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서 기숙사 제출용 건강진단서를 받으니 B형간염 유무가 표시 되더군요.
B형간염 보유는 알고 있었는데 진단서에 표기가 되니 참 난감하더군요. 결국 고민하다가
기숙사에 문의를 하니 의사 소견서만 있으면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다시 보건소에 가서
소견서를 떼려면 전염성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해서 측정결과 전염성 있음 판정-이건 오늘 첨알았네요.. 결국 보건소 의사도 소견서를 쓴다면 전염성 있음이라고 밖에 쓸수가 없다고 하네요.. 당연히 기숙사 퇴소 될텐데요.. 오늘부터 입소인데 못하고 있습니다.
궁금한점은 밑에 분은 어떻게 전염성 있음 판정을 받았는데도 의사 소견서를 받을 수 있었는지와 전염성 있음 판정이 나면 공무원이나 공사에도 입사 불가능 한가요?
첫댓글아래 기숙사 입소하는 사람입니다. 글을 읽어보니 아직 간염에 대해 지식이 많이 부족하신걸 느끼게 됩니다. 최소한 이 카페에서 얻을수 잇는 지식은 모두 습득하세요. 님도 저처럼 활동성 간염이군요. 제가 뗀 건강진단서는 공무원채용신체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간염환자차별을 막기위해 간염유무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공무원,공사 등의 공기업은 모두 공무원채용신검 규정을 적용합니다. 그러므로 간수치정상이면 취업이 가능하며 06년부터 신검규정이 간염표시항목이 삭제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마시고 24살이시면 한창 공부하실때이니 열공하세요. 취업걱정은 졸업반때 해도 충분합니다.
첫댓글 아래 기숙사 입소하는 사람입니다. 글을 읽어보니 아직 간염에 대해 지식이 많이 부족하신걸 느끼게 됩니다. 최소한 이 카페에서 얻을수 잇는 지식은 모두 습득하세요. 님도 저처럼 활동성 간염이군요. 제가 뗀 건강진단서는 공무원채용신체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간염환자차별을 막기위해 간염유무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이 검사는 간기능검사의 정상여부만 표시됩니다. 저는 간기능수치가 정상이므로 당연히 정상으로 표기되었습니다. 공무원채용은 간기능검사만 정상이면 합격이란 말입니다 의사소견서는 말그대로 제상태를 진실되게 나타냅니다. 제 소견서는 성접촉,수혈을 통해 감염되나 일상생활에 지장없다입니다.
기숙사측에서는 물론 전염성이 있지만 항체없는 이성과 성관계만 하지 않으면 기숙사 생활에 지장이 없다라고 판정한것 같습니다. 물론 사실이고요 어차피 기숙사는 남녀건물이 따로 되어있으니 관계없다고 생각햇겟죠
공무원,공사 등의 공기업은 모두 공무원채용신검 규정을 적용합니다. 그러므로 간수치정상이면 취업이 가능하며 06년부터 신검규정이 간염표시항목이 삭제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마시고 24살이시면 한창 공부하실때이니 열공하세요. 취업걱정은 졸업반때 해도 충분합니다.
너무 신경 안쓰고 살았나봅니다. 물론 술, 담배는 안하지만 간기능검사를 받아보니 결과가 좋지가 않네요. 종합병원가서 초음파랑 다른 검사들을 다시 받아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