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번 먼바다 타이라바 피싱에 예비대로 가져가 뒷쪽에 종일 꽂여 있었는데
로드 씻다가 그립부에 흠집이 발생한거를 발견하였습니다.
최근에 구입한 염월 비싼 로드인디..ㅠㅠ
로드꽂이에 러버링이 설치 되었는데도 선박의 진동으로 종일 시달리다 보니까
빵꾸나기 일보직전이 되었네요.
이가이버님은 강력본드로 코팅을 하여 조치를 했습니다만,
또 이런 경우가 발생할거는 뻔할 거라서 잔헤드 굴려 봅니다.
우측 흠집있는 부분은 로드꽂이 상단부와 마찰로 인해 흠이 생기고
좌측은 다이와 메탈톱 로드로서 엔에스 로드꺼 빼어 꽂아서 이상없네요.
하지만 피싱할 때는 여간 걸치적거립니다.
그래서 웅천어부는 잔헤드 굴려 보아요.
구경 작은 비닐호스입니다.
아르곤 용접할 때 쓰는 용도의 호스.
이 호스는 업체가 들여 온 건데 공장 안전에 규격이 맞지 않아 폐기 처분한거
화단 물호스로 쓰려고 가져왔는데 이런데도 쓰이네요.
이거는 산소 절단기에 쓰는 호스.
이것도 물호스로 쓰려고 쓰레기장에서 가져왔어요
로드 구경에 맞는거 사용합니다.
가운데 잘 짜르고..
이렇게 됩니다.
물론 어떤 조구사 제품은 우레탄 재질의 로드 보호대가 있기에
그런 거 구입할라고 검색했더니 찾지 못하고
이렇게 조치하였는데 이거가 더 훨 낫네요.
이 로드도 무거운 라버 보호대 빼고..
구경에 맞는 호스 낑겼더니 딱이네요.
그래서 선상의 모든 로드 이렇게 조치합니다.
원래 장착된 러버 보호대는 제거하고..
이렇게 하였는데 이거가 훨 낫네요.
이상 남도루어클럽 이가이버님의 잔헤드였습니다.
이렇듯..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면 보람있고 뿌듯해요.
첫댓글 이날, 이렇게 종일 꽂고 댕겼던 예비대였습니다.
이미지 자세히 보니 로드거치대에 로드 보호하는 라버링이 있었는데도
로드 손상이 오네요.
러버링이 있어도 릴뭉치의 무게로 계속 한쪽으로 치우치다보니 이런 경우가 있다는...
로드에 신경쓰시라고 이미지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