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결혼전에도 결혼 후에도 늘 회사 다닙니다.
아이가 어렸을때에는 친정 어머니께서 돌봐주시고,,
지금은 유치원,,,,,,
몇달 후엔 초등학교에 입학 하게 됩니다
아이보다 제가 걱정이 더 많습니다.
혹여나 일찍 마치는 날엔 어디에 맡겨야 하나?
혹여나 아프면 전염병이라도 걸리면,,
학원으로 제가 퇴근시간까지 돌려야 하나
하루 하루 이런 고민으로 아이를 쳐다보며
안쓰려워 합니다.
저도 집에서 놀면서 아침에 애들 학교 보내고 오후엔 학교친구 어머니 만나 이야기도 하고
정보도 주고 받고,,,, 아이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주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답답합니다
오늘은 문뜩 출근길에 학원 버스 현수막에 이런 문구를 보았습니다
초등예비반 지금 접수중!!!
지금 부터 학원에 보내야 합니까?
선행 학습 시켜야 하나요??
퇴근 시간이 되어야 아이를 한번 생각해보고 ,,,
이것이 정말 아이를 위한 길인지
날위한 길인지
문뜩 이런 생각이 듭니다
퇴근하면 눈썹이 휘날리도록 달려가 아이를 데리고 집에와
저녁을 챙겨 먹이고 숙제봐주고, 청소하고 아이 재우고
이렇게 하루가 저물어 갈것 같습니다~
첫댓글 저도 완전공감이네요ㅜㅜ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퇴근시간이라도 밥 한끼 하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그럼 좋을것같은데.. 우리내 퇴근시간이후 삶이..^^
오늘도 힙냅시다^^
가까운. 곳에 지역아동센터 없나요? 저희애이가 1학년때부터 다니는데 학교숙제며 요리활동,악기,영어도 가르쳐주고. 간식,저녁도 잘 나와요..저녁8시까지 돌보아줍니다 한번 알아보세요.아마 동사무소에 물으면. 위치가르쳐줄거예요
감사해요 아 그런 곳이 있나요?????
너무 정보가 없는지라.........
눈치 덜 보이는 시간에 전화 해봐야겠어요 ^^
친정이 가까이에 있다면 급식을 바로 하지 않는다면 부탁을 해보세요. 저도 한달정도는 급식을 하지 않아서 친정엄마가 와서 봐주셨어요. 오후에는 학원 2군데 다니고 집에 와서 제가 퇴근할때까지 숙제를 하고 친구랑 잘 놀고 있어요. 엄마가 걱정하는거보다는 아이들은 적응을 잘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친정은 강원도에요 ㅠ.ㅠ 한달이나 급식을 안합니까 ???? 아고마~~~~
엄마 걱정보다 잘해준다면 무슨 걱정이겠습니까
잘하겠죠.... ~~~~ㅠ.ㅠ
작년 제이야기있는줄 알았어요. 정말퇴근후.정신없이 달려가 애들 데려오고.청소.빨래.씻기기 그럼 전 체력고갈~~ 저도 걱정안고 올해입학.근데 애가 너무잘해주더군요.엄마가 직장맘 인걸 알아 서 자기가 척척합니다.어떨때 그모습이 짠하기도하구요.학교에 돌봄교실있어요.거기서 간식도챙겨주고 숙제도 봐줍니다 무료구요.저학년 맞벌이 우선순이니 입학과 동시에 미리 신청하시구요. 돌봄6시까지인데 5시쯤 학언하나 보내시고 맘 퇴근길에 학언으로 애데릴러 가면좋을듯.제가 그렇게 하거든요 방법이 다있더라구요.열심히 긍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이니 애도 긍정적이고 바르게 자라더라구요. 홧팅하시구요.
저도 이래 저래 걱정많습니다 긍정의 힘으로,, 믿고 지켜 볼려고 노력중입니다 ㅠㅠ
저랑 같은 상황, 같은 고민이네요,, 저도 내년 울딸 초등1학년인데, 걱정이 이만저만아닙니다...ㅠㅠ주위에 물어볼 사람도 없고...ㅠㅠ 이렇게 인터넷상으로 정보 얻내요...
학교에 방과후 돌리고, 학원돌리고 해야할듯 하네요....
종종 들러 이곳에서라도 정보공유 해요~아자아자 화이팅!!!
저도 저도 인터넷 밖에 정보를 찾을때가 없습니다 아 아 아 슬픈현실입니다 ㅠㅠ
저도 직장맘인데요..내년에 딸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합니다. 한달은 급식을 안해서 저도 이리저리 걱정입니다.공부방도 알아보고 학원도 알아보고그러네요^^ 그래도 다들 힘냅시다..찾아보면 방법이 있을꺼에요.학교 맞벌이 도우미도 있고요^^
가까이 계심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공부방도 쫌 알아보고 등등 하면 좋을것 같네요 ,,,,,,,,
저만 분주해요 하는거 없이.. ㅠ.ㅠ
아이는 아무 걱정없는듯하네요 휴.....................3월이 두렵네용
혹 예비소집일엔 꼭 엄마나 아빠가 가야하나요?
저도 궁금합니다.............. 연차내고 예비 소집일에 가야 하는지..
이만 저만........고민입니다
물어볼때도 없고 휴 ㅡㅡㅡ
@정언정후맘옥희80 예비소집 학교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학교마다 다르더라구요. 꼭 와야 하는데도 있고, 아닌데도 있고
저도 그랬습니다
요즘은 돌보미 잘 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방과후 수업 마치고 학원 한,두개 다니면 5시 정도 되어서 오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지금 4학년이 되었답니다.
아이에게는 조금 미안하긴 해도 아이도 적응을 잘하고 있어서 너무 고맙네요
학교에 돌보미 한번 알아보셔요
그리고 학교 근처 공부방도 알아 보심 더 좋구요.
시에서 하는 공부방은 밥도 먹여 준다고 하던데요.
조건이 맞으심 거기도 괜찮을 듯요.
힘내셔요.
여자는 약해도 엄마는 강하답니다.
홧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