고 무엇보다 장엄하고 아름다우며 따뜻한, 돌로 된 부처님이 너무 듬직하고 정겨웠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매서운 법당 추위는 여전했습니다. 스팀이 들어오는 옆자리가 그나마 따뜻한데, 오른쪽 반은 온대지방 왼쪽 반은 한대지방으로 명확히 구분되는 기현상을 체험하기도 했습니다.
저녁예불을 천수경까지 곁들여 제대로 하고서 수도암 총무이신 효원 스님의 법문을 들었습니다. 주지이자 선원장이신 원인 스님은 3년 결사 무문관에 드셨다 합니다.
저에게는 부처님 열반하실 때가 부처님 생애 중 가장 절절히 가슴에 와 닿는 부분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열반에 즈음하여 춘다의 마지막 공양을 받고 설사를 하시고 배앓이를 하셨습니다. 소문에 춘다가 이 마지막 공양으로 사람들로부터 온갖 비난을 다 받고 있다는 말을 듣고서 부처님은 아난을 시켜 춘다를 오게 합니다. 부처님은 춘다에게 “수자타가 내게 공양한 것과 춘다 너의 공덕이 조금의 차별도 없다” 하십니다. 이렇게 부처님께서는 춘다에게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안심법문을 해주신 뒤 열반에 드셨습니다. (중략) 제가 선방에 20년 넘게 다녔는데 모름지기 그릇이 작으면 담을 수 있는 물이 얼마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각자가 풍성한 자비의 그릇, 따뜻함의 그릇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중략) 사바세계를 오탁악세라 하니, 중생탁(중생의 악업), 견탁(사견으로 선도를 안 닦음), 번뇌탁(애욕이 치성함), 명탁(악업증가, 수명 단축), 겁탁(질병이 일어남)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수행하러 오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_()_
무지 추웠으므로 스님께서는 짧게 법문을 해주신 듯했습니다. 이어 법사님도 짧게 수능엄삼매도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수능엄삼매도 위의 큰 원 0시 45분부터 1시 30분 사이에 있는 여래십력, 지장십륜에 관한 강의였습니다. 교안과 강의내용은 조만간 카페에 올리겠습니다.
절 수행팀은 처음엔 조촐하게 시작했지만 10시쯤 되어 도착하신 무착, 경란, 현로, 비갠아침 님 등의 합세로 열기가 더했음이 분명합니다. 추워서인지(ㅎㅎ 아마 좌선에의 열망 때문이었겠지요) 평소보다 훨씬 많은 도반님들이 좌선 수행을 하셨습니다. 저도 좌선수행을 내내 했는데, 동창인 보리 거사가 주로 절수행만 하고 좌선 경험이 별로 없음에도 악착같이 자리를 지키고 태산같이 앉아 있으니 참 듬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전날 평소보다 잠을 적게 잔 여파로 마지막 3라운드 50분 좌선 때 잠이 밀려와 아주 혼이 났습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차담 시간에 참석하는 데 기운이 떨어지고 기분도 좀 꿀꿀했습니다. 최근 들어 가장 의기소침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좀 더 적게 먹고, 쓸 데 없는 에너지 낭비를 줄였더라면 하는 반성이 되었습니다. 요즘 들어 잠을 좀 많이 자는 편인데 다시 잠을 좀 줄이고 깨어있는 시간을 늘리며 좀 더 정확하고 세밀하고 정성을 다해 신구의 삼업을 정갈하게 갈무리 해야겠다는 다짐을 이 자리를 빌어 불보살님과 천지신명께, 그리고 도반님들께 올리는 바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50분 절 수행 또는 좌선 세 번에 휴식 또는 경행 10분씩 세 차례 정진수행을 도반님들이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이어 맞이한 차담 시간에 수도암 관음전이 도반님들로 가득 했습니다. 또한 여러 도반님들의 보시로 간식 또한 풍성했으니 많은 도반님들이 “이어지는 정진수행에서 잠을 쫓으려면 적게 먹어야할 텐데 이를 어쩌나” 하며 상당한 갈등을 겪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묘각심 보살님께서 참석은 못했어도 세화 보살님 편에 약밥을 보내오셨고, 연수거사님과 세화 보살님이 밀감과 연근으로 만든 과자(ㅎㅎ앞으로 로터스 칩Lotus Chip으로 상표 등록 예정: 생연근을 식초 한방울 넣어 살짝 삶아서 말려 약한 불에 두꺼운 팬에 덕은 것임)를, 소국보살님이 저 유명한 단팥빵을, 공덕성 보살님이 방울토마토와 밀감과 빵을, 운영진에서는 떡을 준비했습니다.
