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 주일
크리스마스 별
성경읽기: 하박국 1-3; 요한계시록 15
새찬송가: 449(통377)
오늘의 성경말씀 : 마태복음 2:1-5, 7-12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마태복음 2:10)
“그 별만 찾으면 어디서나 집으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있어.” 어린 시절 아버지가 북극성 찾는 법을 가르쳐 주시며 하신 말씀입니다. 아버지는 전쟁 때 군인으로 복무하시며 밤 하늘을 보고 방향을 찾아야 살 수 있었던 순간들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나에게 몇몇 별자리의 이름과 위치를 가르쳐 주셨는데, 그 중 제일 중요한 것이 북극성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북극성의 위치만 알면 어디서나 방향 감각을 갖게 되고 어느 쪽으로 가야 할지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은 아주 중요한 또 하나의 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동방(현재 이란과 이라크를 포함하는 지역)에서 온 박사들은 하나님이 그의 백성을 위해 세우실 왕의 탄생을 알리는 하늘의 징조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마태복음 2:1-2)고 말했습니다.
천문학자들은 베들레헴의 별이 어떻게 해서 나타나게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께서 “광명한 새벽 별”(요한계시록 22:16)이신 예수님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그 별을 창조하셨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하나님께로 다시 인도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십시오. 그러면 집으로 가는 길을 찾게 될 것입니다.
오늘 어떻게 구체적으로 예수님을 따르시겠습니까? 이번 주에 예수님의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예수님, 하늘에 있는 영원한 본향으로 가는 길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빛으로 저를 인도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