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수입박람회 교역 성과 발표 (11.10, 박람회 공식홈페이지)2018.11.19 ㅇ ’18.11.10 순청하이(孫成海) 상하이 박람국 부국장은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11.5~10) 브리핑에서 동 박람회 시 풍성한 교역 성과를 거두었으며 1년 간 누적 구매의향 계약액이 578.3억 달러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함.
- 이 중 전시구역별 구매의향 계약액은 각각 △스마트 및 첨단 장비 164.6억 달러, △전자 및 가전제품 43.3억 달러, △자동차 119.9억 달러, △의류 및 일용 소비재 33.7억 달러, △식품 및 농산품 126.8억 달러, △의료 기계 및 의약 보건 57.6억 달러, △서비스 무역 32.4억 달러를 기록
- 이밖에 ‘일대일로’ 연선국가와의 구매의향 계약액은 47.2억 달러를 기록
ㅇ 또한 기업 전시회 시 총 151개 국가 및 지역 출신의 3,617개 기업이 전시에 참가하였고 중국 및 전세계의 신제품, 신기술 혹은 서비스 570여 건이 최초 공개되었으며, 72개 국가 및 지역의 3,600 여 명의 역외 바이어가 참가함.
민영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한 5가지 지원 조치 발표 (11.15, 국가발개위)2018.11.19 ㅇ ’18.11.15 멍웨이(孟瑋) 국가발개위 대변인은 중국 국가발개위 브리핑에서 국가발개위는 민영기업의 융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진핑 주석의 민영기업 좌담회(11.1) 발언 및 국무원 상무회의(11.9) 발표 내용을 기반으로 민영기업이 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함.
ㅇ 이를 위해 국가발개위는 아래의 다섯 가지 조치를 이행하고 있음.
- (우수 기업의 채권발행 지원) 신용도가 높고 경영 상태가 우수하며 산업 구조 전환과 역내 경제 발전 등에 모범적인 역할을 하는 우수한 민영기업들이 기업 채권 발행을 신청하도록 독려하고 있는 바, 최근 국가발개위는 BYD가 우수 민영기업 자격으로 신청한 60억 위안의 기업 채권 발행을 비준하였으며 모집자금은 신에너지 자동차 및 부품 등 친환경 사업에 사용할 계획
- (영세기업 지원채권 발행 지원) 각 지방의 대·중형 기업들이 영세기업 지원 채권을 발행하고 모집자금은 시중은행을 통해 국가의 경제 구조 개선 방향에 부합하고 전망이 밝은 민영기업에 제공하도록 장려
- (혁신투자 분야 채권발행 지원)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이 창업투자기금 분야의 채권을 발행하고 모집자금은 창업투자펀드를 설립하여 창업과 혁신을 추진하는 데 사용하도록 지원
- (위약 채권 처리 지원) 현금 조달의 어려움으로 위약의 어려움에 처해있으나 경제 구조 전환 방향에 부합하고 잠재력이 강한 기업의 경우 성급 발개위가 사회의 역량을 결집하여 민영기업에 필요한 재무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 (금융 관리감독 부처와 협업) 금융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민영기업 채권 융자 지원 계획 및 지분금융(equity financing) 계획을 시행
18년 10월 중국 소비시장 동향 분석 (11.15, 상무부)2018.11.19 ㅇ ’18.11.15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10월 중국의 소비시장이 안정적으로 운행되었는 바, 사회 소비재 소매액은 3.55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8.6% 증가하여 증가율이 9월 대비 0.6%p 하락하였고 1~10월 간 소매액은 전년 동기대비 9.2% 증가함.
ㅇ 상무부는 10월 소비시장의 특징을 아래와 같이 분석함.
- (연휴맞이 소비)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10.1~10.7) 전국 소매업 및 요식업 기업의 판매액은 약 1.4조 위안으로 일일 평균 판매액이 작년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대비 9.5% 증가
- (서비스업 소비) 10월 전국 요식업 수입은 4,00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8.8% 증가하였으며 국경절 연휴 기간 중국 국내 여행을 즐긴 중국인 관광객은 연인원 7.3억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9.4% 증가하였고 이로 인해 발생한 중국 국내 관광 수입은 5,99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9% 증가
- (온라인 소비) 1~10월 온라인상 제품 소매액이 5.4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6.7% 증가하여 전체 사회 소매액 중 17.5%를 차지
- (물가 안정화) 10월 CPI(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2.5% 상승하여 증가율이 9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상무부가 집중 모니터링한 36개 대·중도시의 1~10월 식용 농산품 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누적 1.8% 증가
中 서비스 시장 개방 동향 및 전망 (11.16, 경제참고보)2018.11.19 ㅇ 현재 중국은 250여 개 국가 및 지역과 서비스 무역을 진행하고 있고 양적, 질적으로 서비스 무역의 대외 개방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
- △상하이 FTZ 등 총 12개의 FTZ 구축, △베이징 등 17개 지역에서 서비스 무역 혁신 발전 시범 계획 추진, △난징 등 31개 지역에서 서비스 아웃소싱 시범 도시 구축, △하이난 자유항 설립 모색, △11월부터 상하이 FTZ에서 전국 최초의 서비스 무역 분야 네거티브 리스트 시행 등 일련의 조치를 통해 서비스업의 대외 개방을 촉진 중
※ ’18.10.9 상하이시 정부 신문판공실이 <중국(상하이) FTZ 초국경(cross border) 서비스무역 네거티브리스트> 및 <중국(상하이) FTZ 초국경 서비스무역 네거티브리스트 관리모델 시행방법>을 발표
ㅇ 이밖에 상기 개혁개방 일선도시 및 시범도시에서 대외 개방 적응도를 사전 테스트하고 있는 바, △교통운수, △비즈니스 유통, △전문 서비스 등 분야에서 개방을 확대하였음.
- △(교통운수) 철도 여객운송, 국제 해상운송, 국제 선박대리 업종의 외자 제한을 철폐, △(비지니스 유통) 주유소, 양곡 수매 및 도매의 외자 제한을 철폐, △(전문 서비스) 합자 측량 기업의 경우 중국측이 절대 다수의 지분을 보유하여 직접 관리해야 한다고 제한을 철폐
ㅇ 아울러 중국은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11.5~10)에서 향후 15년 간 서비스 분야에서 10조 달러를 수입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향후 중국이 더욱 적극적으로 서비스업 대외 개방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됨.
- 중국은 수입박람회에서 △시장진입 제한 완화, △투자 자유화 수준 제고, △금융업 개방 확대, △서비스업 개방 지속 추진, △통신, 교육, 의료, 문화 등 분야의 개방 가속화 등을 언급
- 이밖에 중국 상무부는 수입박람회 기간 발표한 <중국 서비스 수입 보고서>에서 향후 5년 간 중국 서비스 수입 규모가 총 2.5조 달러를 초과하여 전세계 서비스 수입 중 1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
ㅇ 이에 대해 리쥔(李儁) 상무부 산하 국제서비스무역연구소 소장은 수입박람회 시 언급된 내용을 고려할 때 향후 정부의 정책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중국 서비스 무역의 개방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함.
- 특히 외국 자본의 학교, 병원 설립 등에 있어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면서 상기 분야의 정책적인 제한 감소로 인해 중국이 국제적인 프로젝트를 적극 유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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