인월 정진회 회장님: 이번까지 하면 수도암 정진이 4번째입니다. 법사님 말씀부터 듣죠.
경주 법사님: 현욱, 주련님이 너무 고생하는 게 안타깝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은 일을 돕는 면도 있겠으나 격려방문 부탁드립니다. 저도 이번 달 말 정년퇴임하면 3월부터는 서산 태안으로 자주 내려갈 예정입니다.
인월: “천개의 연꽃잎으로 피어나리라”를 출간한 뜨란 출판사 사장님!
인공: 앞으로 저를 인공(仁空)으로 불러주세요. 이런 모임을 100회 가까이 자율적으로 진행해 오셨다니 충격을 금할 길 없습니다. 이런 자리는 얼마 전까지 상상도 못하는 자리인데 법사님 책을 내는 인연으로 여기 왔으니 복을 받았다는 느낌입니다.
인월: “천개의 연꽃잎으로 피어나리라”를 출간한 뜨란 출판사 편집장님!
정선우: (사장님 말씀과) 이하 동문입니다!
인월: 세화 보살님 도반이신 영천의 백련화 보살님과 향성 거사님! 불화사, 기기암 가는 대중공양도 함께 한 적이 있고 최근 산재 때도 함께 하셨는데 이렇게 정진회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백련화: 열심히 따라 다니겠습니다.
향성: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인월: 도안 거사님 고등학교 동창분!
보리: 앞으로 보리(菩提)라 불러주십시오. 사실 제가 무늬만 불자인데 앞으로 열심히 하죠.
인월: 강독회에서 뵈었던 유혜정 보살님!
유혜정: 묘정 보살님 소개로 강독회 왔다 여기 왔습니다. 설레이고 행복했습니다. 잘 도와주십시요!
인월: 처음 정진회에 온 최병국 초등학생! 미래의 소묵거사입니다.
최병국: (수줍어 하며 ㅎㅎ) (나중에 들은 이야기인데 이 초등학생 거사는 도반님들이 주신 용돈 3만원을 그대로 불전함에 넣는 괴력[?]을 발휘했다는 후문입니다)
인월: 묘금륜원은 2월 15일 산재를 지낸 뒤 2월 16일부터 공사에 착공해 현재 기초공사가 거의 끝나갑니다. 한 3개월 바짝 공사하면 거의 큰 틀은 잡힙니다. 잘 하면 100회 정진회를 묘금륜원에서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도반님들께서 묘금륜원 모연에 동참할 수 있게 주위 분들께 권유해주시기 바랍니다.
무착 강독회 회장님: 애쓰면 100회 정진회를 묘금륜원에서 할 수 있을 껍니다. 이번 불사와 관련해 각자가 느끼는 부담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부담을 안는 것은 수행의 한 부분이라는 생각입니다. 큰스님께서 걱정 근심함은 쓸데없는 짓이요 잘못이라 했습니다. 주위에도 권선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불사에 임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입니다. 일이 있으면 걱정하는 것보다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또한 설레는 마음을 지니는 사람이 됩시다.
