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 제4땅굴등 안보관광

[나야]

 23일 강원도 최전방 양구의 제4땅굴등 안보관광을 다녀 왔습니다.

전쟁기념관(현위치) 앞에서 버스를 내려 오전에 펀치볼 둘레길을 돌아 본 뒤 점심을 먹고 오후에 을지전망대에 가서 북한 쪽을 보고, 다시 제4땅굴을 들러 땅굴 내부를 들어가 보며 북한의 침략야욕을 다시한번 실감하는 게기가 됐습니다.

양구군 전쟁기념관(통일관) 앞에 도착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간단히 몸풀기를 하고 갑니다.

버스로 조금 이동한 뒤 안내원의 뒤를 따라 둘레길 코스로 들어섭니다.

철조망 문을 들어섭니다.

둘레길 내내 지뢰 표지판이 보입니다.

펀치볼 마을등 전망이 잘 보이는 전망대입니다.

북쪽 좌측으로 가칠봉 정상에는 시설물이 보이는데 수영장도 있답니다. 최근 풍력발전 시설등 변화가 있지만 예전에는 심리전의 일환으로 설치했다지요. 북측 계곡에서 젊은 여성들이 목욕하는 것을 보여주며 대남방송을 통해 우리 국군을 유혹하자 우리도 가칠봉 정상에 수영장을 만들고 미스코리아 수영복 심사를 개최하는등 맞대응을 했다는 군요. 그때 선발되어 지금 까지 활동중인 연예인으로 이승연씨등이 있다네요.

인근 산은 지뢰가 비행기에서 살포할 정도로 많이 있어서 최근까지 지뢰 제거작업을 마치고 산림녹화 사업을 시작하는 곳이 눈에 띕니다.

여기는 진달래가 지금 한창입니다.

여기는 벚꽃이 지금 한창입니다.

야생화 단지가 지금은 별로 볼품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전 둘레길 코스를 마치고 야생화단지 주차장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 코스를 준비합니다.

현 위치는 지도상에서 우측 상단 최전방입니다.

이나무는 무슨나무인지 모르겠네요. 배나무인지 자두나무인지, 나무가 상당히 크고 흰꽃이 피었는데...

오후 일정은 먼저 최전방 을지전망대입니다. 북한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곳이지요.

여기서는 북쪽으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고 남쪽 마을(펀치볼) 쪽으로만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군생활을 했던 회원의 다시 찾은 인증샷도 해봅니다.

다음은 제4땅굴을 방문합니다.

영상실에서 영상을 통해 해설을 시청하고 역갱도로 걸어내려가서 관람용 괘도차를 타고 1km정도를 들어 갔다 나옵니다.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땅굴 발견 당시 앞서가던 군견이 적이 매설한 지뢰로 인해 희생이 되었다지요.

전방 안보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같은 양구군의 파로호 한반도섬을 들러갑니다.

재활성화 공사가 진행중 입니다.

귀가길 원주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갑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

[보더콜리]

감사님 늘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