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사업자들 스마트폰 결제단말기 이용 가능해

카자흐스탄, 사업자들 스마트폰 결제단말기 이용 가능해   □ 스마트폰 결제단말기란  ○ iOS 혹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일반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후 스마트폰 이어폰 잭에 미니 단말기를 장착해 사용하는 간단한 시스템임. 단말기가 카드를 읽으면 스마트폰 액정화면에 사인하는 것으로 결제가 마무리됨. 결제 영수증은 고객의 이메일 혹은 문자로 발송됨. 모바일 단말기의 초기 구매비는 9000텡게이며, 유지비는 거의 들지 않음. □ 카자흐스탄 스마트폰 결제단말기 이용 가능해  ○ 지난 9월 16일부로 카자흐스탄 사업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카드결제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됨.  - 기존에 컴퓨터 POS나 유무선 카드결제 단말기를 이용한 사업자에게 더 간편하고 설치비와 관리 비용이 한결 가벼운 스마트폰 단말기 도입이 시급했음.  ○ 9월 11일 알마티에서는 최초의 모바일 결제단말 프로그램 프레젠테이션이 있었음.  - 모바일 POS 단말기란 iOS 혹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이어폰잭에 연결해 사용 가능한 특수 휴대용 카드 판독기임.  - 이를 통해 모든 판매서비스 사업자는 비자카드 및 마스터카드 이용 고객에게 무선 카드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됨.  ○ 러시아 기업의 블라지미르 카닌 대표는 알마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마트폰 카드 단말기는 특히, 이동성이 높은 택배기사와 택시기사에게 상당한 편리를 제공한다. 기기가 가볍고 고객의 카드 결제를 간편한 방법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기술은 2년 전에 세계 시장에 출시됐으며 Pay-me사는 러시아에서 1년째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이다. 오늘날 스마트폰 카드 단말기 시스템은 모든 국제 결제시스템 기준에 부합하며 전 세계적으로 이 시스템이 도입되는 추세라고 장담할 수 있다. 카자흐스탄에서도 시범적으로 시행하게 됐으며, 이는 기존 일반 POS 단말기보다 10배가량 저렴하지만 10배 빠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힘. □ 시사점  ○ 경제성장과 함께 그동안 주로 저가제품에만 관심을 보인 카자흐스탄 시장이 새로운 기술에 관심을 갖게 된 만큼 한국의 발전된 결제방식의 도입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임.  자료원: 코트라 알마티 무역관 자체조사, bnews.k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