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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두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어제 아침부터 밤(?) 까지 강행군을 해서인지 거의 죽어 잤네요.
그럼에도 시차 때문인지 6시 반에 눈이 떠지네요~^^;
아내는 피곤한지 아직 이불속에서 단잠에 빠져 있습니다.
아내가 깨지 않게 조심스럽게 침대에서 빠져나와 카메라를 둘러메고 산책을 나갑니다.
먼저 인피니티 풀로 갑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풀에 들어간 사람은 없지만,
좋은 자리의 비치체어(풀과 접해 있는 앞자리)는 사람이 이미 많이 맡아 놓은 상태입니다.
혹 쉐라톤 가시는 분들 중에 인피니티 풀에 가실 분들은 아침 일찍(최소 6시 반 이전)에 가셔야
좋은 자리에서 수영과 휴식을 즐기 실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에지풀이라 풀 끝과 바다가 맞닿아 있는 듯 해 아주 시원해 보입니다.
풀 옆 계단을 통해 해변으로 내려 갑니다. 할라큘라니 호텔 앞 비치와
예전에 밥 부인님이 말씀하신 ‘노숙자용 나무’가 보입니다.
벌써 부지런한 분들은 저 멀리에서 써핑을 즐기고 계십니다.
다시 계단을 타고 이번엔 반대쪽(로얄 하와이안 쪽)으로 내려 갑니다.
쉐라톤 일반 풀이 보이고 쉐라톤 투숙객이 이용하는 비치체어가 있습니다.
여기서 [길상의 여행 tip 넷!!!]
쉐라톤 호텔 바로 앞은 비치가 없습니다. 양쪽이 작은 방파제로 막혀 있고 호텔 바로 밑은
콘크리트벽이 바로 바닷물과 맞닿아 있습니다.
호텔 양쪽으로 비치가 약간 있긴 하지만 본격 해수욕을 즐기기엔 적당하지 않아 보입니다.
저희도 해수욕은 듀크상 있는 쪽 비치 앞까지 가서 놀았습니다.
호텔 수영장과 비치를 모두 한번에 즐기시려면, 위치상 로얄하와이안, 아웃리거비치, 모아나서프라이더
이 세 호텔이 풀장과 비치가 바로 연결되어 좋아 보였습니다.
해변쪽으로 내려와 태평양 바닷바람을 맞으며 듀크상까지 걸어 갑니다.
발등 위로 시원한 파도가 하얀 거품을 내며 부서지고,
입자조차 보이지 않을 만큼 고운 모래가 발가락 사이를 간지럽힙니다.
멀리 다이아몬드헤드 뒤로 눈부신 해가 떠오르고
햇빛이 반사되어 빛나는 와이키키 바닷물 위로 훈남, 훈녀들이 서핑 보드를 타고 물살을 가릅니다.
티비에서, 영화에서, 책에서... 혹은 나의 머릿속에서 그려졌던 하와이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어느덧 듀크상까지 왔네요. 한국은 새벽 시간이라 아무도 볼 리 없지만, 그래도 혹시 볼 누군가를 위해
카메라를 향해 손 한번 흔들고 거리로 나옵니다.
와이키키 번화가가 한눈에 보입니다. 여기가 칼라쿠우아 에베뉴군요~^^*
양쪽으로 멋진 호텔과 상점, 그리고 행복한 미소가 가득한 사람들이 보입니다.
저도 그 ‘행복한 미소’의 사람들 중 하나가 되어 호텔까지 걸어갑니다.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니 한 시간 정도 걸리네요.
아직까지 아내는 단잠에 빠져 있습니다.
많이 피곤해 보여 조금 더 자게 놔둡니다. 8시가 가까워 오니 잠에서 깨나네요.
준비를 하고 아침식사를 하러 갑니다.
오늘 아침은 아이홉
쉐라톤 건너 DFS 갤러리아 건물을 따라 쿠히오 에베뉴 만날 때까지 가셔서 좌회전 하시면 바로 보입니다.
서버의 안내를 받아 창가 자리에 앉습니다.
커피를 시키니 보온통에 한 병을 통째로 주네요
블루베리 팬케익과, 로스트비프 오믈렛을
주문합니다.
먹기 전에 눈이 행복해 집니다~^^*
보이세요? 생크림과 블루베리 시럽이 올라간 부드러운 팬케익과 토마토, 양파 치즈 거기에 육즙이 가득한 로스트 비프가 곁들여진 오믈렛~!!!
