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일기장/김현주 회원
주름에 담긴 아픔을 봅니다
웃음 띤 얼굴 속에
숨기던 슬픔의 흔적이 보입니다
미소 속에 쓰시던 인생의 일기에는
행복과 고단함을 적어 놓으셨지요
맏 아들 큰집에 양자 보내고
저리도록 사무치던 그리움
철없던 시절엔
엄마가 웃으면 좋았습니다
말없이 건네는 표정은
바다같이 큰 사랑이었습니다
바쁘게 살아온 시간 속에서
삶의 흔적으로 남은 나이테
언제나 사랑을 먼저 쓰셨던
엄마의 인생 일기장
이제서야 보았습니다
우리 엄마 그 삶 속의 글이
엄마의 인생이었다는 것을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엄마의 일기장/김현주회원
서현정정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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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
25.03.29 20:4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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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현주시인님
참 예쁘십니다