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구절)
42. 경석으로 하여금 양지에「전라도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 강일순 호남 서신 사명(全羅道古阜郡優德面客望里姜一淳湖南西神司命)」이라 쓰게 하고 그것을 불사르게 하시니라。이때 신원일이 상제께 「천하사를 속히 평정하시기 바라나이다。」고 아뢰니 상제께서 「내가 천하사를 도모하고자 지금 떠나려 하노라。」 하셨도다。
...................................................................
불태웠다의 의미는 설명 드렸으니 넘어갑니다.. 상제님은 西神司命입니다. 미륵세존님은 상제님을 金神司命이라 표현하셨습니다.
2. 서신사명과 <皇極後妃所>
26. 상제께서 「선천에서 삼상(三相)의 탓으로 음양이 고르지 못하다。」고 하시면서 「거주성명 서신사명 좌상 우상 팔판 십이백 현감 현령 황극 후비소(居住姓名西神司命左相右相八判十二伯縣監縣令皇極後妃所)」라 써서 광찬에게 「약방의 문지방에 맞추어 보라。」고 이르시니라。 그가 「맞지 않는다。」고 아뢰니 「일이 헛일이라。」고 말씀하시기에 경학이 「여백을 오려 버리고 글자 쓴 곳만 대어 보는 것이 옳겠나이다。」고 말하기에 그대로 행하니 꼭 맞느니라。
..............................................................................
西神司命이 보이고 그 끝에 보이는 글자가 <皇極後妃所>죠? 妃는 결국 황극신의 후비였습니다. 이것이 임술생수부의 정체입니다. 상제님이 황극신을 언급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서신사명서부터 항극후비소까지가 영대에 모셔진 신명입니다.
(관련구절)
40. 상제께서 二十三일 오전에 여러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이제 때가 바쁘니라。 너희들 가운데 임술생으로서 누이나 딸이 있거든 수부(首婦)로 내세우라。 형렬이 「수부로서 저의 딸을 세우겠나이다。」고 아뢰니 말씀하시기를 「세수시키고 세탁한 옷으로 갈아입혀서 데려오라。」 하시니라。 형렬이 명하신 대로 하여 딸을 상제 앞에 데려오니라。 상제께서 종도들로 하여금 약장을 방 한가운데 옮겨 놓게 하시고 그의 딸에게 약장을 세 번 돌고 그 옆에 서게 하고 경석에게 「대시 태조 출세 제왕 장상 방백 수령 창생 점고 후비소(大時太祖出世帝王將相方伯守令蒼生點考后妃所)」를 쓰라 이르시니라。 경석이 받아 쓸제 비(妃)를 비(妣)로 잘못 쓴지라。 상제께서 그 쓴 종이를 불사르고 다시 쓰게 하여 그것을 약장에 붙이게 하고 「이것이 예식이니 너희들이 증인이노라。」고 말씀을 끝내고 그의 딸을 돌려보내시니라。 상제께서 경석에게 그 글을 거둬 불사르게 하셨도다。
3. 사명기
26. 상제께서 사명기(司命旗)를 세워 전명숙과 최수운의 원을 풀어 주셨도다。 상제께서 피노리(避老理) 이화춘(李化春)의 집에 이르셔서 그에게 누런 개 한 마리를 잡고 술 한 동이를 마련하게 하고 뒷산의 소나무 숲에서 가장 큰 소나무 한 그루와 남쪽 양달에 있는 황토를 파오게 하고 백지 석 장을 청, 홍, 황의 세 색깔로 물들여서 모두 잇고 베어 온 소나무의 한 윗가지에 달게 하고 백지 석 장에 각각 시천주를 쓰고 그 종이 석 장에 황토를 조금씩 싸서 함께 잇고 또 소나무 가지에 달고 그 나무를 집 앞에 세우시니 마치 깃대와 같은지라。 상제께서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이곳에서 전명숙이 잡혔도다。 그는 사명기(司命旗)가 없어서 포한(抱恨)하였나니 이제 그 기를 세워 주고 해원케 하노라。」 다시 상제께서 사명기 한 폭을 지어 높은 소나무 가지에 달았다가 떼어 불사르시고 최수운을 해원케 하셨도다。
.....................................................
