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터가 제작한 로켓 엔진 중에 유명한 것 중 하나는 항공기의 이륙을 도와주는 HWK 109-500 로켓파워 이륙 도움 장치 "Starthilfe" ("Take-Off Assister")일 것이다. HWK 109-500 로켓파워 엔진은 다양한 독일군의 전쟁 전역에서 실전에 사용되었으며 발터가 제작한 다른 액체원료 로켓엔진보다 비교적 많은 수가 제작되었다.
이 엔진의 본 목표는 폭격기와 같은 무거운 항공기가 짧은 활주로에서도 이륙 초기 단계에서 이륙을 완료 할 수 있게 충분한 원동력을 제공하거나 기존이상의 빠른 이륙단계를 원할 때, 또는 항공기의 연료 적재의 아주 효과적인 활용을 하기 위해서였다.
이 엔진은 몇 명의 항공 정비사들로도 설치 될 수 있었으며 짤막한 모양으로 보통 항공기의 날개 아래에 양쪽으로 장착되어 사용되었다. 조종실에서 이륙 순간 발사 신호를 보내 이륙단계에 10초 동한 로켓이 발사되어 추진력을 제공해 주는 방식이었다.
로켓 연료가 모두 소모되면 로켓엔진은 지상으로 낙하산을 펼치며 투하되고, 지상 근무원들은 다음에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회수하였다. 이러한 도움으로 항공기는 이륙단계에 추가 추진력 덕분에 더 이상 활주로의 길이에 따라 군사물 적재량을 변경할 필요가 없어 졌다.
출처-롬멜원수의 sieg heil!!
첫댓글 오, 왠일로 이런 식의 물건들중 제대로 쓰였다는 이야기가 ㅎㅎ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