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의 주 무대 “구드래” 외에 꼭 가봐야할 새로운 명소가 있다. 이름하여 “백마강 테마파크”다.
백마강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와 123m를 모노네일로 달려보는 하늘 자전거 사람발이 닫지 않은 태고적 갈대밭을 돌아보는 백마강 정원열차가 운행 된다고 한다. 특히 야간 개장으로 인기가 대단할 것이란다.
모노네일123m는 사비백제의 123년의 역사를, 전망대 높이는 역대 백제왕 31명의 의미를 담아 31m. 층수의 6개의 원형띠는 사비백제의 6왕을 의미로 타원기둥 8개는 사비백제의 8충신 또 모노레일 기둥은 칠지도(七支刀)의 형상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알아두면 함께한 자녀들께 백제 역사공부와 재미를 함께 누릴 수 있을 것 같다.
백마강 정원열차가 달릴계획으로 있는 엄청난 억새밭숲 “나래공원”
개인적으로는 이곳으로 이사온후 새벽에 일어나 카메라 메고 홀로 즐겨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한창 피기 시작한 갈대숲,억새숲과의 사랑에 빠진지가 수개월 째다.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였다면 나의 얘기는 “노인과 갈대숲”이라 하면 되겠는데 어찌 얘기할 기회가 주어 질런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