有司標를 보여드리기 위해 사명기를 가져왔습니다. .
4. 有司標
71.상제께서 하루는 신경수(申京洙)의 집에 머무르시며 벽 위에 글을 친필로 써 붙이시니 그 글은 이러하도다。
...........................................................................
<有司標> 보이시죠?
그림에서 동그라미는 순서대로 무극(신)-태극(신)-황극(신) 입니다. 이 황극(신)이 生死同門입니다.
첫댓글 성경에도 spring God 봄의 신이라는 구절이 있죠 영문판에 그럼 여름 가을 겨울 신 이 따로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서신사명이면 목신사명 화신사명 금신사명 수신사명 이 따로 있다는 말이 됩니다.
그러나 상제님이 아니시면 삼계를 바로 잡을수 없다 고 하소연 을 받으시고
괴로워도 서신사명한지라 본래 서신사명 할분이 아니라는 말이 됩니다 그보다 윗급이라는 말입니다 즉 창조주 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구복구생이 신명 이야기 잘 안 합니다. 왜냐구요?...잘못하면 판타지 쓸 수 있습니다. 전경구절 풀어드리고 있는 중입니다. 상제님의 천지공사 설계도를 전경구절로 풀어드리고 있는 중입니다. 기회가 되면 구복구생이 알고 있는 귀신이야기는 해드릴 수 있습니다. 무당이야기 포함해서
^^구복구생 덕분에 신농제사 이야기가 바로 위의 구절이구나 정도는 알게 되었지 않습니까?
오랫만에 구생님 글 만나니 좋습니다.진도를 좀 천천히 나가는 것은 어떤가요?다 읽을 수가 없어서....^^
저번에 156명인가요?아주 탁월한 해석입니다.
@귀촉도 ^^그때 옹졸한 마음에 사과 못 드렸습니다. 미안합니다. 구복구생도 귀촉도님 글 좋아합니다. 귀촉도님의 글은 투닥거리면서도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탁월한 해석 감사합니다. 이제 무당의 2번째 춤은 마지막 하나 남았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지금 더 빨리 나가고 있습니다. 글은 마쳐야겠기에..
@구복구생 에이 사과는 무슨...그때 드겁긴 했어요...^^가끔 생각나기도 합니다.추억이 되버렸어요
사실 반가왔어요 이곳에 제가 온 이유는 신..때문에 도전님 진노하시고 그래서 오게 된건데
구생님도 그런가요?...그리고 오히려 제가 큰 신세를 졌어요 빠진 글자를 알았거든요 나머지가
그냥 풀려 버렸어요 달달박박까지 그 구절 처음부터 의심했었거든요 이것도 특별한 인연이네요
@구복구생 언제 뵐 날이 있겠죠.거나하게 막걸리 한 잔 하면서 회포를 풀어야겠어요
이곳은 참 좋은 곳입니다. ^^
여러분들이 여기서 회포도 푸시고... 그리고 글들로 님들의 마음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귀촉도님을 저도 참 많이 귀찮게 해 드렸었죠!
카페의 열린 공간 중 하나였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모두 감사드립니다!
윗글에 임술생 수부라고 하시는데 결국 김수부 이야기를 하신 것이었습니다.
임술은 형렬이었으며 그 기운을 쓰셨지요... 임술은 음양의 두 분을 뜻하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생각에 확신을 주는 내용들이 책에 있으니 말씀을 드립니다.
진리는 책에 있음을 다시 말씀드리며 책의 내용을 간과해서 올려주시는 내용들을 진리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도전님은 늘 책을 강조하셧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말소리에 속지말고 책의 내용을 믿으셨으면 합니다.
