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 신년 이벤트가 막을 내리고 발렌타인 이벤트가 배턴을 이어 받았다. ‘지켜줘! 순정♡ 발렌타인’ 행사로, 매일 3번 도전할 수 있는 이중 게이트 방식의 던전을 진행해 이벤트 재화 ‘사랑의 묘약’을 모으는 게 핵심이다. 모은 재화로는 한정 오브제, 정령의 기억 등 유용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그런데 적으로 초콜릿 마물과 함께 강력한 불사형 정령 재클린, 레베카가 등장해 순순히 재화를 수집하도록 두지 않는다. 이에 에버소울 국민트리는 20일간 진행하는 이벤트 공략과 핵심 정보를 정리했다.
적 레베카, 재클린을 우선 공략
먼저 이번 이벤트 던전에서 등장하는 레베카, 재클린의 공략법이다. 총 7단계로 나뉜 스테이지엔 ‘화이트 초코봉’, ‘다크 초코봉’, ‘카카오 마스터’라는 악마형 신규 적과 함께 왼쪽 스테이지는 재클린, 오른쪽에선 레베카가 고정으로 등장한다. 참고로 상대 조합은 4악마, 1불사로 짜여 있어 ‘공격력 20% + 치명타 확률 15% + 치명타 피해량 25%’가 상승한다. 레베카는 비교적 쉽게 제압 가능하지만, 재클린이 이번 이벤트 공략에 가장 큰 걸림돌이다. 이전부터 강력한 후열 제거 요원으로 활약하고 있었는데, 악마형 버프를 받으며 기본 피해량이 급격하게 올랐기 때문이다.
이런 강력한 적들을 정복하기 위한 정령 3명을 추천한다. 바로 요정형 나이아, 클로이와 인간형 도라다. 클로이는 핵심 탱커로 활약하고, 메인 딜러는 나이아가 담당한다. 나이아는 적의 후열을 우선 공격하고, 아무 행동도 하지 못하게 하는 ‘수면’ 효과를 갖고 있다. 지난 신년 이벤트에서 최소 1마리는 확정으로 지급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가 가진 정령이기도 하다.
나이아의 등급과 유물 등급이 높으면 높을수록 공략은 수월해진다. 특히 나이아의 유물 ‘잔트만의 꿈가루’는 나이아가 피해를 받으면 4초간 무적 상태로 만들고, 일정량의 마나를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레전더리+ 등급 달성 시 나이아 주위 2.4m 내 적을 수면 상태로 만드는 효과까지 생겨 나이아에게 달려든 재클린을 역으로 제거할 수 있는 카운터 역할을 한다.
도라는 이른바 제물이다. 기본 진형 기준으로 적 재클린은 후열 가장 위에 배치한 정령에게 달려든다. 역상성으로 도라가 피해를 더 받지만, 도라는 체력이 50% 이하면 방어력과 물리, 마법 저항력이 대폭 상승하는 패시브를 갖고 있다. 여기에 체력이 적으면 적을수록 추가 피해가 붙는 서브·메인 스킬 덕에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재클린은 높은 공격력을 가진 대신 체력과 방어력이 낮으니 도라를 저격 탱커로 사용해 클로이 쪽으로 끌어내고 역으로 재클린을 제압하자.
교환 1순위 ‘한정 오브제’와 ‘재클린’
다음은 이번 이벤트 교환 상점에서 가장 먼저 얻어야 할 추천 물품이다. 지난 신년 이벤트와 다르게 이벤트 재화를 스테이지마다 정해진 수량만 수급할 수 있어 교환에 필요한 재화량이 낮아졌다. 오브제는 1,000개에서 500개로, 코스튬은 1,500개에서 1,000개로 감소했다. 7단계를 매일 공략한다면 이벤트 기간 아래에 소개할 매일 미션 보상까지 합쳐 약 7,000개 가량의 사랑의 묘약을 수급할 수 있다.
신년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가장 먼저 바꿔야 하는 건 한정 오브제다. 전리품 마나 더스트 분당 수급량 20이 오르는 ‘스위츠 트리’와 ‘순정 메리 고 라운드’, 전리품 골드 분당 수급량 15가 상승하는 ‘홀로 초코 관람차’와 ‘둥실둥실 달콤 풍선’이다. 4개를 모두 교환하는데 총 2,000개가 필요하다.
다음으로 교환해야 할 품목은 바로 ‘정령의 기억: 재클린’이다. 해당 아이템 60개당 사랑의 묘약 2,000개가 필요하고, 가능한 횟수만큼 모두 교환하면 최대 재클린을 3개까지 얻을 수 있다. 매일 미션 보상으로 획득하는 1개까지 포함하면 이벤트 만으로 총 4개가 생긴다. 이 숫자는 픽업 소환 기준 마일리지 300을 풀로 채웠을 때 얻는 천장 보상과 같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재클린을 모두 교환하려면 사랑의 묘약이 총 6,000개가 필요한 만큼, 만약 재클린을 우선해서 교환할 유저는 오브제와 우선 순위를 저울질을 해보자.
매일 미션도 반드시 체크!
마지막으로 매일 미션 이벤트다. 총 6가지로 ‘영지 원정 미션 3회 완료’, ‘정령 선물하기 1회 완료’, ‘정령과 나들이 가기 1회 완료’ 등이다. 지난 신년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달성은 쉽다. 모든 일일 미션을 완료하면 사랑의 묘약 60개를 획득한다. 일일 미션 50회를 클리어하면 재클린, 80회째에는 레베카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미션만 완료해도 재클린을 확정으로 얻을 수 있는 둘도 없는 찬스니, 이벤트 기간 꼭 진행하길 바란다.
일일 미션 중에는 ‘하트 보내기’와 ‘하트 받기’ 미션이 있다. 마침 ‘하트 2배’ 이벤트가 진행 중이니, 이번 기회에 특정 친구와 함께 주거니 받거니 하며 영지 원정을 진행해 보자. 하루 3회 영지 원정과 하트 받기로 손에 쥘 수 있는 하트는 총 70개이며, 여기에 친구가 나의 영지로 원정을 올 경우 얻는 하트까지 더하면 플러스 알파로 늘어난다. 더 많은 우정 소환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이니 이벤트 기간 동안 친구들과 우정을 돈독하게 쌓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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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단 재클린 다받고 딴거 생각해야지
오 꿀팁이네요 진짜
일단 재클린 4개는 확정이니 좋은 이벤트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