승진행: 정진회 100회를 코앞에 두었는데, 제가 많이 노쇠해진 것 같습니다. 컵, 커피도 못 챙기고 서울에서 약속시간보다 30분 늦기도 했습니다. 우선 사과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수도암은 가장 인연이 큰 절입니다. 마음의 고향 같은 절이죠. 법전스님 일대기 “누구없는가?”를 구술할 때 40대 중반이었는데 법전 전종정 스님은 이 절에 15년 사시다 60살에 해인사로 가셔서 종정을 역임하셨습니다. 법전 큰스님이 처음 오셨을 때 이 절 법당에는 뱀이 지나다니고 쥐가 나왔는데 보수불사를 하셨습니다. 제자이신 원인스님이 최근 요사채도 마련했습니다. (이어 도인의 원력이 다른 사람에게 공덕을 지을 기회를 주고 재앙을 피해가게 한다는 일화를 들려주심. 그리고 법전 큰 스님께서 어깨에 서까래를 지고 다니시며 힘겹게 함께 일한 이야기와 물리치료사가 큰스님을 일주일에 한번 치료했다는 이야기를 하심. 비구니 도희 스님이 종정스님께서 너무 힘들게 육체노동을 하시는 걸 보고서 기도를 아주 열심히 하다가 방광(放光)했던 이야기와 전국을 돌며 화주 역할을 했던 이야기가 이어짐)
수형: 권선보살이란 참 과분한 호칭입니다. 마음 내서 흔쾌하게 불사에 동참하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현로: 화요일에 태안에서 일을 돕는데 앞으로 매주 내려갈 예정입니다. 다른 분들은 또 다른 요일에 현장에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도안: 현장의 현욱 주련님과 호흡을 같이하는 의미에서 묘금륜원 모연문을 친구들한테 우편으로 보내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인월: 소묵거사는 “할 말이 뭐 있나. 행동으로 보여주자”입니다. 묘금륜원 불사에 1구좌(108만원)를 보탰습니다. 여러 해 모은 돈을 보시한 겁니다.
소묵: (ㅎㅎ부끄)
(일동 박수)
무착: 정말 소묵 대단합니다. 그리고 권선하실 때 5만원 10만원도 된다는 말을 하는 게 좋습니다. 돈에 관계없이 마음을 내는 게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법사님의 저서 "천개의 연꽃잎으로 피어나리라"를 아는 분한테 보내고 싶거나, 묘금륜원 모연문을 지인한테 보내고 싶은 분은 제게 연락주셔서 주소 알려 주시면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화: 묘금륜원은 실시간 중계되는 도량이라 청정하고 행복한 도량이 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혼자 다니다 귀한 도반까지 동참해서 참 기쁩니다. 오늘 향성 거사님께서 묘금륜원 불사에 한 구좌 보시하셨습니다.
(일동 박수)
하늘나루터: 다 열심히 하시는데 정진에 제대로 참석 못하는 처지라 ㅠㅠ. 이러한 불사는 우리나라에서 거의 유일무이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중국에서 보니 중국이 대국으로 되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모든 것을 불사 후원에 쏟았습니다. 집에 있는 참기름까지 모두 불사에 희사한다 합니다. 집에 있는 것을 몽땅 다 갖다 주는 식입니다.
(일동 웃음)
월광: 경주 법사님이 돛을 올려주시면 저는 그저 따르겠습니다.
인월: 월광 거사님이 큰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금강을 이끌고 한국불교에도 이바지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공덕성: 금요일 가족모임을 셋이서 했는데 어저께 2,3시간 술도 한 잔 하며 전부 불교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광덕거사가 계획하는 일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광덕: 법사님 쓰실 수 있는 프로젝터를 마련하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월광: 다음 달에는 준비될 것입니다.
승진행: 법사님만 쓰시나요?
경주: 금강에 기증하는 겁니다.
명관: 자연인님은 나이도 있으시지만 절을 참 잘 하시고, 연화님의 염불하는 소리는 천상의 소리요, 법사님은 참 좋은 법을 설하시니, 참 금강팀은 모두들 잘 하십니다!