팬케익을 잘라 한입 입에 넣습니다.
폭신한 케익이 부드러운 생크림과 달콤한 블루베리 시럽과 어우러져 혀 끝에서 사르르 녹아 내립니다.
이번엔 오믈렛을 먹어봅니다.
부드러운 계란에 아삭한 양파, 신선한 토마토가 어우러진 오믈렛에 육즙을 가득 머금은 로스트비프를 한 조각 같이 입에 넣습니다.
눈을 감으면 멋진 교향곡이 한곡 들릴 정도로 훌륭한 맛입니다.
음식이 거의 삼킬 즈음에 따뜻한 커피를 한 모금 마십니다.
혀끝에서 목구멍을 타고 코로 향긋한 커피 향이 퍼집니다.
그! 런! 데! 전 역시 한국 사람입니다.
반도 못 먹고 느끼함이 뱃속에서부터 올라옵니다.
김치 생각이 간절합니다.
오믈렛이고 지랄이고 머리 속에선 설렁탕 국물에 밥 말아서 깍두기랑 먹고 싶음 생각이 간절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여긴 하와이잖아요~^^*
<< 미안해요. 할 말이 너무 많아서 아직 둘째날 일정 출발도 안했는데 두페이지 가 넘어가요
내가 미쳐~--;>>
서둘러 호텔로 돌아옵니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김수미씨(일용엄니) 만납니다.
하와이에서 만난 스타가 일용엄니라니...
패리스 힐튼이나, 브리트니는 아니어도 엄정화 급은 되어야지...
일용엄니가 뭡니까? 그래서 저도 보통 사람 보듯 그냥 보냈어요~ㅋㅋ
혹 같이 사진 찍자고 기대했을지도 모르는데~ㅎㅎ
덜덜 거리는 ‘소나타급 미드사이즈’ 포커스에 올라 타고, 돌파인애플 플랜테이션으로 향합니다.
비가 안오 길 바랍니다. 와이퍼에서 나는 까마귀 소리 듣고 싶지 않아요!!!
시내를 벗어나 1차서 도로에 접어드니 외국 영화에서나 봄직한 풍경이 나옵니다.
저 멀리 푸른 산이 병풍처럼 둘러있고, 일차선 도로는 구릉을 호처럼 지나갑니다.
길 양 옆으론 사탕수수, 파인애플 농장이 끝 없이......까지는 아니지만 꾀 넓게 펼쳐 집니다.
호텔을 출발한지 한 시간이 채 못 되어 ‘돌 파인애플 농장’에 도착합니다.
입구에서 사진 몇 컷 찍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가든에 들어가기 전에 기념품 가게에 들러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을 사 먹습니다.
한번 기념으로 먹어볼 만은 한데, 맛은 썩... 스크류바가 더 맛있어요~^^;
가든에 들어가기 위해 매표소에서 표를 삽니다. 돈과 함께 길상은 또 카페에서 출력해간 쿠폰을 내밉니다.
매표소가 아저씨 이건 기념품 가게에서만 쓸 수 있는 쿠폰이라며 알 수 없는 미소와 함께 표를 줍니다.
가든에 들어갔으나 볼 게 없습니다. 무슨 깡으로 가든 입장료를 받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시간이 조금만 있었어도 관람객들 모아 데모했을 판입니다.
여기서 [길상의 여행 tip 다섯!!!]
돌 파인애플 가실 분들은 절대 가든 안이나 장난감 기차는 타지 마세요!!!
10불 이상 그냥 날리시는 거에요
돌 파인애플 농장 간판 잘 보이는데서 사진 몇장 찍으시고, 기념품 가게에 들러서
아이스크림 하나 드시고, 기념품 몇 개 사서 나오시면 그게 끝.
참, 안쪽에 사람모양 보드판 구멍뚤린거 거기에 얼굴 넣고 사진찍는데 거기까지만 가시면 됩니다.
절대 가든 투어는 하지 마세요!!!
아침에 늦게 출발해서 시간이 많이 지체됐어요.
바로 북쪽일주를 시작합니다.
할레이바 타운을 옆을 지나쳐 거북이 비치(laniakea beach)를 찾아 갑니다.
할레이바 타운을 지나치나 바로 나오나오네요
차들이 많이 세워져 있는 곳에 차 세우고 길 건너 니 사람들이 해변에 많이 모여 있어요.
