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모처럼 햇살 가득한 날이었어요..
또다시 영하18도,,,눈도 10센티 넘게 내렸죠..
이미 내려 쌓였던 눈들은 추운 날씨에 그대로 얼어붙었고
그 위에 눈이 또 쌓인거죠..
한낮 햇살이 쨍쨍 했는데 눈이 녹질 않았어요..
올겨울은 단 하루도 눈없는 날이 없었던 듯 합니다.
그래도
마른 겨울풍경보다는 차가운 눈인데도 차갑게 느껴지지 않게 되는
이 겨울에는 눈이 제격인 듯 합니다..
어제 햇살 가득한 하늘이 예뻐서
마당에 서서 작업실 오른쪽 하늘 부터 왼쪽 하늘까지
그리고 저녁노을도 찍었는데 ..
마당에 서니 막힌 가슴이라도 있었는지
뻥~~뚫리는 느낌이 ...ㅎ
마지막 사진은 추워서 집안에서 창문을 통해 찍었어요..
핸폰 사진을 찍으면서
언제봐도 같은 모습이 아닌 이 자연의 풍경에 경의를 느낍니다..
자연에는 치유능력이 있는다는 말을 떠올리는 순간이었어요...
첫댓글 추워도 너무춥내요
정말 춥네요..
이 추위속에서도 봄은 오고 있겠죠?
지리산 맑은공기를 사진으로 느낍니다. 추운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멋진뷰로 힐링하는 계절되세요
사는 곳이 분지다 보니
온통 산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한폭의 그림입니다.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자연의 선물이 이렇게 거창하게 아름다네요..ㅎ
매 순간 자연에 경의로움을 실감합니다..
싸한 겨울 차거움이
풍경속에서 느껴집니다.
마당에 서면 뻥 뚫리는 느낌 저도 뭔지 알아요~~
인화님 날씨 추우니 건강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ㅎ속이 아주 션~~합니다..
막힌것도 없는데 말이죠..ㅎㅎ
지기님께서도 항상 건강조심하셔요..^^
저는 올려 주신 사진으로 만족하며
정말 멋진 자연에 경의를 표합니다
자연이 참 위대하죠..
같은 모습인데도 계절마다,다른 날씨마다
다른 모습, 다른 느낌이라는 것이 정말 신비로워요..
서방님께서 지어주신 작업실이 있기에
더욱 풍성한 공간이 되었어요.
올 겨울에는 너무 춥네요..
매일 작업실에서 지내고 싶은데.....ㅠㅠ
그래도 또 다른 공간이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ㅎ
코 끝 찡하게 겨울냄새 날 것 같아요.
맞아요..
코 끝 찡하게 날카로운 겨울 냄새를 느껴요..
2층 작업실 멋져요.
같은 듯 같지 않은 자연 풍경
우리도 그렇겠지요.
저는 오늘 반짝이는 윤슬이 눈부시게 예쁘서 계속 눌렀네요.
와~~윤슬 너무 너무 예뻐요...
어느 예술가의 작품이랍니까? 자연만이..하늘만이 표현할 수 있는 예술품..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너무 예뻐서요..ㅎ
몇번을 봤는지 모릅니다..감사 감사^^
자연에는 치유능력이 있다~!
인화님의 멋진 풍경에 힐링얻어 갑니다~^^
그냥 멍하니 바라보게 되네요..
이럴때 그 어떤 생각도 방해물일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쨍~한 겨울 풍경..
멋집니다~
겨울내내 이런 모습입니다..
올해는 유독 눈이 많고, 추위 또한 대단하여
햇살 속에서도 눈이 녹질 않네요..
눈이 많이 내리는걸 보니 올해 대풍 들듯합니다
혼자 보시기 아까워 사진으로 남겨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님의 말씀 처럼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한해가 지날수록 날씨가 걱정이 되어 마냥 즐길 수만은 없게 되는 듯 합니다..
그래도 이런 풍경을 보면 잠시 걱정도 잊게 됩니다..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