이어 1시 30분부터 다시 후반부 정진을 시작해 3시에 아침예불을 했는데, 저는 예불을 거르고 요사채에서 완전히 잠에 골아 떨어졌고 아침도 거르며 달게 잠을 잤습니다. 우리 도반들은 다시 관음전에 모여 간단한 차담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련 보살님의 개인적 바람이 초파일 연등을 묘금륜원에 달고 100회 수행을 묘금륜원에서 하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습니다. 그리고 현욱 거사님이 하루 12시간 동안 바깥에 계시는 현실이 참 어찌해야 할지 고민스럽게 한다고 어느 도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나라 건설현장의 노동실태를 볼 때 곁에서 지켜보아야만 하는 상황이라 불가피하겠는데, 어쨌든 현욱 거사님께서 너무나 무리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참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경주 법사님께서는 무언가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일전에 태안에 위로방문차 가셨던 승진행님께서 현장 건설책임자이신 백사장님의 인상이 너무 좋더라는 이야기에 그나마 안도가 되었습니다. 우리 도반들은 총무 스님과 기념촬영을 마친 뒤 버스에 올라 청암사의 이국적인 불상도 구경하고, 때론 정담을 나누며, 때론 마음속으로 염불하고 기도하며, 때론 부족한 잠을 보충하며 서울로, 서울로 향했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관세음보살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도안 합장 _()_
* 추신1: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묘금륜원 공사현장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금강카페 왼쪽 메뉴의 '금강의 샘' 하단 4번째 '묘금륜원 소식'에서 현장의 주련님께서 보내주시고 명관님께서 올려주시는 실시간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도반님들께서는 자주 들어가시어 현장의 현욱, 주련 보살님께 격려의 성원을 보내주시고 권선활동의 자료로도 삼으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_()_
* 추신2: 요즘 저작권료가 비싼데 늘 무료로 귀한 사진을 마음껏 쓰도록 해주시는 명관 거사님께 감솨!!
첫댓글 항상 그렇지만 세심한 정리에 신심과 열성과 도반에 대한 감사가 드러나 있습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_()_
명관 거사님께서 요즈음 '묘금륜원 소식'을 비롯해 전방위적으로 힘쓰고 계심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월요일 힘찬 월요일 공덕 만땅인 월요일 되소서!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_()_
ㅎㅎ "Lotus chip" 연 튀김이 아니고, 생 연근을 썰어서 그대로 말린 것이라 몸에 더욱 좋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ㅎㅎ 넵, 즉시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_()_
생연근은 아니고예, 식초 한방울 넣어 살짝 삶아서 말려 약한 불에 두꺼운 팬에 덕었습니다^^ 로터스 칩 ㅎㅎ~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도안 부처님 감사 합니다. 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불!
유감초님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현로 거사님, 그제 먼 길 오랫동안 운전해 오고 가고 절수행 인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따 저녁에 봅시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_()_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_()_
네 법사님,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우진 거사님, 전체 도반 사진 중에 우진 거사님이 든 사진하고 안 든 사진을 고민하다 우진 거사님이 안 든 사진을 택했습니다. 죄쑝~~ 함께 하는 수행과 정담이 언제나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_()_
도안거사님 대단하십니다. 도안거사님 앞에서 말씀하기가 조심스럽네요, 모든 것을 기록하시니...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나무아미타불 _()_
무착거사님, 가능하면 도반님들의 귀한 말씀을 기록해 전하고자 애쓰다보면 그리 왜곡되거나 틀리지는 않게 전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제든 수정할 대목이 있으면 연락주세요. 바로바로 반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서미 보살님, 감사합니다, 요즘 또 마플에서 맹활약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_()_
비실비실한 몸으로 제대로 정진도 못하고 다녀온 정진회였는데 수도암 기운이 좋아서인지 머리도 감기기운도 개운해졌습니다. 다음에도 또 가고픈 수도암. 관음전 앞마당에서 그냥 노닐고 싶어요. 도안님,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저도 수행하다 졸기도 하다가 새벽 3시 끝나자 마자 새벽예불도 안 드리고 바로 자서 7시 좀 넘어 일어났는데 얼마나 개운하던지요. 차에서 밀려 있는 번역물 문장을 원활하게 가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수도암이 참 좋은 기운을 가진 곳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대도행 보살님,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_()_