해변가에 거북이 몇 마리가 쉬고 있네요.
원래 아침에는 모래사장 위로 몇 마리 올라가 있는데 시간이 거의 정오에 가까워 사람들이 많아서 인지
물위로 고개만 빼꼼내밀 뿐, 모래 위로는 안 올라 오네요.
몇몇 분은 스노클장비를 차고 자기가 마치 거북인냥 물속에서 들락날락하네요.
몇 분을 기다렸지만, 뭍으로 나올 기미가 안 보이네요.
나 싫다는 사람 저도 안 기다립니다.
사진 몇방 찍고 쿠알로아 랜치를 향해 달립니다.
여기서 [길상의 여행 tip 여섯!!]
터틀비치 찾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카페 Q&A 방에서도 몇차례 말씀드렸지만, “터틀베이리조트 ≠ 터틀비치”
터틀비치의 정확한 명칭은 “laniakea beach”입니다.
시계방향으로 동북해안 일주를 하는 여정을 기준으로 설명드립니다.
할레이바 타운을 지나면 바로 할레이바 비치 파크가 나옵니다.
거기를 지나서부터는 왼쪽으로 해변이 안 보이는 도로를 달리게 됩니다.
1.5마일(5분 이내) 달리면 왼쪽에 해변이 보이고 오른쪽에는 차들이 죽 세워져 있는게 보일겁니다.
거기가 바로 터틀비치입니다. 차들이 세워져 있는 곳에 빈 곳에 주차하시고 길 건너면 됩니다.
모래사장에 올라와 있는 거북이를 보시려면 일찍 도착하셔서 보세요.
낮이 되면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고 거북이들도 물 속으로 들어간답니다.
원래는 가는 도중에 새우트럭에 들러 점심을 먹고 가려고 했지만, 아침 먹은 게 아직도 남아있네요.
쿠알로아 랜치 후에 먹기로 하고 쿠알로아 랜치로 먼저 갑니다.
원래는 밥부인님 강추인 ATV를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부족하네요.
아쉽지만 무비사이트 투어로 대신합니다.
저희가 미드 “로스트”를 너무나 재밌게 봐서 로스트 촬영지인 쿠알로아랜치는 꼭 가 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였어요.
랜치 앞에 도착하니 장관입니다.
거대한 산이 마치 굴곡진 병풍처럼 목장을 둘러싸고 있고, 그 밑에 태평양을 바라보고 목장이 있습니다.
창문이 없는 후진 버스에 올라 무비 사이트 투어를 시작합니다.
기사님이 영어로 열심히 설명해 주시는데, 제 귀엔 “제페니즈” 밖에 안 들립니다. 2차대전과 관련 있어 보였어요.
차는 쥐라기공원, 로스트, 첫 키스만 50번째, 고질라 등등의 영화 촬영지와
목장을 한시간 가량 도는 것으로 끝납니다.
살짝 시시한 감도 있지만, 목장 전경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그 장관을 눈에 담는 것만으로도 좋은 관광이지 싶네요.
다시 차를 북쪽으로 몰아 새우트럭을 향해 갑니다.
쿠알로아랜치에서 새우트럭까지 가는 길이 아주 장관입니다.
왼쪽에는 거대한 산이 때로는 푸른 벽처럼, 때로는 깎아지는 절벽처럼 둘러쳐 있고,
오른쪽에는 세가지 색의 바다가 끝없이 펼쳐집니다.
해안선 가까이는 부서지는 파도로 흰색, 그 다음은 에메랄드색, 먼 바다는 쪽빛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도로가 가장 하와이다운 도로인 듯 싶었습니다.
한 30분 정도 달려 새우트럭에 도착합니다.
저희는 오리지날 고집주의 프링글스도 오리지날만 먹어요~ㅋㅋ
지오반니 슈림프 새우트럭으로 갑니다.
스캠피 하나, 핫&스파이시 하나 이렇게 두 개 시킵니다.
완전 꿀맛입니다. 제가 찾던 그 맛이에요~^^*
스캠피는 마늘소스가 아주 감칠맛 나고, 핫&스파이시는 많이 맵긴 한데, 모 광고카피처럼 ‘맛있게 맵습니다.’
근데 맵긴 정말 맵네요. 콜라를 벌컥벌컥 마셔서 매운기를 없앤 다음 또 언능 먹습니다.