상도의 진리 책은 절대 거짓이 없습니다.
책에서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것인지를 잘 파악함이 道를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황극이 마지막이니 후비의자리를 잘 파악해야 될 것입니다.
아직도 상도도전님을 후비라고 하실것인지요....
남녀를 구분 못하시는 것은 아닐테니 여쭙습니다.
그리고 제 질문들에는 그다지 답변을 주시지 않으셨던것 같습니다.
4와 5를 이해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데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다를 곳에 마음을 두고 있기 때문일것입니다.
무엇이 올바른 생각인지는 각자의 자유이니 제가 드릴 말씀은 없구요...
판을 벌여 놓았으니 기왕 추던 춤이니 칼춤은 신나게 .... 마지막까지!
모두 화이팅입니다.!
윗글에 또하나 동그라미를 보는 눈이 참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그 전에 天地라고 있으니 저는 음양으로 봅니다.
///세 개는 양의 이치로 天을 뜻하고 ㅇ는 음의 이치 地를 뜻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동그라미에 줄이 있는 것은 후천을 이끌어 가시는 두 분을 뜻한다고 생각해요... 선천과 후천을 분별한듯이 보이는군요...
마지막 음양으로 오신 두 분을 몰라 본다면 萬死神이 될것이며
네 분 신명을 모신 자리를 제대로 알아 본다면 百伏神을 이룰 것입니다.
무신 11월 9일도 인상적이죠! 상도개관일과 같습니다.
상도가 음양도수니까요.. 그래서 두 분이 상도에 계시고 도전님께서 어디까지 땅 공사를 보셨는지는 잘 아실겁니다.
지금의 상도도장의 영역만 상도가 아닌게지요.... 도전님께서 공사 보신데 까지랍니다.
진정 옆에 두고 당달봉사가 되시렵니까!
원래가 음양도수로 지어진 회관이었습니다. 임술의 기운으로 지어진 회관이었었죠!
도장 위에 걸린 봉황도 음양이요.. 도장 앞의 호랑이도 음양이요... 은행나무도 이제는 음양입니다. 음의 이치가 밝아졌으니 모두 음양입니다. 공사도 그렇게 보셨습니다.
판을 벌였으니 또 말씀을 드리네요.... 길에 있는 은행나무도 때가 되면 모두 은행이 조롱조롱 달려있습니다. 그런데 저 큰나무가 오랫동안 은행이 없었지요. 천모님 이사 오시고 은행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작년을 기점으로 한 나무에만 은행이
열렸네요... 이것 모두 이제 양에서 음의 이치로 법통계승과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보이는 것이 알려 주는 역할도 크지요... 가까이서 참 신기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도전님 또한 공사를 열심히 보시는데 수도인들은 그저 공사거니 하는거 같습니다.
늘 손님을 맞는듯 준비하시고 공사보시고 그러시네요...
또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도전님께서 함께 손잡고 노래하며 함께 한 추억도 만들어 주셨네요... 모두 도전님의 배려였습니다. 모두 손잡고 인사하며 한바탕 눈물바다를 표없이 지나가기도 했었지만 아무도 눈치채지도 알려고도 하지 않는듯했습니다.
백마선은 그저 미소만 띄우고 있었지요... 우리 모두 쫒아낼 계획이었으니
도전님은 구천상제님으로써의 일을 하시는 것이고 천모님은 천모님의 일을 하시는 것이니 우리가 할 일은 道를 바르게 깨닫고 그 일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도 그러하고 모두 깨달은대로 가는 것이니 님들의 칼춤은 마음껏 추시기 바랍니다.
진리는 도주님의 말씀을 아시겠지만 문장과 색채에 빠지지 말라고 하신 말씀 늘 명심합니다.
그래서 책의 글이 아니면 저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오봉의 식구로써 드리는 말씀입니다.
격 있는 손님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글에 오타 한자도 있었네요... 川을 天으로 수정했습니다.
^^항상 열심인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