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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라도 한바탕 내려주려는지 하늘빛이 무겁습니다. 입추가 지났지만, 여전히 더위는 이어지고 있네요... 하지만, 견디기 힘들었던 삼복 무더위를 겪었기에 어제, 오늘 날씨가 가을의 문턱처럼 느껴집니다. 역시 사람은 고생을 해봐야 강해지고, 소중함을 알수 있나봅니다.
오늘 목포 판장에는 14척 어선의 생선들이 위판되었고, 주 어종은 먹갈치였습니다. 하지만, 갈치 시세가 어제보다 많이 올랐네요... 올해 목포 판장에서 위판되는 민어는 숫치보다는 암치 민어가 많은데요, 민어 시세도 올랐습니다. 조금물때인 오늘까지 위판량이 많고, 내일부터는 소량이거나 위판량이 없는 날도 있을것 같습니다. 송도 판장은 현재 경매가 진행중이고, 현재 경매중인 민어 시세는 어제보다 4~5천원대 높은 가격에 경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 매입하길 잘한것 같습니다. 오늘 판매되는 생선은 횟감민어와 3단병어 소량만 판매합니다.
이번주 일요일은 목포 판장 경매가 없는 휴일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어판장글과 판매글도 쉬겠습니다.
아래 아주머니께서 만지고 계시는 大갈치 한 상자에 순수 경매가가 60만원선에 거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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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까비 저 풀치들 좀 더 키워서 잡아오실거지
기냥 그물에 걸려드니 건져버려서 제값도 못받고 어묵이나 젓갈로밖엔
오징어 언제나와요? 제가 찜합니다.
사실은 오징어 내장이 필요합니다...ㅎㅎ 낚시미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