아침에 느끼했던 속이 단번에 정화됐어요. 이제 저녁에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상태가 됐어요~^^*
먹었으니 또 움직여야죠?
이번엔 샥스코브로 갑니다.
시간이 늦어서 스노클링을 할 수는 없지만 분위기는 느껴봐야죠~
저녁이 가까워오니 해가 수평선 가까이로 내려옵니다. 바닷물이 또 거울처럼 반짝이네요,
그 사이로 웃음소리와 함께 스노클링 하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정말 평화로운 광경입니다.
사람들 사이로 가까이 가봅니다. 한국인 가족이 하나 보이네요.
엄마와 작은 딸은 바다에 앉아서 물과 모래를 장난감 삼아 놀고,
아빠와 큰 아들은 물고기를 찾는지 물속에서 머리와 엉덩이만 내 놓은 채 기어 다닙니다.
그러다 신기한 물고기를 봤는지 “어 푸~” 하고 나와 아내와 딸내미한테 설명을 합니다.
웃음이 끝이질 않고, 행복은 그칠 줄 모릅니다.
아내의 눈동자가 살며시 흔들리며 미소를 짓습니다. 미소 뒤에 태윤이의 모습이 보이네요.
사진 찍고 가는 차 안에서 몇 년 뒤 우리도 그런 모습을 만들어보자고 약속합니다.
할레이바 타운에 들러 쿠아아이나 버거로 갑니다.
자리에 앉아 먹고 가긴 새우가 아직 뱃속에서 꿈틀 대네요~^^;
아쉽지만, 파인애플 버거 하나만 to go 해서 호텔로 향합니다.
호텔에 들어와 제 수영복을 사러 돌아다닙니다.
좀 “싼 걸” 찾으러 쉐라톤에서 햐얏트까지 두 번 왕복한 끝에
퀵실버에서 “그리 싸지 않은 가격”에 수영복과 스판 셔츠를 하나 삽니다.
내일 수영해야 한다고 힘들다는 와이프를 끌고 다니며 샀는데, 호텔에 가서 입어 보니 작네요.
결국 내일 못 입게 생겼네요.
쿠아아이나 버거를 먹고 햇반과 컵라면 김치로 저녁을 해결합니다.
따뜻할 때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 텐데... 식어서 쿠아아이나 버거의 평가는 보류합니다.
더불어 인증샷도 없네요~--;
오늘도 역시 힘든 하루였네요.
침대에 누어 스르륵 잡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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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앗싸~ 1등!!
아놔.. 왤케 재밌어~~ 길상님이 몇시간들여 힘들게 2일차 쓰셨겠지만...다 읽고나니.. 3일차 일정도 얼른 써내놓으라고 하고 싶습니다. 예전에 해리가 신애한테 동화 빨리 쓰라고 성질부리던 딱 그 심정 (지붕뚫고 하이킥에서요) 빨랑 3일차 써! 이 빵꾸똥꾸야!! 모 이정도? ^^;;;길상님 수기를 읽거나 다른 얘기하실때 보면.. 아내분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이쁜남편 같습니다. 이 까페는 왜이렇게 자상한 남편이 많아!
그러게요. 진정 부럽습니다. 와이프님이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그분이신거 같아요. ㅎㅎ
아.. 눈물의 2위.. 후기가 이렇게 매력적일줄이야.. 정말 끝내주네요.. / 저도 팬케익!!.. 퇴근하고 집에가서 엄마한테 해달라고 해야겠어요ㅎㅎ 근데 지오바니 핫앤스파이시 맛있으셨어요? 저랑 고기오빠는 먹고나서 실망해가지고ㅠㅠ 암튼, 보이지 않는 햄버거 조차 맛있을거 같은 생각이... 저 지금 배가 많이 고픈가봐요^^;;
사설이 길다고 하시지만, 재미난걸요!!ㅎ 돌플랜테이션은 정말이지 저 아이스크림을 맛보는것 외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듯ㅎ 그냥 터틀보러가는길에 들리는 정도로만-ㅋㅋㅋ 이번주엔 마트가서 팬케익맹글어먹는 재료 사가야겠어요- 갑자기 훅- 댕기네요^^;; 바쁘신데도 수기까지.. 오늘도 굿잡!! 수고하셧습니다!!!
