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족역에서 모였습니다.
대합실을 나섭니다.
꾸물꾸물하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우산 셋이 나란히 출발합니다.
지족역 앞 등산로로 바로 오르지 않고 반석동으로 돌아갑니다.
반석고 옆길에서 지족산을 향해 좌틀,
이제 본격적으로 등산로로 올라섭니다.
지족산 오르려면 좀 힘을 써야합니다.
넓은 평상 만나 죽산까페 열고 커피 한잔 합니다.
커피 잘 마시고 지족산 향해 다시 출발~
지족산이 가까워지나 봅니다.
지족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족산 쉼터도 지나고,
이 아름다운 길을 우리만 걷고 있네요.
왕가봉을 향하여 우틀~
배 과수원 지나 왕가봉을 향하여,
한밭대로 위 지납니다.
왕가봉을 향해~
조용한 자리에서 "백두산~~~~ 왕가봉~~~~"
정상주도 기분좋게 마치고 이제 왕가봉 오릅니다.
왕가봉 당도하여 죽산 연출입니다.
멋진 인증샷 남기고 왕가봉을 하산합니다.
여기가 1월1일 신년해맞이하는 자립니다.
약수터 지납니다.
오늘도 여래사 쪽으로,
찻길 벗어나 화산천 뚝방 따라 갑니다.
고속도로 굴다리 지나 유성 시내 들어섭니다.
구암역 앞 신호대기,
요 옆 골목으로 들어서면,
요집이 있습니다.
이 유기농 쌈채를 위해 20년간이나 농장과 직거래를 해왔답니다.
오늘은 저절로 건강해졌습니다.
사랑고백 실컷 하고 이제 귀가합니다.
오늘은 버스가 아닙니다.
나란히 우산 받으며,
온천역까지 왔습니다.
세 친구는 지하철로,
하늘문 지나 귀가 잘 했습니다.
첫댓글 잘 다녀 왔다 지족산,왕가봉
건강하자
오늘 엄청 건강해졌죠?
즐거웠습니다.
가까운 이웃의 벗^^
지족산~
봄비 내림에 우산들고, 파스텔톤의 산림 속 피톤치드에 취하다.
이원의 러브스토리^^
1973!
그땐 청춘였지...
아~ 옛날이여!
ㅎㅎ
피끓는 청춘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