세심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여여하신 모습 귀감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_()_
능현님, 차 안에서 참 여러 가지 토론을 잘한 것 같습니다. 한국의 가계부채 문제와 관련해 제가 좀 능현님의 말을 잘못 알아들어 고집을 피운 듯해 죄송스럽습니다. 함께 수행하고 함께 다양한 문제들을 놓고 정견에 입각한 토론도 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큰 복락인지요.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_()_
혹 정진회 못가더라도 도안님의 세세한 대화록이 있어 함께 하는듯 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하늘나루터님, 중국불교 이야기에 귀가 쫑긋했습니다. 함께 수행하고 함께 삶을 나누는 것이 더 없이 귀하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후기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클래어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자상하신 성품이 글에서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경란 보살님, 이 댓글을 현로 거사님 서산 창융당 2층에서 쓰고 있습니다. 자상하게 장만하여 박스에 넣어주신 갖은 음식을 기쁘고 감사하게 현로 거사님과 함께 현욱, 주련님에게 전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도안거사님의 필력이 대단하신 듯 합니다. 후기를 읽으면서 오롯이 빠져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하하 주련보살님, 바로 창융당 2층에서 이 댓글을 쓰고 있습니다. 조금전 현욱, 현로 거사님과 함께 토론도 좀 곁들인 정담을 나누었더랬죠. 이제 묘금륜원 터옆에서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내일 일을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언제나 빠트림없는 물흐르듯한 정리의 후기에 복습을 잘 할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하하 자연인님, 이번에도 함께 정진할 수 있어서 참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공덕성 보살님, 언제나 풍성한 가족 이야기와 아낌없는 보시로 금강을 윤택하게 해주시고 살찌워주시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수도암의 기운이 좋아서 인지 밤새 한번도 졸립지 않고 성성했습니다. 보통 새벽예불땐 졸렸는데 새벽예불도 좋았고예.
나한전에서 수형보살님과 비갠아침보살님과 108배도 함께 하며 한맘으로 발원도 하구요() 참 향상'거사님 아니시고 향성'거사님이십니다^^ 귀한 자리 함께 하니 무한기쁨'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_()_
세화보살님, 참 이제 마플에서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요~~ 그리고 보아하니 이번 수도암 수행을 아주 여법하게 잘 하셨군요. 부럽습니다. 친하신 도반님들도 함께 오시게 해주셔서 참 감사드립니다. 글구 지적해주신 대로 '향성' 거사님으로 바로 잡았습니다. 나무아미타불 _()_
버스 맨뒷좌석 쟁취 노심초사 도반님들 표현에 배를 잡고 웃었습니다^^.
정성스런 말씀으로 세세한 사정과 더불어 도반님들의 맑으신 면면에 젖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하하 보원 보살님 버스 뒷좌석에 앉는 도반님들의 면면을 벌서 간파하셨지요 ㅎㅎ. 함께 하는 수행이 큰 기쁨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_()_
도안거사님~권설보살의 <설>은 어떤 설이온지요?...베풀 設/말씀 說/혀 舌???..하하하하...섬세하고 유려하신 후기에 어느새 봄이 온듯 꽃 향기 피어나는 금강도량이옵니다...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_()_
아니 이런 스티커까지, 역시 퀸이십니다. ㅎㅎ 사랑합니다. 수형님. 아미타불_()_.
하하 권선보살 수형보살님^^ 장례식장에서 따뜻한 격려의 말씀과 덕담을 해주셔서감사했습니다. 언제나 활달자재하셔서 참 보기 좋으십니다. 명관 거사님 말씀마따나 퀸 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_()_
자상한 후기 고맙습니다. 도안거사님! 아미타불!_()_
무념 거사님, 안녕하세요. 어제 뵙고 반가웠습니다. 내내 평안하세요.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_()_
도안거사님의 후기로 다시 가보는 수도암 정진회입니다..... 그날의 기운을 되새기게 해주시니 한없이 감사합니다, 후발대를 위해 열심히 운전하고 가신 무착거사님께도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비갠아침님, 안녕하세요. 늘 씩씩하고 시원시원하신 보살님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_()_
오늘도 한없이 감사드립니다..도안 부처님..나무삼신일불 아미타불_()()()_
산골님 안녕하세요. 요즘 산행 잘 다니시죠. 감사합니다. 나무삼신일불 아미타불 _()_
정성스런 후기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인월 거사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