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섭게 춥다는 말이 이해되는 추운 날~
지난밤 내린 눈과
영화로 떨어진 날씨에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대표님께서
일찍 시동을 걸어 놓으시고
선생님들이 혹시라도 미끄러져 넘어질까
염려하는 마음으로 사무실을 지키고 계셨지요~
덕분에
아침 송영차량은 더 따뜻한 기온을 안고
어르신들께 출발~~
오늘 새로 등원하시어
한 가족이 되신 김♡옥어르신께서는
일찍부터 다양한
운동기구로 운동을 시작하셨네요~~
오전
인지활동시간
오늘은
동지를 맞아 어르신들과 동지에 대해
알아보고
동지 팥죽을 만들어보기로 했지요~~
먼저 팥을 불려
삶아 팥물을 내린 후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옹심이 새알을 만드시는 어르신들~
예전에 만들어 보았다고 하시며
익힌 손 기술을 멋지게 발휘하시는 어머님들 그룹과
할머니 살아계실 때에는
먹기만했지
처음 만들어보신다는 할아버지 그룹의 모습입니다.
옹심이 새알도
어쩌면 이렇게 예쁘게 만드시는지요~
금새 옹심이가 그득해졌네요~
과정을 이야기하고
함께해보며 직접 참여한 어르신들께서
오후 간식으로 참 맛있게 드셨지요~
오후 신체활동시간
다함께
즐거운 시간~
다양한 기구로 근력운동을
수행하는 어르신들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적극참여하시는
어르신들 모습은
선생님들을 춤추게도 하지요~~
점심엔
콩가루 듬뿍 넣은 칼국수에
오후 간식으로 팥죽까지 드신 우리 어르신들~
"여기 오니 참 좋다~"라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십니다.
같은 듯
매일 다른 모습의
따뜻한 이야기들이 있는 곳
제천데이케어센터 입니다.
**센터에서 조카를 보고
반가워하시는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