이분도 엄청 이쁜 남편이지요. 팬케익도 만들고... 와이프는 좋겠소~
그니깐, 좋겠어.. 나도팬케익 ..먹고싶으면 내가 만들어야겠지? 흑흑 ㅋ
그러니깐요... 난 다잘하는데 부인이 없을뿐.... ㅋㅋㅋ
그냥 누구 타령 말고, 저처럼 사먹으세욧! ㅜ.ㅜ 하아.. (자기 먹는 팝콘만 만드는 남편을 둔 밥부인.. )
표현이 너무 시적이세요... 쿠알로아 렌치엔 영화나 드라마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군요. 다음에 쿠알로아렌치 꼭 가봐야겠어요... 핫앤스파이시 새우는 정말 맵게 보여요.. 한국분들이 좋아하시겠어요..
길상님 후기는 재밌는 소설을 읽는거같아요 어쩜 이리도 말씀을 잘하시는지 ^^ 두분사진 볼때마다 너무 다정해서 질투나여 ㅋㅋㅋㅋ
ㅎㅎ 대리만족으로 하와이를 느낍니다. ㅋ 모두 제 일정에서 빠진 곳이라서요. 대신 쉐라톤 좌측에 있는 곳에서 돌파인애플 아이스크림 팔아서 3.x불 정도 내고 먹었는데 넘 맛있었어요. 가서 먹은건 더 맛있었겠죠? ㅠㅠ
아싸 순위권~~ ㅎ
행님이 쓴 후기읽을때마다..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전 지오바니까지만 찍고와서...가볼껄... 아무튼 정말 재미있게 읽고있슴다.. 내일도 또 올려주실꺼져?? ㅎ
이 후기글 보고 렌트카 바로 변경했습니다. mid 에서 premium 급으로...ㅎㅎ
가격도 6일렌트에 20불 밖에 차이 안나길래...근데 프리미엄도 덜덜대면..--;
사진만큼 길상님의 멋진 글솜씨가 눈에 들어오네요~~길상님 수기땜시 얼렁 낼이 왔음 싶네요~~
세우트럭...뜨아~ 입안에 침 고입니다...울 마눌님 갈릭세우를 얼마나 맛나게 먹었던
지 지금도 그 세우트럭얘기를 하네요~ 길상님 생생한 후기 넘 좋아요..중간중간 팁 넣어주는 센스~ 다음수기가 기다려지네요 ^^
글자한자 빠지지않고 읽게 만드는 길상님 후기 멌쪄부러~~~~~~ 사진은 한장한장 다시 보게 하고,,, 후기 넘 재미있게 잘 읽고 있네요. 하걸음에 읽고 복사해서 정리해두고 그랬네요.
이게 바로 소설인가요? 정말 알찬 하루네요.. 근데, 돌 파인애플에서 기차랑, 미로랑 별로라고 후기에 몇번 나왔는데.. 결국 이런 실수를 하셨군뇨.. (제대로 안 읽은게야.. ㅉㅉ ) 근데요, 저도 쿠알로아랜치 에서 새우트럭까지 가는길 정말 좋아요.. 우리도 왔다 갔다 했었는데.. 머리속에 박혔어요.. 그래서 이번에 짧은 일정에도 꼭 거기를 왔다 갔다 할려고 계획 짰어요.. ^^ 그나저나 지오바니 매운맛 맛있다고 하신분 길상님 첨이예요.. 보통 마늘맛만 맛있다고 하던데..
그나저나 두분 아웃핏이 무슨 사탕 같아요.. ^^
왕이뿐이 // 최대한 분발해서 써볼게요~^^;, 왕이뿐이님 예랑도 분명 일본가면 잘 해줄게요~
제제 // 팬케이크 저도 주말에 함 해먹어바야겠어요, 저희는 핫&스파이시 매우 맛나게 잘 먹었어요~ㅋㅋ
럽어페어 // 돌플랜테이션 '계륵'이야 안가자니 섭섭하고, 가자니 볼 거 없고~ㅋㅋ
마우이 // 쿠알로아랜치 상당히 매력적인 관광포인트 같아요. 다음에 가면 승마나 ATV 해볼거에요~^^;
데엘라 // 두분도 저흐 이상으로 다정해 보여요~^^*
은하수78 // 여기 아이스크림 맛 그저 그랬어요. 아마 쉐라톤 옆이 더 맛났을 듯...
고기장수 // 배가고파서 인지 몰라고 새우트럭 아주 맛났어요~
알라 // 렌트 업글 잘하셨어요~^^* 프리미엄이면 아주 잘 나가겠죠~
엄마랑딸이랑 // 과찬이세요~^^; 감사합니다.
이상신 // 예전에 뽀나님이 입덧 할때 여기 새우 생각난다고 했던 말 이해가요~^^;
김진 // 수기를 통해 저도 다시 한번 하와이 여행을 하고 있어요
밥부인 // 시간이 아까워 일초도 알차지 않게 보낼 수 없었어요.(쓰고 보니 발이 복잡하네~--;) 기차랑 미로는 안했는데요. 그냥 가든투어 조차도 갈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보통 4.5$인가 내고 가든 둘러보는 투어도 하잖아요. 그거도 볼게 하나도 없어요~
그러고 보니 저희가 꼭 츄파츕스 사탕 같네요~ㅋㅋ
까마귀소리에서 빵 터졌어요ㅋㅋㅋㅋㅋ 후기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아~ 하와이 또 가고 싶당~~
수기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
아....터틀베이가 아니었군요..... 잘못 알려드렸네....그분께 죄송해서 어쩌지.....거북이 비치를 단순히 터틀베이라고 생각하고 알려드렸는데...
돌아오시면 사과드려야 겠다....
크크크 역시나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ㅡ^ 저흰 거북이 머리도 못봐서 살짝 아쉬운감은 있지만 서울 아쿠아리움에서라도 대리만족하려 합니다 ㅎㅎ 역시나 입담이 게시글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너무 잘쓰셨내요~ 다음편도 정말 기대 가득입니다 ^^ 수고많으셨어요!!!
아우~~ 길상님!!! 여행 잘 다녀오셨군요! 가시기 전에 인사도 못 드리고 아쉬웠어요. 후기 너무 재미있어서 막 기다려지는 마음 오랜만입니다! 앞으로도 기대기대하면...부담이신가요...ㅠ.ㅠ 저 아직도 지오바니 너무 먹고 싶어요.ㅋ 사진으로 츄르릅 먹었어요.ㅋ 저희도 핫앤스파이시를 더 맛있게 먹었어요^^ 남은 후기도 화이팅이예요!
글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표현력이 넘 뛰어나신데요! 눈앞에 그려져요.
길상님 너무 잼있어요.ㅋㅋㅋ 저도 빨리 가고싶네요~~
길상님 작가 같애요 ㅋㅋ 꼭 재미난 소설 읽는것 같아요 와이프분 너무 예쁘시구용 두분 너무 잘어울립니다 ^^
후후. 잘읽었어용~~ 역씨 첫날은 부인은 자고 남편들이 하와이 한바퀴를 돌며 길을 익히는군요!ㅋㅋ 바람직한신랑상ㅎㅎ
아.. 후기 읽고있으니까 계속 그리워져요 ㅎㅎㅎㅎ
레문에이드 // 정말 까마귀 소리가 났어요~ㅋㅋ
미케엘 // 그렇게들 많이 착각하세요
온리원 // 마자요 거북이는 아쿠아리우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는데, 왜 우린 여기서 거북이를 보려고 이렇게 집착할까요?ㅋㅋ
뽀나 // 오랜만이에요~ 새우먹는데 뽀나님 생각 많이 났어요. 싸다 주고 싶었는데..
Angie // 앞으로도 많이 남았어요.~^^*
깜찍이쏘 // 여행을 아직 안가신 당신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민희 // 민희님 커플도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시던데요~^^; 아무튼 감사 합니다.
신여사 //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아흐~ 전 파인애플 농장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기념품 구경하고~ 보드판에 얼굴넣고 사진만 찍었는데..ㅋㅋ 계획한 건 아닌데 그렇게만 했어요~ 근데 결과적으로 무지 잘한거네요? 히히히^^ 얼른 3편읽으러 가야징..ㅋ
네, 잘 하신 거에요~^^*
잘 읽었습니다~ 저도 쿠알로아랜치 무비버스투어를 하려고 하는데 예약을 하고가셨나용?
1시간정도 버스를타고 오면 투인가 끝인건지도 궁금하네요~
다음 후기도 정독하러 가야겠어요 ㅋㅋ
네, 여긴 예약을 하셔야 해요. 무비 사이트 투어는 한시간 버스타고 목장 돌아다니는 것으로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